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이 낮아 인지선별검사나 프로그램 참여, 통합 서비스 신청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4월 29일까지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ㆍ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남면 분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원팀으로 근무하며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가족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관리사업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원거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걱정 없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1기를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억 채움 교실은 주 2회(화, 목), 1시간씩 총 10주 동안 운영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7개 인지 영역 단계별 맞춤형 인지 학습 프로그램과 근력, 유연성 등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및 두뇌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전산인지치료도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버체조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치매로의 이환이 예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평안밀알복지센터 회원 및 교사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매월 일상생활 속 바른 걷기를 실천하기 위한 헬스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 워킹데이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회원들의 기초체력을 측정해 사후 모니터링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을 하는 장애인과 교사들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했다. 신체활동의 기회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또한, 비용 부담이 적으며 부상 위험도가 낮은 안전한 신체활동이다. 걷는 양을 늘리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건강증진으로 이어져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우울증 위험 감소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과 기억력 향상 등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의 생활화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협회, 치과 병‧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에게 충치 예방 및 초기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중 저소득층 아동에게 연 10만원, 4학년에게는 연 4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목포내 치과 의료기관 33개소에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초등학교 33개소, 지역아동센터 41개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초등학생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치아건강 향상과 구강질환 예방으로 평생 구강건강관리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각종 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지원 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을 중점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토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이번 보건소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축제 개최 시 의료지원을 요청하는 부서에 직원과 관련 단체의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요청 등 교육 대상을 전 직원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호홉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를 올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조호물품 택비 서비스는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기저귀 및 물티슈 2가지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이며, 택배서비스는 한 번에 4개월분을 제공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년마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지원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치매환자 지원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공공후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12월 6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지정 치과 병의원에 방문하면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전문가 구강 위생관리, 불소도포, 방사선검사와 더불어 치과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의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28개소 치과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선착순으로 최대 341명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한, ‘덴티아이’ 앱에서 본인의 주소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치과 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세~12세는 평생 구강건강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시기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23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나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20개의 작은복지관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먼저 PPT 자료로 이론 수업을 한 후 개인별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려주고, 불소를 도포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구강 검진을 통해 스케일링이나 틀니 제작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사업과 저소득층 틀니 지원 사업도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화나트륨 0.2% 농도의 가글 용액을 배부하고 있으며, 주1회 자기 전 양치 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면서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의 시린 증상을 예방 및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소한 구강 생활 습관의 변화가 백세 구강건강을 책임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임신부의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백일해 독소 등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을 생성해 기도 내 염증을 유발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는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으로,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특히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임신 시 모체로부터 면역을 획득하고 주 양육자인 부모의 면역 획득을 통해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 면역 획득은 모체 항체가 최대인 임신 27~36주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매 임신 시 1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을 구비해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아프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이달부터 60세 이상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우울 검사를 추진하고, 검사 점수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전주시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25%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주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이 13.9%로, 특히 60세 이상에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검사는 간단하게 우울증을 선별하고, 심각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총 9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가보고형식의 ‘PHQ-9’이 사용된다. 이는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울증 평가도구로, 점수에 따라 △우울 아님 △가벼운 우울 △중간 정도의 우울 △심한 우울로 분류된다. 보건소는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해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