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성산일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면적 2,115㎡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디지털존과 북카페, 동아리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통합형 데스크를 시설하여 도서대출과 반납, 이용 안내를 일원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기를 대폭 교체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도모했다. 이와함께 기존 자료실에서 유아·아동 자료실을 분리해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공간을 확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에 이용이 불편함에도 양해해주신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4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 수립(2023년 11월 3일)에 따른 실행계획인‘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공개하고 2023년 11월 23일 부터 12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기준(안)은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거쳐 정립됐다. 2022년 3월에 용역을 착수했으며, 읍면동 주민설명회, 사전의견수렴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진행했다. 합리적 토지이용 및 주거 물량 확보, 중복규제 최소화, 도시계획시설 입체・중복 결정을 통한 생활SOC 확충을 기본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도시관리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용도지역 혼재 지역, 용도지역 지정 불부합 지역의 토지적성평가를 기준으로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현실화했으며, 주거지역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조성이 완료된 주거지역 내 공원・하천 등에 대해 용도지역을 하향(주거지역→자연녹지)해 15만㎡의 주거지역 물량을 확보했다. 둘째, 해안변 보전녹지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1월 23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포함해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임신·육아 교실을 운영했다. 동부보건소는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부모에게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태교와 육아를 위해 임신육아 교실을 운영했다. 강의를 위해 에코(ECO) 대표 김미향 강사를 초청해 아기베개를 만드는 방법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오는 11월 30일에는 영유아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주제로 에그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요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 뿐만 아니라 예비아빠, 영유아에게까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 공연을 제주아트센터에서 12월 17일 오후 7시, 18일 오전 10시 30분 이틀에 걸쳐 총 2회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는 70여 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와 그 도전 정신을 뮤지컬로 제작하고 각색한 공연이다. 제주에서 뮤지컬 교육과 뮤지컬을 제작해 온 호은아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제작을 맡고 제주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공연을 한 '부종휴와 꼬마탐험대'를 ‘날개’라는 부제를 달아 대본, 음악, 연출 등 모든 면에서 새로 제작된 만큼 보다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예약은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 탐험대 ‘날개’' 공연이 제주 문화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시는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있는 파크골프 조성에 올해 총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아라동 파크골프장 18홀 조성을 완료했다.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오등동 1834-94번지 일대에 면적 13,175㎡에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잔디 활착 기간과 인근 편의시설 신축 등을 고려해 2024년 4월 이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내년 4월 개장하기 전 잔디의 활착과 보양 기간동안 연면적 99㎡ 규모에 쉼터, 화장실, 관리실 등 지상 1층 신축과 주차장 포장 등 편의시설 조성 공사도 1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좌읍, 회천동 파크골프장은 4월부터 공사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조성 완료할 예정이며, 애월읍, 한림읍, 노형동 파크골프장은 현재 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25년까지 기존 파크골프장을 포함하여 총 8개소 132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적합한 시설 규모 산정 등을 위해 진행한 파크골프장 조성 타당성 및 운영·관리 연구 용역이 12월 완료할 예정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2월 16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문헌정보관에서 ‘수상한 커튼의 작은 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서와 음악으로 시민의 마음을 재충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수상한 커튼’의 작은 음악 콘서트로, 2019년에 발매한 '우리의 만춘'이라는 앨범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리의 만춘' 앨범은 ‘수상한 커튼’을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책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로 이루어진 앨범이다. 특히 책에서 영감받은 노래들인 만큼 곡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련된 도서들을 전시해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6일 저녁 7시 탐라도서관 1층 문헌정보관에서 진행되며, 11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상한 커튼은 2010년 정규 1집 앨범 ‘아직 하지 못한 말’을 발매한 이후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작은 음악 콘서트에서 노래할 곡들과 관련한 책도 함께 전시하고 있으니, 음악과 책으로 따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청정․안전 해수욕장 조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간의 노고에 격려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표창 수여식은 올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헌신한 24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 덕분에 올해도 큰 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앞으로도 해수욕장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전국 AI푸드스캐너 사용 중인 학교 및 재학생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 잔반제로 숏츠챌린지에 참여했다. 그 결과 개인부문에서 4학년 류승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팀부문에서는 4학년 한 팀(유세은, 이한별, 허예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친환경·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누비랩이 주관한 대회에서 잔반제로 스토리를 90초라는 짧은 영상에 담아냈다. 류승현 학생은“잔반을 줄이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 등교할 때 교장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팀 부문에서 수상한 유세은, 이한별, 허예린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친구들과 마음이 잘 맞아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서호초 관계자는“수상 작품은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공유하므로써 ‘AI푸드 스캐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잔반제로에 도전하고 탄소중립을 더욱 잘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학교 곳곳에서 2023 삼송 꿈끼 나눔 발표회 및 제16회 남원꿈빛어린이영화제 행사를 실시했다. 본교 보컬밴드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관에서는 3-6학년 학생들의 주제중심교육과정 영상 및 5-6학년 학생들의 영화 작품 상영을 통해 제16회 남원꿈빛어린이영화제가 실시됐다. 이어서 학생 주최로 꿈·끼 나눔 계획을 세우고 문화예술 공연 무대를 마련하여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초 관계자는“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2023 삼송 꿈끼 나눔 발표회 및 제16회 남원꿈빛어린이영화제 운영은 1년 동안의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영화교육과 문화예술교육 활동 모습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화 같은 축제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촌초등학교는 23일 전교어린이회 주도로 학부모회의 협조를 받아 신촌 아나바다 장터를 실시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3부로 나누어 학년군별로 실시했으며, 전교어린이회와 학부모회에서 판매하는 물건 외에도 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이 직접 판매 활동에 참여하여 풍성한 장터가 운영됐다. 학부모회에서 맛있는 간식인 팝콘 코너도 운영해 주셔서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하여 교육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촌초 관계자는“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연계한 경제생활에 관심을 갖게 됐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