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주간보호센터 14개소에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65세 이상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 판독을 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될 시 보건소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 받는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서원보건소를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5일 동삼테니스구장 일대에서 동삼테니스클럽회원과 연계한 금연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는 네가#노담(No담배)이면 좋겠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동삼테니스클럽회원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으며 흡연자의 경우 금연상담 및 금연클리닉 가입도 함께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결핵예방 홍보에 나선다. 화천읍 5일 장터가 열린 18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릿 등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결핵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 기준, 인구 10만명당 40명으로 감소 추세에는 들어섰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로 결핵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 연령층 비율이 높으며 2023년 1부터 3분기 65세 이상 결핵환자수가 2022년 동기간 대비 5% 증가했다. 이재성 화천보건의료원장은“고령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됐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1년에 1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정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65세 어르신의 경우 결핵검사로 흉부X선 검사와 가래(객담) 검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가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식품제조업 및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이다.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 미만인 자, 휴‧폐업 업소 및 유흥주점 등은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 영업장 수리, 개‧보수 ▲ 기계‧설비 설치 ▲ 화장실 시설개선 등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까지 1~2% 저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 단,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또는 신규 개업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는 지원이 제한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 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억원을 연이율 2%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며, 업소당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다만 영유아와 소아의 기초접종과 출국 등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부 유지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며, 종료 후에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021년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절기부터 연 1회 정기접종으로 변경됐다. 23-24절기 코로나19 XBB.1.5 백신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HK.3과 JN.1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면역 저하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에 어떻게 싸워야 할지 배우게 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생 29명을 대상으로 ‘뽀드득 손을 씻어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한 동극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 동극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으로 구성된 동극 공연단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극에 접목해 올바른 손씻는 방법,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 교육 ▲‘손을 깨끗이 씻어요’ 교육용 활동지 스티커 놀이 ▲올바른 손 씻기 뷰박스 체험 등으로 구성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손 세정제도 전달했다 동극 활동에 참여한 이모 씨(71세)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고사리 같은 손을 뽀드득 씻는 모습을 보니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손주같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연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동극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에서는 4월 9일부터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육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태교생활’, ‘초보할매·할배 육아교실’,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태교생활’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힐링요가 ▲바느질 태교 ▲라탄공예 태교 ▲모유수유 성공법과 신생아 관리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 ▲촉감놀이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황혼 육아 비율이 계속 늘고 있어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의 노하우와 현대적 육아법을 접목시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고 보람찬 노년 보내기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 대처법(응급처치) ▲손자녀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천연 (발)꿈치 크림 만들기 ▲건강을 위한 실버체조등을 운영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병원 7개소 감염관리간호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병원 병동과 유사한 환경에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교육의 새로운 교육방식이며 특정 상황의 반복 훈련이 가능하고 비대면 교육도 가능해 감염병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다. 요양병원의 감염관리간호사들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시 최선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내용은 병원 내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시 상황 대처 절차 ▲병원 내 감염 상황 제시 후 시나리오 토의 ▲시나리오 기반 역할별 대응 방법 체험 ▲개인보호구 착·탈의 착용 실습 순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감염관리간호사는 “단순 전달식 교육을 벗어나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시나리오 토의와 메타버스 속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구급차의 위법한 운용을 방지하고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의료기관 구급차량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병의원 구급 차량으로 남구 10대, 북구 12대로 총 22대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이송 및 처치 기록지와 운행기록대장의 내용일치 여부, 의료장비 정상작동 여부, 구급의약품 적정 구비 여부, 응급구조사 탑승 및 보수교육 이수 여부, 각종 표시사항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반 사항에 대한 위반이 없는 지에 대한 것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0일까지 기준에 맞게 시정할 수 있도록 기간을 주고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량은 환자들에게 도로 위의 응급실인 만큼 기준에 적합한 장비와 약품 등을 구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시 점검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 가일 ‘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 및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가일 ‘건강 사랑방’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일차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보건의료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