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8일 한라생태숲에서 열리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행사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나,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행사보조와 접수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15명을 치매파트너 누리집을 통해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걸으면서 일상 속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도민적 치매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치매예방체조, 무장애탐방로 걷기는 물론, 고혈압․당뇨․알코올중독 예방 프로그램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 체험관을 통해 자신의 건강지수를 점검하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 치매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외래치료 유지를 위해 ‘점프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점프카 사업은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연계 받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대상자의 지속적인 정신과적 외래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이 정신과적 증상을 약물 치료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고, 재활을 통해 스스로 약물 관리와 병원 진료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일환으로 지난 14일 시와 정읍아산병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원활한 의뢰·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도 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점프카 사업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의뢰와 연계가 활발히 이뤄져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암 환자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대상자별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암 검진이 해당 되며, 암 검진 지정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중 성인 암 환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미루지 말고 서둘러 검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치매 어르신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기억채움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치매안심센터는 10여 명의‘기억채움이’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기억채움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명장 1·2동의 독거 치매 어르신이나 노부부 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격려 등 정서적 지지 및 치매예방 체조, 인지자극 활동(칠교 맞추기, 색칠하기 등) 등 치매관리 프로그램 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으로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기본자세 등에 대한 ‘치매파트너 플러스교육’을 이수 후 활동하게 되며, 신청방법은 동래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 예방 홍보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결핵 발생률은 OECD가입국 중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계층에서 발생빈도가 잦으며, 사망률도 높다. 이에 여수시는 제14회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기 위해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이 담긴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신준섭 여수시보건소장은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시민들은 결핵 검진과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다양한 결핵예방 사업을 추진해 결핵환자 수를 줄이고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결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8일 옥포국제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사망률이 높은 봄철(3 부터 5월) 시기에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자살고위험 시기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는 3월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거제시보건소와 면동 주민센터, 적십자 자원봉사회,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연합하여 ‘①한명의 생명도, ⓪자살 Zero, ⑨구하자’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 집중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1인 청년가구 심리지원사업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 자살예방 도움기관 안내문을 공동주택(아파트)에 게시하고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거제시를 만드는데 앞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19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 신환자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의 이동진료반이 보건소를 방문, 지역주민 70여 명에게 한센병 외에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 상담 및 투약을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한센병이란 나균이 피부와 신경을 침범해 나타나는 만성감염병으로, 보편적인 증상은 피부가 퇴색되거나 붉은색 등 침착된 반점이 나타난다. 평상시 피부 건강을 잘 살피고 조기 진단·치료를 한다면 후유증이 거의 없이 완치할 수 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피부 이동 진료를 통해 한센병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각종 피부질환으로 겪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이동 진료는 오는 7월 23일 영종·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를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이 쉽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복사골 경로당에 이동검진 차량을 배치해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했으며,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구검사·관리를 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 등 다섯 가지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라며 “선제적 예방과 전파 차단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까지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 문자 발송과 전화상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및 군민의 생활 밀착시설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포스터를 게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및 뇌혈관질환(뇌경색, 뇌내출혈)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질병부담이 크고 신종감염병 중증화 사망 위험을 높이는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2023년 연령표준화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자기혈관숫자알기 ▲식습관·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며 “찾아가는 경로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자기혈관숫자와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