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8월 26일에서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18명과 함께 '연제구 청소년 미래찾기 꿈드림 여행'을 실시했다. '미래찾기 꿈드림 여행'은 지난해 실시된 '꿈드림 테마여행'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청소년을 위한 시책이다. 지난해 빠듯했던 일정을 보완하여 2박 3일로 추진, 서울 및 경기도 분당 일대를 여행했다.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동행하는 대학교 탐방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문화탐방과 함께, 올해 새롭게 기획한 △한국 잡월드 체험 △네이버 1784사옥 방문(직업체험 및 기업체 탐방) △국회의사당 견학(공공기관 탐방)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한국잡월드'에서 승무원, 게임개발자, 웹툰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사옥'에 들러 대기업 근무환경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국회의사당'에 방문하여 본회의장과 로텐더홀, 국회박물관을 관람하고 의정 체험도 경험했다. 특히 우리 구 김희정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무장애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부산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지원 조례가 제정 9년 만에 전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 3., 조례안 심사에서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인증 지원뿐 아니라 편의시설 설치 지원과 같은 환경조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조례명도 '부산광역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및 인증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된다. 기존 조례의 불필요한 법 조항 인용을 삭제하고,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조문 수정 등 전반적으로 조례를 재정비했으며, BF인증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조문을 신설했다. BF인증을 취득한 시설에 대해 △'부산광역시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검사 조례'제3조에 따른 편의시설 설치 검사의 면제, △우수건축물 지정 시 가점 부여, △시 홍보매체 게재 등의 혜택을 규정했다. 또한, 사후관리를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 인지 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실버 인지 강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 및 인지 놀이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놀이지도사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어 초고령화 시대 구직 수요가 늘고 있다. 교육 신청은 10월 2일까지 해운대구 일자리경제과나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해운대 거주 경력단절여성이나 미취업 중장년 여성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30일 15회에 걸쳐 운영하며 노인 돌봄 이해, 뇌 건강 훈련, 미술 놀이, 실버 식단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구는 수료생들이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치매 예방․실버 인지 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인 수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부의장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일부개정안이 9월 2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부산시는 작년 합계 출산율은 0.66명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중 최하위이며, 2022년 기준 부산의 연간 난임 진료 인원은 1만 3025명에 이른다. 또한 22년 기준 부산시 출생아 중 난임시술 지원으로 태어난 아기의 비중이 11.75%로 전국 평균비율 10%보다 높았으나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시 차원의 난임 지원 정책과 난임 관리시스템은 미비한 실정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이종한 의원은 “난임환자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난임환자 및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난임부부 및 임산부에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는 부산시에는 부재한 실정이다”며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조례 개정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난임예방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하고, 산전ㆍ산후우울증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의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김홍규 강릉시장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청소년 도박은 중독성이 강하고 재범 가능성이 높아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경찰청장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9월 17일 도박 중독 추방의 날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반여공동육아나눔터는 하반기 동안 육아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여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가정이 함께 돌보는 ‘돌봄품앗이’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상시프로그램과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여 안전한 실내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나만의 3D펜'과 '숲으로 가요!'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반여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동체 돌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제324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환경친화적 어구순환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박종철 의원은 “어업활동 중에 어망이나 통발 등 어구의 유실 또는 폐기로 발생하는 폐어구는 유령어업(Ghost fishing)* 문제를 유발하고 있고,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 환경친화적 어구 사용 ▲ 어구보증금제 ▲ 재정지원 ▲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달 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9월 9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해상에서 유실·폐기되는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 및 수산자원 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판매하고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하는 어구보증금제와 수중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어구보증금제 시행에 따라 폐어구 수거·처리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앞으로 부산지역의 농업인과 어업인에 대하여 공익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의회는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제324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의원은 “지금의 농어업과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수산물 가격 불안, 소득격차 등으로 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며,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 기능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사회적 보상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오는 9월 9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 위원회 구성 및 운영 ▲ 공익수당 지급신청, 환수, 정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 또는 어업인에 대한 공익수당은 전국 17개 특광역시도 중 서울과 대구, 그리고 우리 부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할 예정으로, 특히, 인근 울산이나 경남의 경우에는 각각 2022년과 202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은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금정구 경로회관, 6월은 회동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였고, 오는 11일에는 상담 수요가 많은 장전동 지역에서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은 금정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의 지역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시행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점점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장전생활문화센터 상담 이후, 다음 일정으로는 11월 20일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 받을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구민이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은 지난 28일부터 관내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일타사피, 내 혈관 단디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정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법 △고혈압·당뇨병 식이 관리, 틀니 관리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원래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데 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남은 교육도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장전1동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