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향우체부’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170개 청년공동체 중 각 시·도를 대표하는 16개팀이 참가해 활동성과를 공유했고, 이날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 ‘제주 향우체부’가 공동 2등격인 ‘우수상’을 받았다. ‘제주 향우체부’는 ‘향’을 주제로 마을의 특색을 담은 향꾸러미를 제작, 새로운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 마을 각각의 이야기와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 제작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에 조향과 관련된 클래스를 운영하고, 각각의 마을의 향을 담은 ‘향 꾸러미(디퓨저, 향낭 등)’ 200개를 제작해 인터뷰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에게 배부하는 활동을 해왔다. 청년공동체 ‘제주 향우체부’의 김수빈 대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주최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제주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도 제주 곳곳을 따뜻한 나눔으로 물들이며 행복한 제주만들기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태권무 오백장군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상반기(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돌문화공원의 기본 테마인 ‘오백장군’을 소재로 제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태권도 공연으로 오후 7시부터 60분간 펼쳐진다. 태권도 공연 전문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시범단이 타악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문화공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좌석 배정을 받으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 농어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펼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고민하고 협력해 내년도 정책을 구상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23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하며 소관부서인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의 12월 주요 추진정책과 현안업무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2024년 도의회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2023년 예산집행 마무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행정사무감사 대응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23일) 도의회 상임위에서 2024년 예산 계수 조정이 있고, 다음주 예결위 심사가 예정된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도 이월사업 및 집행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이 부진한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해 올해 39개 사업에 총 7억 1,000만 원을 지원했다. 1995년에 설치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평생교육·사회봉사 활성화, 전통문화 선양 등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올해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예산을 14%p(9,200만 원) 증액했다. 주요 사업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사업(5억 1,000만 원)과 노인 여가생활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2억 원)을 추진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전 경로당 개발 보급,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복지사 파견 기능 강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등을 지원했다. 실버건강체조, 국학기공, 행복워킹교실 등 건강운동분야 16종과 신명난타교실, 하모니카교실, 도자기공예 등 여가문화분야 22종 등 총 38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경로당에 보급했다. 지역자원 연계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길잃음·치매노인 실종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수색 구조훈련을 실시하며 촘촘한 인명구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조견대는 도내 실종신고 다발지역 총 4개소를 중심으로 수색훈련을 실시해 사고유형 및 지역별 특성에 맞춰 구조역량을 강화했다. 119구조견대는 지난 5월과 9월 노꼬메오름 일대 및 곶자왈 일대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현장에서 등산객 등 총 4명을 구조한 바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길잃음 등 각종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에서는 실종자의 소재 위치가 불분명해 광범위 수색작업이 필요하거나 지리적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구조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한 대응전술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제주소방은 점차 복잡해지는 재난양상에 대응하는 최우선 과제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설정하고 실효적 인명구조 대책을 지속 추진해 도민 안전 수호에 힘쓸 방침이다. 김수환 본부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자를 구조하는 것이 수색작업의 핵심”이라며 “제주의 지형적 특성에 맞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개원 10주년을 맞는 도내 유일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이 도민들에게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지상 7층, 138개 병상 규모로 장애인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도민들에게 적절한 재활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뇌졸중,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 통증, 스포츠 손상, 소아재활 등 세분화된 분야에서 전문 진료 및 재활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호자가 없는 병동(25병상) 운영으로 간병 부담 해소,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강화, 전문 간호인력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으로 병실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분야별 재활의학과 전문인력등 총175명의 직원들이 업무에 종사하며 기능회복시기 환자에 대한 재활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지정사업에 선정돼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이 발달단계에 따라 적기에 재활의료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관심 제고를 통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는 각종 여성 대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괴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일상 속에서 지나쳐온 폭력에 대해 도민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폭력 예방에 동참을 촉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다가오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11.25 ~ 12.1.)에 맞춰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라디오방송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홍보를 하루에 3차례 진행하고 있고, 폭력예방주간과 맞춰 제주시와 서귀포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폭력피해 여성의 경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여성긴급전화 1366, 신고전화 11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앞으로도 여성폭력 없는 제주사회를 만들도록 도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홍보 및 예방활동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아이돌보미 수급 조절 및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지원을 담당할'제주특별자치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수급을 조절하고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제공기관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 총괄기관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은 제주시 1개소(제주시 가족센터)와 서귀포시 1개소(서귀포시 가족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모집기간은 2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고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단체)으로 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공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 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의 지정기간은 3년(2024.1.1.~2026.12.31.)으로 센터를 주축으로 아이돌봄 지원 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제56회 정기공연 ‘의식으로의 초대 - 巫(무)’를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무용단이 준비하는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국내 국·공립무용단 단체를 모았다. ‘국·공립무용단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이름 붙인 이번 정기공연은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혜림 예술감독은 “제56회 정기공연에서 국내 무용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인천시립무용단과 국립남도국악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업으로 제주 무용예술의 위상을 높여가는 제주도립무용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국·공립무용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용단체로 ‘예술의 공공성’을 중심으로 사회 곳곳의 예술적 발전을 촉진하며, 무용 예술의 다양성과 수준 높은 표현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무용단들이 모여 ‘국·공립무용단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제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협력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는 시도이다. 국·공립무용단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하며 예술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