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가 접근성이 취약한 경로당 12곳을 선정해 ‘2024년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 중재 프로그램(인지자극, 인지훈련)과 건강증진 교육으로 구성돼 주 1~2회 총 31회기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건진료소 인력 12명을 투입한다. 특히 보건진료소 직원과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사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함께 공부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일상 회복과 함께 우울감도 해소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성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2023년 8월까지 1,320일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총 4개 부문 15개 분야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주된 내용으로는 ‘팬데믹에 맞선 1,320일의 여정’, ‘한마음으로 안전을 지킨 위대한 보성’, ‘같이의 힘으로 지킨 일상의 가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빛난 아름다운 시간들’ 등으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보성군 대응 방안이 체계적으로 기록됐다. 특히, 공적 마스크 공급부족을 해소하고자 △마스크 의병단의 마스크 제작, △전 군민 마스크 배부 등 당시 군민과 함께 극복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접종률 전남 1위, △전국 최초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급, △전 군민 무료 독감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모범사례로 꼽힌 보성군 대응 정책이 상세하게 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59년 출생자부터 1964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자이며, 소득기준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24년 기준: 직장 125000원/월, 지역 67500원/월 이하) 대상자이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에게는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에게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적합한 대상자를 확인 후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지정된 의료기관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60-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여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3월 18일부터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 OO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금연 상담사의 1:1 개별상담, 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행동요법 물품 무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의 금연을 지원한다. 청소년 이동 금연클리닉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거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이동 금연 클리닉의 시행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교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여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능력 향상과 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개시했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의 출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환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및 운동 수업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주에는 구강검진 및 구강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수강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기존 2기에서 3기로 증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 ~ 5월)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홍보 강화에 나섰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전국 월별 자살사망자 수를 보면 대체로 3월~5월 자살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형태를 보인다. 이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와 더불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우울증검사 및 우울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정신건강담당은 “고민이 있거나, 삶의 희망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번으로 전화하기를 바란다”라며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중 9시~18시까지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니 고민이 있다면 방문하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0일 동향건강백세학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전문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천식 하우스 저금통 만들기 교구 활동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부 수분 테스트기로 보습 전·후 참여자의 피부장벽 및 수분 상태를 체크하며 건강행동 실천을 유도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염관리 컨설팅은 오산시 소재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3월부터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인력은 ▲감염관리 기준에 따른 감염관리 항목에 대한 설명 ▲감염관리 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 제공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며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서귀포해양 경찰서와 연계하여 해양경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음건강 이동상담소 △정신건강 교육 △홍보관을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업무상 사건, 사고를 수시로 목격하고 사건처리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다. 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스트레스, 우울, 위험음주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지속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경찰서 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 생명사랑 사진관 등 홍보관을 운영하며, 14시에는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과전문의 신윤경원장을 초빙하여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중독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위협, 업무 능률 감소, 직무 만족도 하락 등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공직사회를 행복한 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조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전국 하위권인 제주도민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장상인과 재래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 홍보 및 조기 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6대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