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시내버스가 여름방학 기간 감축 운행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101개 노선에서 평일 기준 96대(9.6%)를 줄여 운행한다. 이는 여름방학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운행 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운행 간격이 10분 내외, 운행 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20분 내외로 평소보다 늘어나게 된다.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등을 고려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배차운행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사업은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시설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는 47곳이며, 지난해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9곳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바닥 장판을 비롯해 화장실 개보수, 붙박이장 등을 교체한 바 있다. 남구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유해업소가 인접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공용시설과 단독‧공동주택 등 아동 친화환경으로 이전하는 시설 및 비영리 법인화를 통해 아동 친화환경 지역으로 이전하는 시설,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했거나 진행 중인 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아동복지법과 사회복지사업법, 보조금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과태료와 부정수급 등으로 보조금 반환명령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행정처분이 예고된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올해 환경개선 대상 시설은 꿈자란 지역아동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동림동 소재)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하여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동복댐을 찾아 방류 상황을 점검하고, 하류에 위치한 마을 주민에 대한 선제적안전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장맛비는 소강상태로 댐 운영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주말부터 다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복댐 관리주체인 광주시와, 주민 대피 조치를 맡고 있는 화순군 간 댐 방류 및 홍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신속하고 확실한 대처를 취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후 동복댐 하류지대 마을인 화순 연월교와 동복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가 방류현황을 살펴보고, 전날 연월교 범람 위기로 마음을 애태웠던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연월교는 동복댐에서 가장 근접한 2㎞ 거리의 하천폭이 가장 좁은 지점이다. 동복댐 하류지역의 한 주민은 “폭우가 내리면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며 “다행히 이번 비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앞으로도 광주시와 화순군이 주민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댐이 넘쳐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엘리트 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를 본격 지원한다. 최근 광주시체육회에서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학교 운동부 지원사업에서 지난해보다 460만원이 증가한 1억 6천 36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광주광역시로부터 지난해보다 3,200만원이 증가한 1억 5천 2백만원의 시비를 확보해 총 3억 1천 5백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국비 사업인 학교 운동부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동부와 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운동부에 현대적 장비 및 훈련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市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방식으로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확보된 예산으로는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5개 학교에 훈련용품, 대회출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엘리트 체육의 근간인 운동부 학생 선수들의 저변 확대 및 연계 육성이 뒤따를 수 있도록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19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안전 점검은 여름방학 기간 폭염이나 태풍 등의 기상 이변을 대비하기 위한 학교별 안전 계획이 적정하게 수립돼 있는지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방과후학교 안전 점검은 각 초등학교의 자체 점검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방문 점검으로 이뤄진다. 방문 점검은 상반기에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던 학교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개 학교를 선정해 이뤄진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방학 중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1개 학교의 18개 프로그램이며 학교별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수강 학생이 적어 프로그램이 폐강되는 일이 없도록 프로그램별 학생 규모에 상관없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유·초·중·특수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정교사(1급) 및 교감 자격연수’ 과정 등 총 11개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자격연수는 20시간의 원격과정과 90시간의 집합과정으로 운영된다. ▲초・중등 교감 98명 ▲유치원 80명 ▲초등 14명 ▲중등(수학, 영어과) 41명 등 총 233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원은 24일, 유・초등 교원은 31일부터 연수가 시작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정교사(1급) 자격연수 과정은 교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자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감 자격연수 과정은 ▲광주교육에 대한 이해도 제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리더십 배양 ▲갈등 조정 능력 신장 등을 통해 교감으로서 혁신적 포용교육을 지원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짜여졌다. 이번 자격연수에서 교원들은 ▲개인별 연구보고서 제출 ▲토의・토론 ▲실기・실습 ▲워크숍 등을 통해 제시된 주제별 분임 활동을 진행하고 논・서술형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립유치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2017년 출생아) 6,000명에게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되는 교육비는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유아학비 청구와 마찬가지로 입·퇴원 및 출결상황 등을 확인해 매달 유치원에 교부하는 형태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는 평균 70%가량 줄어들게 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아교육법에 따르면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유치원 원비 중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유아학비 지원금 외에도 학부모는 추가로 교육비를 부담해야 했다. 한편 공립유치원의 경우 지난 1차 추경에서 38억원이 반영된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다. 또 다음 학년도부터 적용할 공립유치원 대상 방학 중 위탁 급식 지원대책을 역시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 의견을 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 급식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유치원 급식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수행능력 확보 ▲협력방안의 구체성과 조직적 인력운영 방안 ▲전국 단위의 확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유치원급식 관리모델’이 전국에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업 모델을 구축·운영하고 있었던 만큼 구체적인 계획과 로드맵을 보유해 타 시·도교육청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를 위한 교육부의 예산지원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식약청와 협업해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유치원급식 관리 표준모델’을 구축했다. 이 표준모델은 현재 선도적인 급식체계 구축 모델로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이를 통해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 유아대상 영양교육 등 체계적이고 세밀한 유치원 급식 관리를 시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초등학교 AI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64명을 최종 선발하고 앞으로 활동을 위한 ‘SW미래채움 강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SW미래채움 강사양성 교육을 마친 강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SW미래채움 교육수료증과 강사증이 전달됐다. 이어 새로 선발된 강사들이 자신의 포부를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발대식 이후 강사들은 앞으로 광주 관내 초등학교에 우선 배치되게 된다. ▲인공지능 기초소양 ▲컴퓨팅 사고력 신장 ▲인공지능융합 코딩교육 등의 수업을 지원해 미래 ‘소통의 언어’가 된 AI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광주시청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미래채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4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4월 SW미래채움 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80명의 희망자를 모집하고 SW미래채움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강사 양성 교육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유메이커스에서 개발한 수준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 교수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160차시의 교육과 함께 온·오프라인 실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