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도내 3개대학 링크(LINC)3.0사업단은 2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2023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또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기획하고 교수-학생 공동연구를 통한 성과물을 도출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출범한 ‘제주권역 지자체-대학 연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도내 3개 대학 LINC3.0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 도·대학 관계자,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3개 대학 21개 팀의 성과발표 및 결과물 전시 등이 이뤄진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위해 제주도는 2023년 하반기 전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문제와 연계한 과제를 발굴․제안했다. 성과발표에 따른 우수팀에는 제주도지사상(1팀), 3개 대학 총장상(3팀), 3개 대학 LINC3.0단장상(3팀)이 수여된다. 캡스톤디자인 실습과제 결과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와 협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자치시도 관계자를 비롯해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정운천·노용호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정운영실장(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찬우 정책국장 등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는 특별자치의 맏형인 제주의 오영훈 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공동 회장직을 수행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는 지난 1988년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적 관점에서 한국 여성을 대변하기 위해 창간된 국내 유일한 여성 정론지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6월 공모 후 여성신문사와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표창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높이 평가되며 지난 9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지자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 전담조직인 성평등여성정책관을 설치해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주요 추진체계로, 부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양성평등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와 제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지난 25~26일 이틀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차 숙의토론회는 327명의 도민참여단이, 제4차 숙의토론회에는 32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했다. 25일에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안을 기준으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안과 4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군·서제주군)안에 대한 숙의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26일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목적과 과정, 개편 모형과 구역, 모형과 구역의 연계검토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분임별로 최종 후보대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행정체제 모형과 구역에 대해 최종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숙의토론회 시 도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는 용역진에서 그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조속히 공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정이 퇴직금을 못 받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기간제근로자가 2023년 한 해만 13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7일, 2024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퇴직금 지급기준인 계속근로기간 1년에 한 달 미만의 기간이 모자라 퇴직금을 못 받는 기간제근로자 증가문제를 지적했다. 이경심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간제근로자 채용현황’에 따르면,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도청 기간제근로자는 2021년 113명, 2022년 140명, 2023년 10월기준 135명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전체 기간제근로자 중 11개월이상 12개월미만 근로자의 비율도 2021년에 14%에서 2022년 23%, 2023년 24.9%으로 계속 증가했다. 올해 2023년 생활임금 2,314,675원을 적용할 경우, 올해 135명 도청 기간제근로자가 지급받지 못한 퇴직금 규모는 3억1천만원이다. 최근 3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종 및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222명이다. 시험은 1차 서류 및 인성평가(2024. 1. 5.), 2차 면접시험(2024. 1. 19.)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2일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3년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3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포럼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보물발굴단 운영 논의를 위한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형마을만들기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마을보물발굴단 운영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보물발굴단은 사라져가는 서귀포시 마을의 숨은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마을별 보물명소를 주제로 그림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사업홍보 매뉴얼 등 색다른 홍보달력을 제작하기로 결정됐으며, 향후, 희망마을 수요조사, 마을방문인터뷰, 이야기 채록 등 마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특별한 마을보물달력이 제작되어 서귀포시 전마을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포럼은 지난 7월 13일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기능으로는 마을만들기 정책자문 및 사업 계획수립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보물발굴단 운영을 통한 마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홍보를 통한 마을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썹(HACCP) 의무화 이행중인 축산물 영업 대상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해 해썹 인증 이행 여부 점검 및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는 의무기간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해썹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는 23개소로 이중 1단계 인증 대상 업소 4개소 모두 HACCP 인증을 완료한 상태이며, 2단계 인증 대상 업소 3개소에 대해서는 기한내 인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에서는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의무화를 위한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축산물 가공장 시설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장비 등의 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현재 단계적으로 의무화가 시행중인 식육포장처리업소 해썹 의무화에 대한 사전 점검·홍보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전 업소가 기한 내 인증을 완료하여, 더욱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을 포함한 공원 내 수목으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 해소에 나섰다. 삼매봉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수목이 자라면서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원 등을 가리면서 야간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민원이 야기됐다. 특히 삼매봉공원은 도로와 연접하여 수목으로 인한 대형버스 운행 시 안전사고 우려로 지난 23일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또한 동홍공원을 포함한 5개 도시공원에도 주택 주변 채광 및 통풍, 시야를 가려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원등을 가려 우범지역 우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목전정을 시행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되도록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액화석유가스 판매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2023년 액화석유가스 판매시설 안전 강화 컨설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컨설팅의 주된 목적은 관계자의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규정 등 법정의무 준수 여부, 노후 설비 점검 등을 통해 행정계도 전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 판매시설이나 가스 수요자 시설의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제공키 위함이다. 2023년 컨설팅 대상을 관내 액화석유가스 판매시설 중 노후·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서귀포시 에너지관리팀장 외 1명을 전담반으로 구성하고, 사업장 노후 설비 확인 시 한국가스안전공사(제주본부)와 협업을 통해 컨설팅의 질적 향상을 높이고 있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안전관리규정 및 각종 (변경) 허가 사항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법적 사무, 공급자 자체 시설점검, 수요자 시설점검, 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등 전반적으로 사업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관내 컨설팅 대상 사업체는 총 46개소이며, 지난해는 10개소, 올해 20개소에 대해 컨설팅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