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북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구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울산 북구 청년 30명으로 구성돼 청년 문제 발굴과 조사,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분과 구성 등 제2기 시작을 위한 정비와 함께 앞으로 협의체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이 힘을 더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음 달까지 유치원·작은 학교·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6일 구영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교육에는 울산심리상담연구소 유영미 소장이 초청돼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소장은 자녀와의 공감 능력을 높여주는 건강한 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을 안내하고 자녀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7일에는 강남지역 작은 학교인 두동초등학교에서 ㈜나무터기 김보경 대표를 초청해 ‘원목쟁반(트레이) 목공 체험’을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평소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학부모에게 다른 학부모와 만나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으로 다음 달 8일에는 반천초등학교에서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다음 달 13일에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관계 개선’을 주제로 선암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태광산업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의식을 잃고 도로에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27일 일산중학교를 찾아 2학년 허승빈·김도연 학생과 김명지 사서교사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12일 허승빈·김도연 학생은 중간고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의식불명 상태의 한 남성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평소 안전교육에서 배웠던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상태 확인, 119 신고, 제세동기 수령, 가슴 압박 등의 절차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김명지 교사의 합류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돌아오고, 넘어지면서 다친 머리 상처의 피를 지혈할 수 있었다. 이후 남성은 119구급대에 인계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천창수 교육감은 “위급한 순간에 용기를 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침착하게 잘 대처해 준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응급상황에 필요한 위기대응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0월 27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대 임원단 선출, 2022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추인(안) 보고와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보고, 지방시대 특구 설명, 시·도 제안 및 협조사항 논의로 이뤄졌다. 제17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호선됐다. 시·도 제안 및 협조사항에서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공급사업 조속 추진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제안했다. 김두겸 시장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지역 격차 완화와 지역의 자생력 제고가 기대된다.”라며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등 관련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으로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운영된 ‘하반기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던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옥현어린이도서관 및 옥현근린공원의 생태 숲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숲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원예 체험을 하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과 자연을 배워보는 것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직접 풀과 곤충들을 만져보니 책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인근에 옥현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책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오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6일 학교 밀집지역인 수암·대현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50여명이 조를 구성해 수암·대현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을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할 계획이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수암상가시장에서 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번 홍보활동에은 안전총괄과 직원과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상인 및 손님들에게 ‘참여하는 화재예방, 확산되는 안전문화’슬로건을 홍보하고, 화재예방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장상인에게 화재위험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사고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의 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시민공감대 향상과 장애인 운전자 주차구역 이용편리를 위해 11월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그림도안 설비 렌탈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렌탈 물품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외부 그림도안 설비(틀)이며, 렌탈 대상은 남구 소재 건축물 소유주 및 관리인이다. 사용방법은 그림도안 설비를 청소 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전면 바닥에 부착 후 락카 또는 페인트로 도색한 후 설비(틀)을 제거하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외부 그림이 설치된다. 렌탈 기간은 15일이며, 문의는 남구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 가능’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위반 시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10만 원 ▲ 주차방해행위 최대 50만 원 ▲ 장애인자동차 표지 위·변조 및 부당 사용행위는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최근 1년 간 남구의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건수는 5,129건으로 울산시 전체 신고건수의 41.3%를 차지하는 등 위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지난 27일 지방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좋은일자리가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울산지역 청년이 기업에 방문하여 현직자 멘토링, 인사담당자와 상담 등을 통해 청년의 진로 설정 및 직무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강동오토캠핑장과 쇠부리체육센터를 둘러보고 공단 현직자를 만나 취업 멘토링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자 한지은(23)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으며,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단 한상길 경영지원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청년들의 다른 지역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전국 동시어업허가(연안 및 구획어업)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어업허가 갱신 신청을 받는다. 전국 동시어업허가 제도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신청대상은‘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행정관청으로부터 연안 및 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어업허가가 유효한 자이다. 신청 대상자는 선적증서, 어선검사증서, 기존 어업허가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구청 해양농수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며, IC카드가 부착된 스마트카드에 어업종합정보를 수록한 전자어업허가증이 어선비치용 포함 2장씩 발급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시어업허가 기간 내에 갱신 신청하지 않을 시 기존 허가가 만료되므로 신청대상자들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