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5일 오후 4시 신용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년간 신용도서관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신용 어린이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시낭송가 박애정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과 구청장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1년간 주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최다 대출도서 TOP 3를 공개해 참여자의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레진 그립톡 만들기, AI 강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관 후 지난 1년 동안 신용도서관은 30,000여권의 장서를 확충했고 현재 회원 수 6,900여명에 일 평균 이용자는 950명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내 지식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특히 첨단지구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첨단과학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4일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직원 비상소집을 하는 등 호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4일 일강수량 평균 87.1㎜를 기록,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강수량이 광산구 184㎜, 북구 188㎜, 서구 113.5㎜, 남구 70㎜, 동구 68.5㎜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비로 광주 황룡강 장록교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광산구는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됐다. 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를 소집했다. 광주시는 황룡강 장록교 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근 신덕마을과 장록마을, 상완마을 등 81세대 123명을 광산구청과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로 대피시키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장록교‧풍영정천1교‧풍영정천2교 등 교량 3곳과 신덕지하차도‧동송정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2곳, 광암교‧광천1교‧광천2교‧극락교‧광신대교‧서창교‧평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백종한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13회 임시회 중 20일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과도한 경쟁, 일자리 문제, 범죄 피해 등 여러 가지 사회적인 이유로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하여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수립을 수립하여 고용·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백종한 의원은 “사회가 은둔형 외톨이를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나약한 청년들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건강한 구민으로서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만 18세~34세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2일 오전 광천동 유스퀘어 광장에서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이벤트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동기본법 제정을 촉구한다"며 지지선언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난 2월 1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61곳)에 따른 후속 포상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광역 4곳과 기초 18곳의 유공기관을 확정했다. 또한, 총 22곳의 유공기관별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따라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4곳, 행정안전부장관상 16곳으로 포상의 훈격을 달리했으며 그 결과 북구는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1곳에만 주어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북구는 지난 5월 교부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에 이어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정부혁신 유공 포상금 1,5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구민 편익 증진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부 포상은 민선8기 북구의 첫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시상과 전수는 행정안전부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20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관리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23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여한 교감과 교사들은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감수성 신장, 이중언어교육 강화, 다문화학생들의 집중 한국어교육 등 학교 현장의 고민과 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10여명도 이번 협의회에 참석해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교육공동체가 다같이 지속적으로 공존할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광역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중 A초등학교는 22년 54% → 23년 59.3%, B초등학교는 22년 34.7% → 23년 42.3%로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다른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들도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재학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이번 협의회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수완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도로를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하는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교육청 안전기획팀 유선주 팀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장, 시청 및 경찰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주제에 따라 이뤄졌다. 횡단보도 위 수신호와 올바른 횡단 방법에 대한 체험 교육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캠페인이 펼쳐졌다. 차, 만, 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은 ‘보행자가 도로 횡단 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에게 도로 횡단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 전달하는 문화 운동’으로써 광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대국민 대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운전자가 스쿨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AI·SW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고등학교 학생 90명 대상으로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AI·SW 체험전은 전문가로부터 쉽게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 배운 지식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광주 미래교육의 이미지를 생성해 전시해보는 기회도 얻게 된다. 행사는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 딥러닝-알고리즘, 생성형 AI 프로그램 프롬프트 활용 방법 등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응용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그 후 자신만의 광주 미래교육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생성형 AI 프로그램 Midijourney를 사용해 광주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구상을 이미지로 구체화한 포스터를 제작해 보는 기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꿈꾸는 광주 미래교육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은 지난 20~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자생단체 후원으로 미로마을사랑채와 조선대학교 후문 식당가에서 어르신 원기 회복을 위한 ‘사랑의 닭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산1동 자생단체(미로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들이 준비한 영양 닭죽과 반찬·과일 등을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200여 명을 초대해 대접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로 미로마을주민협의회 회장은 “지산1동 자생단체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마을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우리 이웃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업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자생단체 간 협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3년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용산지구 주변 2개 터널의 지명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용산동 산74-2 일대에 위치한 신설 터널은 ‘용산터널’로, 용산동 산86 일대에 위치해 용산터널로 불리던 기존 터널은 ‘봉선터널’로 제정됐다. 용산지구 주변 2개 터널은 둘 이상의 구에 걸치는 지명으로 ‘광주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 서면심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난 7월 3일 최종 고시했다. 제정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돼 국토정보플랫폼 등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제정된 지명의 정확한 사용을 위해 동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널리 알려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