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 정책 특별보좌관, 신육봉 울산광역자활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산자활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활 한마당 축제는 한 해 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참여자들에게 공감과 화합의 자리를 제공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대왕암공원 걷기, 노래자랑, 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지역자활센터에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온 종사자 3명, 현장에서 높은 열정으로 자활사업에 성실하게 근로한 참여자 5명, 지역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 등 9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전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통해 울산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귀뚜라미그룹과 함께 울산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11월 2일 오전 10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귀뚜라미그룹은 울산지역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역 고등학생 중 학력 우수 학생, 저소득층 학생 등 총 80명을 추천하고, 귀뚜라미그룹은 해당 대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인재 양성에 함께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인재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38년간 51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북구 명촌정문앞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1개 차로 늘려(1개→2개) 출․퇴근 시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로 변경을 위한 공사는 11월 11일부터 주말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을 이용해 3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중 변경된 차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촌정문앞 교차로가 위치하는 산업로는 아산로, 번영로에 이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며, 대형 화물차량의 혼입 비율이 높아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간선도로이다. 특히 명촌정문앞 교차로에서 현대자동차 방면 좌회전 차로는 1개로 운영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 좌회전 교통량 많아 상습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한 번에 많은 차량이 좌회전 할 수 있도록 북구청 방향 직진 차로를 1개 축소하고 현대자동차 방향으로의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체증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 완료 시기인 오는 2024년 6월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교통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해결하는 생활민원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오는 11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1월 14일 북구청 광장, 11월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민원 해소, 생활안전 및 체험,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30여 개 공간(부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민원 해소 분야는 소형가전 및 자전거 수리, 칼갈이, 분갈이, 자동차 및 휴대폰 점검, 반려동물 미용‧건강교육 등 다양한 주민편익 서비스와 고혈압‧당뇨예방상담, 치매‧금연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충민원상담, 일자리상담, 친환경 정책홍보 등 생활상담도 진행된다. 생활안전 및 체험 분야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242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공진혁 의원이 대표발의한'울산광역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가결 했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팎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울산은 위기와 시련을 잘 이겨내고 있다”며 “울산의 총인구가 2016년 5월 이후 88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기업의 투자에 따라 일자리가 창출되고, 그 일자리를 찾아 사람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15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에 안주하지 말고, 더 많은 기업과 자금이 울산으로 몰려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길 당부한다”며 “이번 정례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교육정책 연구회’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울산시 학교폭력 실태분석을 통한 대처 및 예방 연구’를 주제로 울산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법·제도를 파악하여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예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연구단체 회원 및 연구단체 자문위원을 비롯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장학관 및 장학사,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주무관 등 19명이 참석해 울산시 학교폭력의 실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본부장은 울산시 학교폭력 실태를 분석하고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인식조사 설문을 진행했으며, 울산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으로 △체험형 예방교육 활성화 △사안처리 전담기구 파견지원단 구축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 확충 △전문상담교사 및 학교폭력 상담전문가 배치 지원 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학교폭력은 그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며, 폭력의 강도 또한 더 심해지고 있기에 가정, 학교,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오후 4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육분야 의정모니터 간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위원회 의정모니터는 작년 10월에 교육분야 전문가 10명이 위촉되어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제안, 본회의 방청과 모니터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의정모니터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위 소관 의정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울산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모니터는 △수학여행 경비 지원 확대 △사이버 폭력 예방대책 △교육예산 감소에 따른 사업추진 안정성 확보 △마을교육 공동체 정체성 △학생 건강을 위한 체육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예산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도농 교육격차 심화 우려 △교권 회복을 위한 조치 등 울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전달했다. 또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니터로 활동해온 내용과 소감을 의원들과 공유하며 외부의 시선에서 의정활동을 바라보며 생각한 바를 가감없이 말했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정모니터들의 진지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1일 길위의 인문학의 세 번째 주제인 ‘유적, 유물로 본 고대 울산’ 내용으로 외고산 옹기박물관과 울산박물관을 탐방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남부도서관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았다. 남구 시민 25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김도영 교수의 진행으로 고대 울산인의 장신구와 선호한 그릇들의 형태에 대한 설명과 관람이 진행됐다. 참석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처음 접했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 난다”며“강연과 탐방으로 이어지는 체험을 통해 평소 몰랐던 고대 울산의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율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실온도 1.5도 낮추기 실천학급’을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실천학급에는 초등학교 548학급, 중학교 65학급, 고등학교 109학급 등 모두 722학급이 참여했다. ‘교실온도 1.5도 낮추기’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려는 울산시교육청 생태환경정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학급에서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선정해 100일 이상 실천하고, 습관화된 실천 행동을 일상생활 속에서 이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31개 학급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일에는 울산초등학교(교장 정기자)에서 교실온도 1.5도 낮추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실천 활동을 모색하고자 ‘울산,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생태와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렸다. ‘교육공동체 수업공개의 날’을 맞아 6학년 8개 학반은 울산초 사랑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염기성 신임 부교육감이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외솔회의실에서 염 부교육감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염 부교육감 약력 소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 부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울산교육이 발전하고 주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염 부교육감은 부산대 사대부속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발전행정·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 전문대학정책과장, 안동대·군산대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