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5일, 제주수학체험관,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유·초·중학생 480명을 대상으로‘11월 수학·SW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에 열린 이 행사에서는 수학과 SW를 이용하여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 2학년은 △디폼블럭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오조봇비트+ 산타마을에 큰일이 났어요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3, 4학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빅라운드 무드등만들기, △비누(VINU)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 6학년과 중학생 대상으로 △스트링아트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 △아두이노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유·초·중학생과 학부모들이 △크리스마스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수학과 SW․AI 관련 분야의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및 SW에 관한 흥미를 높여 개인의 잠재력 발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11월 25일 동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2기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기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동쪽 신흥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리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동쪽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학습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참여하여 대화를 나누며 작품 만들기 활동에 매진했다.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수업에서는 한국어를 다양한 필체로 써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고 손글씨를 활용하여 열쇠고리, 액자, 양초,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했다. 다문화가족 참여자 중 캄보디아 출신 어머니는“이 수업을 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 추진을 위하여 관내 17개 지역 읍면동 취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표선면·송산동·서홍동·중문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어‘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 절차, 원도심학교 학생 유입을 위한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학교 학생 유입을 위하여 우리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 등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당부, 취학업무 처리 절차에 대한 개선사항 등의 의견 교환과 질의 문답, 자체 제작한 취학 사항 안내문을 취학통지서와 함께 취학 아동의 가정에 배부하도록 안내 등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의무취학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취학 업무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의무취학 대상 아동의 취학률을 제고하고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초, 중학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올해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 지역에 맞는 진로정보를 제공하거나, 진로검사가 필요한 경우 진로검사 실시 후 그 결과를 통해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로상담 멘토단은 진로진학전문가, 진로상담교사, 상담전문가, 직업인 멘토, 대학생 등으로 구성하여 진로상담 신청 내용에 따라 멘티와 멘토들을 매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구성된다. 개인상담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평일 16:00~18:00, 토요일은 10:00~14:00에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을 하면서 제 자신을 알아가는 느낌입니다. 제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8일 10시에 탐라교육원에서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정신건강 정책연구 용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교수 연준모)에 의뢰하여 진행됐다.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를 위해 학생 정신건강 관련 선행연구 및 정책사례를 분석하고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의 과제를 제시하고, 발표한 최종(안)을 토대로 최종보고회 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정책 방향 및 실행 방안이 확정된다.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 용역 결과물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이와 관련된 사회서비스 확대 정책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3년 제6기 옴부즈맨 활동 내용 보고 및 2024년도 옴부즈맨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에는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국내 우수사례 견학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활동이 이루어졌다”며 “2024년에는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성과로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직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과 신은재 제주의료원 관리부장 등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처리공정 개선 등을 통해 재활용폐기물 선별률이 기존 56.5%에서 66.2%로 9.7%p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전 행정시에서 운영한 선별시설에 비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선별률이 높아진 것은 최신 자동화 선별시설 도입과 체계화된 선별시스템 구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실현 등 제주가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올들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폐기물(10월말 기준)은 총 9,124톤으로 △스티로폼 166톤 △대형폐기물 1,028톤 △폐합성수지, 고철, 폐비닐 등 혼합재활용폐기물 7,930톤으로 집계됐다. 재활용폐기물 9,124톤 중 5,687톤은 재활용품으로 선별됐으며, 선별품 중 4,944톤은 매각을 완료해 12억 2,5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나머지 530톤은 선별 작업 중이다. 선별 후 잔재물 2,907톤은 소각하거나 매립 처리됐다.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24일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2건(올해 누적 336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5건(올해 누적 211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검사 결과 공개(누리집)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67개소가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오는 12월 1~3일 제주도청 앞마당에서 수산물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시식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등록된 33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한 하반기 일제조사를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른 산림사업의 6개 종류별 등록요건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등록한 산림사업 시행법인이다. 사업 종류별로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1개,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6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15개, ‘산림토목’ 1개, 총 4개 분야·33개 산림사업법인이 등록돼 있다. 일제조사는 산림사업법인의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 자격증 대여 등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 서류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산림사업법인이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시정명령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며, 3회 이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거나 부정 등록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시 등록 취소 처분을 받는다. 조사방법은 법인에서 제출한 자료와 함께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관리 현황을 조사한 후,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일제조사 결과 부적정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