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q 글로벌 체조선수들이 제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1회 제주 국제 해피체조 페스티벌이 25~26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도 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체조운동개발원이 주관하며, 일본, 몽골, 대만 등 11개국 1,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제주 국제 해피체조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4년만에 다시 열려 뜻깊다”며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체조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에서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 복합체육관 건립, 반다비 체육센터 추가 건립 등 풍성한 생활밀착형 체육 기반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스포츠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아라키 다스오 아시아체조연맹 위원장, 제프 탐슨 국제체조연맹 기계체조 부위원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등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1,000여명의 체조선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공동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 '베스트 컬렉션'을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한국 고유의 악기로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국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소리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해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에는 가수 강허달림과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 피리 이상준, 해금 변아영, 사물놀이 사물광대가 출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국악의 격과 멋을 표현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명곡 레퍼토리 공연이다.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과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가 협연해 한국적 미학과 다채로운 멋을 전할 예정이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청소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의 도민들에게 국악 감상의 기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 콘텐츠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 네 번째 순서로 도내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40분 W360에서 제주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정의 주요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제주형 콘텐츠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연결과 융합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지식정보, 게임 등 다양한 도내 콘텐츠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애로점과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제주 출신 뮤지션인 이레 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소개, 2024년도 제주도 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방향 공유,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제주 소재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은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텐츠기업 대표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 공동의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제주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및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한다.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의 청년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13개국 25개 도시의 청년 및 제주청년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널 세션 및 토론, 라운드 테이블,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원도심 투어, 제주문화 탐방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24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열린 제주국제청년포럼 개막식은 밴드 이강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포럼 및 참가도시 소개 영상 상영, 제주공공외교프렌즈 위촉식, 제주대학교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2023제주국제청년포럼 준비위원회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기념식이 23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주해녀협회 김계숙 회장과 임원 및 각 마을 해녀회장, 하도해녀합창단 등 행사의 주인공인 해녀 200여 명을 비롯해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해양수산부 권순욱 어촌양식정책관을 비롯한 제주자치도 도의원,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 특강에 이어 하도해녀합창단 공연, 기념식, 등재기념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류정곤 소장은 특강에서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 유산 등재에 대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녀어업으로 가치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무엇보다 현실적인 소득보전 방안이 필요하고 우선순위로 아열대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을어장 복원과 주변환경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등으로 일정한 소득창출이 되는 구조로 발전해나가야 된다”고 제언했다. 순수 해녀 25명으로 구성돼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하도해녀합창단의 ‘바당의 딸’ 등 3곡을 들려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와 아세안 국가의 청년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가며 양 지역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의 사전행사로 제주와 동남아 청년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청년기업 3곳과 태국․싱가포르․베트남의 청년기업이 각각 짝을 이뤄 협약을 맺어 기업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각 지역의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와 해외 청년기업인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기업이 생산하는 화장품과 완구 등을 동남아시장에 수출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에 제주뷰티산업 등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을 통해 아세안국가를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도민과 기업인들의 실익에 중점을 두고 교류활동을 모색한 만큼 제주와 해외의 청년기업들 간 비즈니스 교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대설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24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 행정시, 경찰청 및 각 경찰서, 자치경찰단, 기상청 등 도로 제설 관련 부서가 모여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올겨울 대설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동안 추진과정을 토대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협업을 통해 도로제설 상황 실시간 정보 공유는 물론, 기상예보에 따른 제설장비 사전 배치, 적설감지 시스템 및 도로 순찰을 통한 적설 감지와 도로통제 및 제설작업까지 즉각적으로 시행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보유한 25대 제설장비와 별도로 민간장비 12대를 임차해 구국도를 포함한 주요도로를 제설하고 도 전역 강설 시 제주시내 공항 및 항만 연결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행정시, 읍·면의 제설제가 부족할 경우에도 대비해 지난해 사용량 대비 150% 이상인 7,410톤의 제설제도 확보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 4명의 숙련기술인에게 24일 명장 증서와 명장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은 제과·제빵 분야 채점석, 도자공예 분야 강승철, 자동차 정비 분야 이창열, 섬유가공 분야 조순애 씨 등 4명이다. 이들은 각 분야 숙련기술 발전 외에도 청소년 진로특강,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장으로 선정됐다.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근무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명장 현판’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한다. 이날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진행된 명장 증서 수여식에는 대를 이어 가업을 잇는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기술 전승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명장 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각 직종별 최고의 명장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4일 ㈜제주매일이 주최한 제24회 제주바다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청정 제주바다환경보전을 위해 활약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3시 호텔난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대상인 평대어촌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금상 김녕어촌계, 위미2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모슬포수협 분회에는 제주도지사상을 전달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돌아보며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4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한‘제주대학교 지역사회기반 문제해결 프로그램’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기획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습지 보전에 대한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5월에서 6월경 제주시에서 개최 예정인‘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해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4개 팀이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안을 발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미래의 주체가 될 청년들이 지구 환경과 습지 보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켜보니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내년 제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