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중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회원들에게 건강한 지지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멘토링 서비스는 등록회원과 대학생 봉사자를 1:1로 연결해 매주 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4월은 나무심기, 5월 가족활동 등 매월 주제에 맞는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관람, 아이스링크 방문 등 다양한 야외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한동대와 협력해 상담학회에서 활동 중인 멘토단을 구성해 더욱 전문화된 심리지원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주변에 좋은 롤 모델이 많아야 한다”며,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친구같이 친근하면서도 본받고 싶은 좋은 어른의 역할로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14년 경상북도에서는 정부 3.0 브랜드 과제로 건강취약지역 20개 마을을 선정하고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공모해 포항 남구에는 청림동과 포항 북구에는 기북면이 신청하면서 포항의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시작됐다. 청림동과 해도동은 연령 표준화 사망비 상위지역으로 공단 인근지역 주변 환경이 열악하고, 보건의료 기반시설이 미흡해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와 물리적 환경 이외에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고 해결할 수 있는 건강공동체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1차년도에는 마을별 건강위원회 구성, 마을별 건강 설문조사 실시, 마을별 건강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건강조사 결과 설명회 및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실시하고 주민역량향상과 주민참여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중간평가, 건강위원회 역량개발, 건강새마을 소식지 발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 및 위크숍, 건강마을 만들기 해외선진지 견학 및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2018년에는 5차년도 마을별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건강마을 공동체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포항교육지원청, 곡강초등학교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여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 컨설팅을 시행했다.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와 체험중심형 감염병 예방교육으로 학령기 아동의 건강수칙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북구보건소와 곡강초등학교가 협력하고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포항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매월 주제별 감염병예방교육을 위한 체험형 교육연계활동 및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조성과 실천방안, 참여기관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수칙교육 및 연계활동 지원으로 각 가정 및 지역사회로 효과가 전파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반송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야간 상설 운동교실’을 개설,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야간 상설 운동교실’은 3~12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8시, 반송큰시장 앞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 리듬에 맞춰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장소가 야외공간인 관계로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안 좋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점은 해운대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정연희 보건소장은“야간 상설 운동교실은 주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실제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분산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신속대응반의 실전 대비 역량을 기르기 위해 사전예고와 예행연습 없이 불시에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화재 상황을 가정해, 파주보건소운정보건소 신속대응반에게 출동 지령을 내렸고, 메시지를 받은 신속대응반원은 즉시 현장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정보관리 및 현장상황 보고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마찬가지로 수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토의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신속대응반원은 “평상시 이론이나 도상 훈련으로 접해본 재난 상황을 수행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발표회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의거하여 매년 지역주민의 기초건강행태와 주요 건강문제를 조사하여 표준화된 통계를 산출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이나 각종 보건사업 계획 시 방향설정에 효과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 조사이다. 이를 위해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일산서구 주민 913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을 일대일 면접 설문방식으로 조사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발표회 전 주요 지표별 결과를 보면 일산서구 지역의 ▲현재 흡연율 14.8%(20.3%) ▲남자현재흡연율 26.7%(36.1%)로 전국 조사결과 대비 꾸준히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이상) 22.2%(20.6%)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이상) 9.9%(9.1%)로 전국 대비 비슷하나 나빠지는 수준으로 파악됐다.(괄호안은 전국 평균수치)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9일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사업이 어르신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치매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은 자원봉사자(김성미)의 참여로 고령·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 및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참여한 봉사자는 “내가 가진 기술로 거동이 어려워 홀로 집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구리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유관기관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장인 구리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치매 관련 공공 부분 위원 2명과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재가 노인 서비스센터,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기 요양기관 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 LH 남양주주거복지지사, 치매 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대표 11명의 전문 민간 위원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구리시 치매관리 사업 성과 평가와 2024년 치매관리 사업 계획 공유, 2024년 치매극복 시 그림책 발간 특화사업과 상반기 대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 등 각종 치매관리 중점 사업들에 대한 협력체계 논의 등 실질적 자문과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현재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가 증가됨에 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8일‘올바른 양치실천 인증 유아기관’1호로 지정된 바움유치원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양치실천 인증 유아기관은 2023년 시범사업으로 진행된'치아리더'프로그램에 6개월 이상 참여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구강교구활동, 보건소 견학, 구강 티칭 맘 양성 등 프로그램 90%이상 수료 및 현장평가 과정을 통해 검증 후 지정됐다. 특히, 구강관리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강 티칭 맘을 양성하여 점심식사 후 유아 칫솔질 방법에 대해 지도하고 유치원 내 양치시설 환경관리 등 원아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냈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에도 1년간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사후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구강건강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시기에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역 보건기관 활성화와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권역별 보건지소 3개소에 ‘활력형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운영한다.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는 ‘우리동네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과 보건 사업별로 분류, 치매예방으로 미술, 원예활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도우며,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동네 건강교실은 이웃 간 형님과 아우를 한 조로 묶어 진행된다. 우리 마을 둘레길 걷기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혈압, 혈당, 체력검사 등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옥란 장흥군보건소장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진료 중심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된 밀착형 보건지소·진료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