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24일 2일간 관내 Wee클래스 미배치교 중 2개교(의귀초, 하원초)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학교폭력 예방 서약을 외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22일 의귀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아웃리치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정성껏 격려 메시지를 적고 우렁찬 목소리로 학교폭력 예방 서약을 외치는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봤다. 그리고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에서는 매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도심학교 홍보 리플릿 6천2백 부를 제작하여, 11월 23일부터 교육지원청, 원도심학교, 주민자치센터에 배포하여, 취학 예정 아동이 있는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리플릿은 원도심학교 홍보를 위해 제작되고 있는데, 교육청의 다양한 원도심학교 지원 정책과 원도심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원도심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급당 학생수 25명 조정 ▲원도심학교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학생 수 급감 초등학교 학교운영경상경비 3% 증액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수업 시수 추가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원도심학교 지원 정책과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학생들이 원도심학교로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10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시동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과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다.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수행하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통합인증을 통해 AI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을 연계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로 오픈될 예정이다. 공동 개발하는‘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 학생의 학습과 교사의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미래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 교수·학습활동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기업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 나아가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 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3일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하여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개정 및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 국회 등 협력활동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담겼다. 또한 협약식 종료 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열어 공동 추진과제로 선정된‘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법률안 의견 제출권’입법을 위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세종-강원-전북교육청의 특별자치시·도교육청으로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법안 통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과제가 법제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위원장 양영길)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차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제7조에 따라 개최되는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 관련 안건 3건을 심의하며, 보고사항 1건에 대한 보고도 이뤄진다. 심의안건은 2023년 제주도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지정에 관한 사항, 문화협력위원회 분과 구성 계획, 외국인 공연심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며, 보고안건은 2023년 외국인 특별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제주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제12에 따라 이뤄지는 사항으로 9월 27일~10월 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2개 법인, 3개 단체가 신청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공모에 5개소(법인2, 단체3) 신청 신청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협력위원회에서 심사하며, ’23년 12월에 최종 지정 발표를 할 계획이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제주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예비청년인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어른은 처음이지’ 청년정책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어른은 처음이지'청년정책 설명회는 지난해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선발된 유스(Youth)캐스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예비청년들을 직접 만나 제주도와 유관기관에서 시행(예정)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설명회는 21일 오전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1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희경 유스(Youth)캐스터가 주 강연자로 나섰다. 제주청년들의 활동공간인 제주청년센터와 청년다락을 안내하고,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학교프로그램,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 등 교육 및 취업지원 관련 사업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다다름사업 등 생활지원 정책을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추진되는 청년이어드림사업과 현재 모집 중인 2024년 제8기 원탁회의를 소개하며 참여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청년 데이터베이스(DB) 등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재일(在日) 제주청년들을 만나 “재일제주인 후손 청년들은 1세기가 넘는 동안 이어진 한일 교류의 산 증인”이라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 청년회(회장 이상유)와 제주도연합청년회(회장 고성균)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1967년 창립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연합회 청년회는 재일교포 2·3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 도서 및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제주도연합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례행사로 고향 제주를 방문했으나, 2019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이후 올해 7월 도연합청년회가 일본을 방문하면서 다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상호 방문계획 등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유·고성균 회장은 “신년하례회 등 매년 서로 방문하며 인사하고 교류해왔는데 코로나19로 중단돼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부터 교류 방문을 재추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와 우수시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기관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6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고, 지난 16일 2차 발표심사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경사가 진 지형이라 자전거 이용이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전거 중심 도시로의 전환하려는 민선8기의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올해 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도 단위로는 최초로 자전거 전담조직을 구성해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자전거 보급 사업도 전국 최대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자전거 이용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도로를 줄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0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회장 장봉길)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친선과 화합의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12개 읍·면 지역 170여개 리의 이장들과 읍면장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 행정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이장 24명이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리더십 특강과 공익직불제도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사회 리더로서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장봉길 회장은 “앞으로도 도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역발전의 구심체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수소충전, 우주산업, 환경 정책 등 민선8기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 마을의 동의와 협조 덕분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이 도정 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연내 개정을 위해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등 중앙 절충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1일 제410회 정기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과 이를 위한 주민투표 시행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계속 심사 결정을 내렸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제주자치도에 시 또는 군을 설치하려는 경우 도지사가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5월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된 후 7월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쳤으며, 현재 법사위 제2소위에 계류 중이다. 21일 국회 법사위 제2소위 안건심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개정안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으나, 행안부에서는 현행 법령으로도 주민투표가 가능한 만큼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걸로 전해졌다. 또한 제2소위에서는 제주와 행안부가 보다 긴밀한 협의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