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사업을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똑똑한 복약 두드림’은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유도를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약물복용을 유도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관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선정해 복약수첩 작성 및 복약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군 담당자가 전화 및 방문으로 복약확인 등 1:1복약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약달력도 제공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복약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3, 19일 양일간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과 군마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및 교직원 27명이 김해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과 군마대학교는 인제대학교 교류협정 대학으로 관내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래봄병원 등을 방문해 한일 양국의 보건, 의료기관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문화 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해시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치매국가책임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에 놀라워했으며 센터의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그리고 치매인식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양영애 교수는 “치매국가책임제로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관으로 일본 학생과 교수들의 관심이 많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일본의 치매관리사업도 우수하지만 우리나라의 치매관리사업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김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4회기(3월, 6월, 9월, 11월)로, 기수당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기수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운영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과 모유수유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쿠킹클래스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을 잡기 위한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산전 후 우울척도검사실시 후 고위험군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4~6세 소아 및 7~9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김해시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봄철 유행 감염병인 수두는 최근 1~3월에 90건, 유행성이하선염은 9건 발생했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 가량 지속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하여 전파되고,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측 이하선의 비대와 통증을 동반하며 호흡기 분비물과 오염된 타액을 통하여 전파된다. 또한 수두는 모든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가피가 생기지 않으면, 24시간 동안 새로운 피부병변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의 경우 증상 발현 후 5일까지 격리할 것을 권고한다. 따라서 집단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염기에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자녀의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국가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누락된 접종이 있을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국가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3월 25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및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포성 발진과 통증 증세가 있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높아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해 9월 ‘하동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신분증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전입신고 날짜가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중 하나를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단, 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의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지원활동을 확대하고자 지역사회 치유농장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유농장 참여기관인 청안원예협동조합 청안뜰(대표 이지안), 산에들에풀마을(대표 유성혜)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하고, 경증 치매 환자에게 치유농장 활동 제공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활동 및 교육 추진▲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했다. 치매예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점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유농장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치매 환자·가족·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치매 진화적 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농촌지역 마을주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재난 발생 마을이나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등 36개소를 선정하여 마음건강 실태조사와 생명 사랑교육 및 원예요법 등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우울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하여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임상자문의 상담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부여군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9.3%인 초고령 지역사회로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마을 단위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 땐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나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9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새학기 시작과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고창전통시장 등에서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철 야외활동, 여행 등 야외활동 시 물과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살모넬라 감염증의 경우 위장염 또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의 하나로 덜 익힌 달걀, 오염된 물과 음식, 오염된 가금류를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보건소에서는 환경위생과와 협력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3~4월에 지하수 사용 음식점 노로바이러스 선별검사와 감염예방수칙 안내, 손세정제 배부, 경로당 순회 교육 등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달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인 등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장애인의 근력향상 및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VR(가상현실) 운동 게임기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대상자는 김제시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동 수단이나 휠체어 이용으로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는 각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재활차량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 목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VR(가상현실) 운동으로 사용되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이하 닌텐도 스포츠)게임 종목은 배구, 배드민턴, 볼링, 골프, 축구, 검술, 테니스 7종이며 게임을 하는 동안 무선 컨트롤러를 들고 실제 운동을 할 때와 같이 팔·다리 동작으로 모니터 화면 속의 움직임을 조종하며 활동성 있게 신체 운동을 하게 된다. 단순한 운동에 의존하는 기존 재활치료와 달리 닌텐도 스포츠는 가상현실 훈련 게임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흥미를 유발, 재활의 재미를 북돋을 수 있으며 테니스나 골프 같은 스포츠에 관여하는 모든 신체운동을 하게해 움직임을 향상시키고 상·하지 기능, 균형 및 근력 증진 향상에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0대 암 예방수칙 등 국가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을 독려하고자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및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착안한 것으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보건소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으로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아암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가암검진사업뿐만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변화와 최근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진 대상 여부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