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8,6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대처법을 교육하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 있다. 올해 교육 목표 인원은 7,500명으로 영아와 아동 6,954명, 청소년 99명, 장애인 1,048명, 성인과 노인 등 525명 교육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목표대비 115%의 교육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어 시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 병설 유치원 등 영유아 대상으로는 체험 위주 교육,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 대상으로는 이론교육과 실습 시간을 적절히 분배, 마을 어촌계 대상으로는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등 연령별, 교육수요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 설문조사 결과 평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다양한 교육체험을 위해 11월 25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3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 1:1 컨설팅, 부모․자녀 특강,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1:1 컨설팅을 통해 사전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능력진단검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의 공부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이 많은 참여를 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였고, 부모와 자녀가 도마 만들기, 가족액자 인증샷 찍기, 신나는 소통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VR, 드론, 코딩 레이싱카 체험 등 4차 산업시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더불어 감귤 마카롱 만들기, 감귤 동화 클레이 만들기와 같은 흥미롭고 서귀포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33일)까지 상하수도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 10월 부과분 기준 서귀포시 상하수도 요금 부과액은 378억 원이며 11월 22일 기준 징수액은 369억 원으로 징수율은 97.6%이다. 체납액은 7,120건·8억 9천만 원이며 이 중 3회 이상·5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체납액은 93건·2억 5천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징수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여 전화·방문 납부 독려, 급수정지(단수) 예고장 발부 등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체납요금은 ARS 또는 인터넷 납부(인터넷 지로, 위택스, 금융기관 홈페이지 공과금 납부)를 이용하여 확인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까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대응을 위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한다. 사물주소 부여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시설물로 이번에 부여하는 사물주소 대상은 무더위쉼터,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비상소화장치 총 6종 481개이다. 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장소)의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로, 시는 2021년부터 공원, 인명구조함, 택시승강장 등 시민 생활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선 주소를 부여했다. 이미 사물주소 부여가 완료된 시설물에는 시설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정류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판 884개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 민방위대피소, 옥외소화전 등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시설물에 지속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사물주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 홈페이지 내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하여 오는 12월 시범운영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구축한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 웹페이지”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쓰레기의 배출 및 처리방법을 PC나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서귀포시의 독창적 디지털 웹페이지다. 웹페이지는 △거주지 인근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위치, △생활쓰레기 품목별 분리 배출 안내(한글, 영문, 중문),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영농폐기물 배출처 및 배출 방법,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및 플로깅 활동, △각종 사업장 폐기물처리업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노면청소차 찾아가는 청소 서비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보상제 등 생활환경분야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사용 방법 안내를 위해 11월 29일에는 시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30일은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184명)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하루동안 서귀포in정 감귤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감귤데이(12월 1일)는 “겨울철(12월) 1등과일(1일)인 감귤”을 뜻하며,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지를 함께 담아 2015년 선포됐다. 서귀포시 최고품질의 감귤을 판매하는 ‘서귀포in정’은 이번 감귤데이를 기념하여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지감귤과 루비향(오하라베니 품종)을 대상 품목으로 하여 선착순 1,201명에게 30% 할인쿠폰(1인 3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광고 메시지 발송, SNS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서귀포in정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겨울철 1등 과일인 감귤의 소비촉진을 위한 감귤데이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고 계신다. 우리 ‘서귀포in정’도 힘을 보태어 감귤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 후 165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건축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건축직 공무원 업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연찬은 청렴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결의 선언문 선서를 시작으로 ▲최근 개정된'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법령 개정사항 이해 및 적용, ▲건축행정 건실화 정례회의 결과 내용 공유, ▲건축 인․허가 업무개선 사항 논의 등 전문적인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난 11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공포에 따른 △건축제한 변경 사항, △道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축행정 건실화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공유,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에 따른 업무처리 개선사항 논의 등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사항에 대해 업무를 연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건축행정 발전과 직원간 상호업무공유를 도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전하면서,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업무 매뉴얼을 정비하고 숙지해 건축 인․허가 과정에 있어 신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아라동 달무교차로에 2.5만㎡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는 현재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산림청으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22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내 대규모 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차단 효과가 높은 이팝나무, 홍가시나무 등 25종 3만9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도로변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가 예상되며, 더불어 봄에는 이팝나무, 산딸나무, 왕벚나무, 여름에는 배롱나무, 하귤나무, 가을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겨울에는 동백나무가 식재되어 사계절 꽃과 단풍으로 특색있는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항로 주변 서부공원 등 2개소에 2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공원녹지과장은 "비교적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숲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품목 중 폐전지류 53.28톤을 수거해 목표량 46.57톤 대비 114.4%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는 폐전지류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읍면동 폐전지류 수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읍면동 폐전지류 수거 평가를 실시한 바, 목표량 대비 114.4%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비교해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을 선정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과 동지역을 구분하고 동지역은 인구수별로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는 우도면, 이도2동, 오라동, 용담1동이 선정됐다. 실적이 우수한 총 14개 읍면동(최우수 4, 우수 4, 장려 6)에는 총 7백만 원의 시상금을 탐나는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폐전지류는 리튬, 니켈,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제주시는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전지류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폐전지류 1kg 이상을 모아 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노루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신선한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먹이용 금사철을 식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거친오름을 포함한 관찰원내 서식하는 80여 마리의 노루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고 관찰원내 녹지 공간을 가꾸기 위해 12월 8일까지 금사철 7,000그루를 식재한다. 노루 먹이용 식재는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사철나무 10,700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추가로 금사철을 식재함으로써 신선한 먹이 제공과 먹이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먹이 체험을 위해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 내 노루 먹이주기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매표마감 오후 3시 30분)이며, 체험료는 1회 1,000원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산인 야생 노루 개체 보전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