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관내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 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맘&맘(mom&마음)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산모 수는 약 32만명에서 약 24만명으로 24% 줄어든 반면,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증가해, 최근 5년간(평균) 산모 1000명당 산후우울증 환자는 25.8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맘앤맘 프로그램은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 양육부담 등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관리하여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1차 QR코드를 통한 산후우울 검사 및 선별검사, 2차 우울 관심군 및 고위험군 대상 개별 심층상담 및 예방 꾸러미 제공, 3차 정신의료기관 및 심리상담 기관 연계 전문가 상담 등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산후 우울에 대해 조기 개입 및 체계적인 관리로 자살 위험률을 감소시키고, 정신질환 상담 및 치료 연계를 통한 마음관리 능력 항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건강증진과)는 ‘암 예방의날(3월 21일)’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걷기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신시장에서 암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캠페인(편안한 우리 동네 걸어보기)을 통해 암 예방 미션을 달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21일은 신시장에서 건강검진 수검 독려 및 암 예방 등 관련지식 제공을 위한 O, X 퀴즈와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갑상선암(56.8%), 폐암(56.4%). 대장암(54.3%), 위암(51.9%) 순이며 사망자는 폐암(36.8%), 간암(20.2%)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안동시는 홀․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봄을 맞아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부터 매월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걷기 한마당은 3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7, 8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개최된다.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걷기 한마당은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를 출발해 벚꽃 터널과 흔들 전망대를 지나 모세달다리를 돌아오거나(50분 소요), 미생의 다리(자전거다리)를 돌아오는(110분 소요) 두 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봄을 맞아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흥시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한마당을 통해 올 한 해도 시민들이 매월 즐거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 결핵 예방 사각지대인 학원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실태를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학원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1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결핵 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 관리실태 조사는 현재 학원의 결핵 관리 상황, 교사의 결핵인식도 등 총 27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결핵예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학원의 경우는 방과 후 학생과 밀접한 공간에서 학습이 이뤄져 학원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전파 위험도가 높은데도 결핵 검진 의무기관에서 제외돼 있어 결핵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 검진 의무기관으로 신규 채용자와 근무 직원에 대해 매년 결핵 검진 여부를 확인하고 결핵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이달 초 시 학원연합회와 사업설명 간담회를 열어 결핵 관리 필요성을 공유하고, 10여 개 학원을 방문해 현장 관리 상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들었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단시설인 학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면 성인기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아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 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이다. 지원 범위는 연 20만 원 이내 양·한방 본인부담금(치료비, 약제비) 또는 피부 보습제 중 선택 지원한다. 단, 대체 약품과 보조식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안심 학교 및 안심 어린이집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이달 3월 말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당진시보건소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기관에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 응급키트 지급, 알레르기 환자 보습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질환은 완치되는 것이 아닌 조절되는 질환이므로 전문의 진단 후 피해야 하는 원인 물질을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해 워크온(WALK-ON) 어플을 활용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7000보까지 제한되며,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검색 후 설치하고 ‘관심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보세요’에서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를 찾아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시작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관한 관심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함께하는 여러분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8일에서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의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이다. 단, 타액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또한, 결핵약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풍양보건소는 이번 결핵 예방 주간에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 퀴즈와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남양주시 SNS 채널 등에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배너를 게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결핵 검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미 소장은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을 바로 아는 것과 조기 검진 및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18일 '임산부 예비 맘 스토리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신생아 건강관리'와 '모유 수유 성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생아 특징·트림시키기·목욕법, 유방마사지, 유방울혈 예방 및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예비 맘 스토리 교실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보건소 2층에서 진행된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분만과 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산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돕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임산부 건강 관리를 위해 산전검사, 철분제·엽산제 지급, 유축기 무료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4월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방문간호사를 보건소로 재배치하며 방문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군은 기존 보건소의 시설 한계로 인해 지난 2020년 9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방문간호사들을 배치하여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었다. 하지만 방문간호사 인력 감축으로 1인 1읍·면 담당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축 보건소의 최신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소 이전 시기에 맞춰 방문간호사들을 보건소로 재배치하여 운영한다. 군은 방문간호사들에게 2인 1조의 방문 출장과 팀 간의 순환 근무로 안전한 업무환경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제공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자리 이동에 따른 준비를 착실히 하고 순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운영될 보건소를 많은 분께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한명희 청원보건소 오근장보건진료소장이 지난 15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충북보건진료소장회 총회’에서 일차보건진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취약 지역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차보건진료업무를 수행한 것에 대한 결과다. 한명희 보건진료소장은 평소 일차보건진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청원보건소장 관계자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의료 취약지역에 위치한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