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8일 집무실에서 동주도시인 나주시청 행정복지국 직원들의 제주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등 제주의 우수한 복지시책을 나주시에 소개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나주시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두 도시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등 각종 시책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에서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제12회 광양초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3~6학년으로 구성된 광양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 창단 이래 수많은 무대를 거치며 성장해 왔고, 2023년에는 제주국제관악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는‘선율, 그 감동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주곡과 특별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우리 학교 관악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 클라리넷 동아리 회원들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별출연으로 제주 브라스 퀸텟 연주단의 멋진 공연까지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곧이어 펼쳐진 2부에서도 광양초등학교 관악부 단원들은‘Ascentium’곡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통해 일궈낸 예술적 성과들을 마음껏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회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연주회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악기 연주를 통해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경험해서 좋았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 6학년 학생 한조엘 군이 국제카누연맹(ICF)이 주관하는 2023SUP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태국카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SUP레이스 13세 이하 남자부에서 기술과 체력을 앞세워 6분50초81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의 이케다 카이젤보다 11초94나 앞서며 1위에 올랐다. 한조엘 학생은 앞서 지난 7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SUP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 종합3위,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SUP 아시안컵 주니어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SUP(Stand Up Paddeboarding)는 패들을 이용하여 수면 위를 움직이는 해양스포츠로 다음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24일 런던에 위치한 에르네상스 런던 히드로 호텔 회의실에서 성산고등학교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런던 지회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영국 내 기업발굴 및 취업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조직 간의 좋은 관계를 통해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 글로벌 취·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양기봉 교장은“이번 월드옥타(World-OKTA)와의 협약을 통하여 성산고등학교가 글로벌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라며“향후 성산고등학교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8일 교장실에서‘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는 근면·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 1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을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중문고 관계자는“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시는‘사단법인 아이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 긍정적인 미래의 희망 에너지가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과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키우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5일 관내로 이주한 김영한 작가의 재능기부로‘책 한 권에 커피 한 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저자 김영한 작가는 제주에 이주한 지 올해로 11년 됐으며 꾸준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100세에도 일하고 싶은 바리스타'를 발간해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강연이 마무리된 후 핸드드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글 쓰는 법, 책 발간하는 법, 커피와 카페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의 귀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도서관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2023 하반기 서귀포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걸쳐 효돈축구공원, 걸매축구장에서 개최했다. ‘하반기 서귀포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축구’종목을 선정하여 개최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63명, 중학생 228명, 18개 팀이 참가하여 땀과 열정을 쏟았다. 경기결과 초등학교는 동남초등학교, 중학교는 서귀포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의 승패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통한‘공감과 바른인성’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남초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3 마을 연계 제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마을에서 꿈 빚는 제주남초 아이들’을 운영했다. 제주 지역의 진로체험처와 연계한 제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TF를 구성했고, 여러 차례 TF 협의회를 거쳐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했다. 이번 제주남초등학교에서의 프로그램은 진로토크, 진로부스체험, 마을 직업탐방으로 구성했다. ‘제주에서 만나는 직업인’을 주제로 △환경전문가 문경수 △제주해녀 이유정 △제주돌담보전회 조경근 대표를 모시고 그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진로토크를 운영했다. ‘내가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주제로 △제주요리 △곤총 표본 만들기 △해양 쓰레기 활용 업사이클링 활동 △드론 체험 △댄스 △미용 등 11개의 진로부스 체험을 운영했다. ‘우리 마을에서 만나는 직업인’을 주제로 학생들은 제주남초 주변의 △청년센터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소통협력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방 등을 투어하며 마을에서의 기관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2023년도 제3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 미디어와 게임 과몰입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및 게임 과몰입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알파세대의 특성과 숏폼·메타버스 문화’,‘건강한 게임 사용 습관’,‘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자녀 지도 기술’등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들로 진행됐으며 미디어와 게임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팁들이 소개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놀이 교구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을 주었다. 본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스마트폰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앱’,‘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도구로 게임 활용하기’등 자녀를 지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하여 27일 제주도 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사례 나눔 워크숍을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했다. 이번 사례 나눔은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및 드림 노트북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 자유 학기 및 성장 포트폴리오 운영사례 (한림여중 교사 이현주) ▲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사례(고영석 제주중앙중 교사)에 대해 발표가 있었고, 이후 학교별 운영 성과 공유 및 2024학년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분임별 활동이 진행됐다. 분임별 활동을 통해, 사례 나눔 모음집에 담긴 제주도 중학교 29개교의 운영 내용들을 살펴보고, 학교별 자유학기운영 및 드림노트북 활용 사례를 공유, 제안사항 등을 나누었다. 이날의 활동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디지털 소양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미래역량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