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남한산성 색소폰 연주 동아리인 ‘수어장대’ 회원 5명과 함께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는 쌍령동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씽씽 뇌 건강 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수어장대’ 동아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 악기연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광주시 치매 파트너로 활동 중에 있으며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악기연주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연주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로당에 찾아와 치매예방교육도 운영해 주고 특별한 연주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줘서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주회는 4월 중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인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쉼터)에서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의 재능기부 활동과 치매예방교실의 접목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3개월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프로그램 ‘안심톡톡학교’를 운영한다. ‘안심톡톡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사람들과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안심톡톡학교’ 수업은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특별활동으로 △라탄공예 교실 △원예치료 교실 △음악 교실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 2회 3시간 총 20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초등학생의 흡연 및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다가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 대강당이나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흡연, 음주 예방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평택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연극 및 공연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버블쇼, 골든장학퀴즈, 매직닥터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시각효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 형태로 실시되며, 관내 초등학교 16개소 학생 3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은 물론 가정 및 지역사회로도 교육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2024년 제17회 암예방의날(3.21.)을 맞이하여, 3.20 ~ 3.26 5일간을 암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암은 예방이 최고, 국가암검진 미리미리 받으세요’라는 타이틀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보건소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기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국가암검진 홍보를 실시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암예방의 날’로 ‘3-2-1’은 ‘암 발생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은 예방 및 증상 발현 초기에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암 예방 10대 수칙’ 및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대상자들에게 설명하고 있으며, 검진항목 및 검진기관 등에 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건강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을 부탁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광행복드림버스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묘량면 영민경로당을 시작으로 운영된 영광행복드림버스는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 골다공증, 신체계측), 양・한방진료, 구강・금연 등 보건교육과 계절별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연 120회 운영된다. 드림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자식들도 못 해주는 건강 마사지와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겨운 노래와 춤까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서 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매우 흐뭇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드림버스 운영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스한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제1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거창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거창군보건소,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로 4개 기관, 각 기관별 담당자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1차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기관별 역할, 위기대응 현황 공유, 위기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체계 모색,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정세환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경찰, 소방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60분간 각 8회기 씩 총 24회기로 김포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Ⅱ에서 운영한다. 특히 ‘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자극(COTRAS-G)을 포함한 운동, 라탄, 원예, 종이접기, 웃음 치료 등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을 통한 인지기능 감퇴 예방 및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 사후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변화를 비교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발병 시기를 늦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19일 방역소독용역업체 대표 및 종사자, 보건소 방역소독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 한 가운데‘2024년 친환경 맞춤형 방역소독 발대식’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업체 관계자 인사 및 방역특장차량 사용, 안전관리, 중대재해 처벌 교육, 방역 약품관리, 행정사항 전달, 질의응답 시간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구 온난화에 위기대응 하고자 3월 22일부터 시행하는 2024년 방역사업은 감염병 매개 곤충(모기, 파리)의 생활사 및 환경에 따른 친환경 맞춤형 물리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와 방역소독의 효과 검증을 위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 7개소를 운영하고 모기 유충 중점관리서식지 316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모기와 깔다구 유충 등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하는 식독제인 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집중 사용하여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한 에스원(UVIS)를 사용 6개권역 방역업체 관리에 힘써 현장중심∙시민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펼친다. 또한, 5월경 첨단 드론 기술 등을 이용하여 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3월부터 감염병 선제 예방을 위해 관내 7,252여 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서 시행하는 ‘모기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 등으로 인한 매개 감염 질환(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성충 이전 단계인 유충을 박멸함으로써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로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방제 효과를 가져온다.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정화조, 하천 변 등 220개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유충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개인 수세식 정화조 6,096개소, 재래식 화장실 936여 개소 등 총 7,252여 개소(하천 변 등 220개소 포함)에 선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마을별 일제 방제는 265개 마을의 이장을 중심으로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실시하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배부받은 약제를 수세식 변기에 투입하면 된다. 앞서, 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에서는 2월 중 유충구제 대상지 조사 및 읍면 이장 회의를 통한 사업 홍보를 마쳤다. 심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없는 봉화군, 건강한 봉화군!’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해 ‘2주 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사 받기’를 홍보하며 봉화읍, 춘양면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 펼친다.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장터에 결핵 무료상담실을 운영해 결핵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기침예절과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결핵 관련 상식을 담은 홍보자료도 배부한다. 봉화군보건소는 “결핵 없는 봉화를 위해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결핵예방 사업을 추진해 결핵환자 발생과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