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25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伏)날에 복(福)잔치’를 진행했다. 지역 기업인 ㈜휴먼라이텍, ㈜풍산파워텍의 후원을 바탕으로 (사)드림브릿지 ‘The공유비지니스’가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를 통해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여름철 건강보양식인 삼계탕을 무료로 대접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호우 특보 해제에 따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번 호우(23~24일)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총 68건의 도로 파임(포트홀) 21건, 농경지 침수 3건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5일부터 누적된 시설 피해는 총 127건이다. 전날 장록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오전 1시40분)됐으나 침수우려지역 주민 158명 임시 대피 등 광산구의 선제적 대응으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주민들은 무사히 귀가한 상태다. 세차게 퍼붓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광산구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땅 꺼짐, 도로 파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을 중심으로 빠르게 복구 작업을 벌여 현재(25일 오후 1시 기준)까지 총 114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토사 유출, 하천 제방유실 등 나머지 13건도 이른 시일 내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25일 오전부터 하천 제방도로, 농배수로, 절개지 등 피해 현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5일 2023년 상반기‘여객자동차 친절안전 운전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친절·안전 운전기사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교통 불편 사전 예방 등 선진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광주 서구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 서구 관할 마을버스 13대, 택시 1,983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은 주민들이 직접 택시, 마을버스를 이용하며 차량 내 책자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친절안전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승객 558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서구는 친절안전 운전기사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격려 10명 총 19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서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하반기에도 19명의 기사님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친절하게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을 직접 추천해 더 의미가 있다”며“교통서비스 향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운수종사자분들께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5일 상반기 자활사업 실적 보고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서구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자활지원계획 이행상황 점검, 자활사업 변경사항 공유, 내년도 자활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자활사업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민․관 네트워크 협력·소통을 추진하고, 자활 참여자의 욕구·적성·능력에 따른 일자리 제공을 통한 근로능력 배양에 나서기로 했다. 또 근로능력에 따른 사업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자활사업단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구 자활기관협의체 위원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한 근로소득 창출을 이끌어내겠다”며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 자활 사업 참여자가 삶의 질 향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40여 명은 지역자활센터 28개 사업단,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에코워싱 사업단 ▲드림공방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도우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5·18특위는 26일 오전 5·18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5·18 주요사적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사적지 현장방문은 광주시의회 5·18 특위 첫 활동으로 사적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보존 및 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산업금융협력관으로 유훈수 산업은행 수석심사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유훈수 신임 산업금융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 주력산업에 대한 금융정책 자문, 지역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광주시와 산업은행 간 소통역할을 하며 현안사업 금융 관련 자문과 첨단신산업, 주력산업, 전통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지원한다. 또 유망스타트업 육성, 혁신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유 협력관은 전북 출신으로 1991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기업구조조정부, 기업금융실, 서울 잠원지점장, 디지털추진부장, IT기획부장 등을 거쳐 심사2부 수석심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과 관련해 투자자 모집과 자기자본 유치, 차입금 조달에 노력하는 등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힘써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지역에 내린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번 호우특보 기간 중 광주지역에는 최대 시우량(1시간당 내린 비) 56㎜라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지만, 광주시는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오전 11시 광산구 황룡강 장록교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해제되고,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도 주의로 하향조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주시는 초기 대응단계를 유지하며 실시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호우 피해신고 접수와 피해현장 신속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등은 대책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위험에 신속 대응했고, 재난문자 발송·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상상황 안내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유도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광주지역 피해상황은 차량 침수 2건, 토사유출 1건, 건물 붕괴 1건 등 33건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복구를 완료했다. 황룡강 장록교 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른 인근 신덕마을과 장록마을 등 158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5일 제313회 임시회 중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조례는 지방의회 소속 의원들의 지역현안에 맞는 의정활동의 필요한 전문성 확보와 입법정책개발 등 관심 있는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개정됐다. 조례안은 최소 구성인원 기준 하향(5인→3인),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설치 및 구성, 연구단체 등록개수 제한 조문(연간 3개) 삭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안형주 의원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서구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투명성 확보와 내실있는 보고서를 위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례집 발간 등 서구민에 다가가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 2동, 화정1, 2동)은 제313회 임시회 제3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 이후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혜택을 받는 대상자가 상당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이 22년도에는 3건·300만 원에 그쳤지만, 올해 3월 조례 개정으로 성별에 따른 차등 지급 조항을 삭제하고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이하 서식)을 일부 변경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에만 4건·370만 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0% 상승한 것이다. 전승일 의원은“출생 신고와 동시에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서식에 신청 항목을 한 줄 추가했을 뿐인데 복지 혜택을 받는 주민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기본적인 것부터 세심하게 살펴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의원은 관내에 많은 조례가 제·개정되지만 주민들이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구민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쉽게 접하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나갈 필요성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재형 연출 음악극 ‘상원’이 오는 28일, 29일 광주를 찾는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음악극 ‘상원’이 28~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 차례 진행된다. 음악극 ‘상원; 지워지지 않는 기억’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산구가 지난 2020년 제작한 작품이다. 3년 만에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다시 선보인다. ‘왕세자실종사건’ ‘죽도록달린다’를 연출한 서재형, ‘영웅’ ‘주홍글씨’ 극작가 한아름, 2019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한 황호준이 함께 한 음악극 ‘상원’은 평범했던 청년 윤상원이, 암흑 같은 시대를 살아내며 불의에 맞선 시민군 대변인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상원 열사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과정 그리고 마지막 산화의 순간을 증언 형식의 공연과 노래로 엮었다.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상원; 지워지지 않는 기억’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연말까지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