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간 2학년 해양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기사 양성 분야의 국제화 교육을 실현하고 해외 진출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시대에 적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학생들은 해상강국 런던으로 떠나, 해외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현장실습, 외국어 학습 및 세계 시민 문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11월 21일에는 영국 앤드류 심슨 센터와 함께 포츠머스 영국 해협에서 요트 실습을 진행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돛을 직접 조종해 항해를 해보았다.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요트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영국 포츠머스 해협에서 자신이 배운 전문적인 기술을 직접 발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특히, 제주 성산고등학교와 앤드류 심슨 센터는 미래 해양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 기획, 행사·활동 및 학생 관리 지원, 상호 홍보와 다른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MOU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3일 14시 별이 내리는 숲 3층(제주도서관) 배움터에서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연수’는 이덕주(사서교사) 강사를 모시고,‘학교도서관을 통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학교도서관의 문화와 다양한 활동 사례와 방법을 안내하여 학교도서관 운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담당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일선 학교도서관 담당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학교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24일에는 백화현 작가를 초청하여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도서관 활용법에 대하여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시설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주제로 김성진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에서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의 내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교육․행정지원국장의 특강 및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어려운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또한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서로 소통하며 시설관리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3기를 공개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학교급,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학생 개별 통보 및 학교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교육의 전국화의 일환으로‘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잇는 역사·평화교육’교류를 본격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4일 11시 30분 인천에서‘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인천5·3민주항쟁은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사의 중요한 사건이다. 인천 시민 5만여 명이 군부독재 타도, 민주헌법 쟁취,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경찰 폭력 진압에 맞선 운동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개정안 통과로 37년만에 인천5·3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 법적 지위를 인정받았다. 협약을 통해 양 교육청은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공유로 역사·평화교육 역량 강화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제주와 인천이 손을 맞잡아 역사·평화교육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며“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부당함에 맞설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은 물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여 11월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세미양빌딩 대강당에서‘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저출생 가속화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학교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각급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및 관심있는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포럼을 방청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이어 관련 주제를 가지고 60여분간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주제토론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연구본부 황준성 본부장, 경상남도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 강원특별자치도철원교육지원청 신창근 장학사,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김연수 회장이 토론자로 참가하고, 한라초등학교 강지선 교장이 사회를 진행한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토론자와 방청객 간의 관련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소규모화는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에 미친 영향과 후대의 기억'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병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18세기 초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의 행적과 그의 저서인 탐라순력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가 제주에 남긴 영향을 되짚어 보는 내용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와 인연이 깊은 병와 이형상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는 이번 학술세미나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제주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의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그려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3일 제주시청 3별관에서 “시민의견 반응형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완료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주요기능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누리집은 제주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로 상징성이 있고 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제주시의 신속한 정보 공유는 물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 구축으로 접근성 등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의견 반응형 누리집 구축은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쉽게 의견을 게시함으로써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온라인 원탁회의, 공모전, 모바일 설문, 챗봇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강화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공간인 청계광장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를 향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정산을 앞두고 청계광장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세액 공제 혜택이 있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제주의 우수한 답례품 및 특산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3일에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룰렛 돌리기, 퀴즈 및 기부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인 배우 재희씨가 이날 행사장에서 퀴즈를 내고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홍보 부스 등을 둘러보며 방문객들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도 홍보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제주여행은 물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주요사업의 2024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공조 체계를 갖춰 국회 설득에 나서는 등 막판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 국비확보단 공동단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은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이 직접 제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예산 세출 구조조정으로 세입예산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회가 이달 말까지 증액 및 감액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심의과정에서 삭감되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날 제주 국비확보단은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성원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및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과 릴레이 면담을 이어가며 현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