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2월 15일까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용질서 위반 행위가 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 담당 여부, ▲직업소개소 내부 등록증, 직원명단, 요금표 부착 여부,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갱신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이다. 점검 방법은 우선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서면으로 점검한 후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시정하도록 권고하며, 자율점검표 미제출,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소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시정 조치 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돼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4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보증보험 미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본청, 읍면동, 외청부서 112개소에 설치된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겨울철 온도가 떨어져 축전지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UPS 축전지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민원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보통신팀 2명과 유지관리 용역업체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UPS장비가 운영되는 부서를 직접 방문해 UPS장비와 축전지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UPS 전원 과부하 여부, ▲분전반과 축전지 연결상태(전원케이블 배선과 나사 조임상태), ▲UPS 축전지함 근처 가연성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교체시기가 도래한 UPS(10년)와 축전지(3년)를 확인해 각종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행정정보통신 전원시설 장애 예방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주기적인 축전지 교체로 중단없는 행정업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2일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위성곤 의원실, 송재호 의원실과 김한규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날 안우진 부시장은 지역 현안인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 내용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제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사업의 국비 45억 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국회방문에서 안우진 부시장은 제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제주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병행해서 요청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중앙절충을 통해 제주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법환초등학교에서는 11월 22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인 2023 통통행복축제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고자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꿈과 끼를 펼쳐 보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꿈과 끼를 펼쳐라’를 주제로 27개의 공연을 실시했고,‘법환 우리의 색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수채화 작품 전시,‘감성을 찍다’라는 주제로 법환 사진전도 함께 개최했다. 법환초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에 자부심을 느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22일에 고등학교 과정 전체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부분 온성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본교 진로직업부는 이번에 개최한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에서 매주 목요일 2~4교시에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종목을 채택하여 학생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능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직업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가오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직업기능경기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제4회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WWF Korea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IB 교육과정 초학문적 주제“우리 모두의 지구”탐구 학습의 결과를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천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서, 2학년 나눔반 학생 전원이 자발적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곳에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합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기부할 단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여러 환경단체를 조사하고 살펴본 후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여 WWF Korea측에 상금 전액을 전달하기로 최종적으로 합의를 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을 이행하면서 WWF Korea에 보낸 기부금이 바다 생물과 육지 생물에게 절반씩 나누어 지원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외에도 환경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성산초 학생들은“환경단체 선생님들처럼 자신도 커서 지구를 지키는 어른이 되고 싶다”,“선물로 주신 재활용 빨대를 카페에 갈 때 사용해서 지구를 지키겠다”,“멸종위기 동물들을 지키는 후원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광초등학교는 22일 전교어린이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하는‘남광초등학교 나눔(아나바다)장터’를 열었다. 남광초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지역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남광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전교어린이회에서 전체 기획 및 진행을 주도했으며, 남광지폐를 자체 제작하고 사전 신청한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고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경제교육, 환경교육,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제주직할여성소방의용대와 함께하는‘심폐소생술 체험장’과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생활공론팀과 본교 교통봉사대(수호천사)에서 실시한 교통캠페인, 학부모회에서 운영하는 ‘팝콘과 귤 시식, 산타모자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또한 전교어린이회에서 치아건강 및 흡연예방 캠페인, 무료나눔 및 분실물 찾아가기 부스를 운영했고, 플리마켓에서는 장난감, 도서, 문구류, 수공예품 등 여러 가지 물건이 마련되어 풍성한 행복장터가 운영됐다. 남광초 관계자는“나눔장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으며 소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과 함께 서귀포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한국을 담은 그림책’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책 전시는 서귀포도서관과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가 매년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는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리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소재로 다룬 명절, 옷, 음식, 한글, 건축, 공예 등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이해하여 가족, 친구, 이웃, 더 나아가 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2일 세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세화고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제주, 제주인 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 제주인 이야기’는 학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제주인의 삶과 문화, 제주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양보경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로 제주어의 유래와 제주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어 캘리그라피로 엽서 쓰기, 미니 배지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함을 알고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고교 3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휴식과 힐링으로‘진학과 취업’의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2023 청춘! 저마다의 힐링 콘서트’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청춘 힐링 콘서트’는 퓨전타악, KPOP 댄스, 비보잉, 비트박스, 융복합(LED, 미디어) 공연 등 다양한 예술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SHOW TIME’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0일 제주여고, 표선고, 제주여상, 남주고, 대정고를 시작으로 3일간 14개 고등학교 2,100여 명이 참여했고, 눈과 귀를 사로잡을 열정적인 K퍼포먼스 공연은 청소년 관객이 서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안희숙 원장은“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지금 이곳에서 치유하고 힐링하며 앞으로의 미래 도전을 위한 도약을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