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새샘마을 5단지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폐의약품 수거의 중요성, 관내 수거함 설치장소, 제형별 배출 방법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포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액체류를 제외한 의약품의 경우 회수용 봉투 또는 일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할 수 있다. 앞서 세종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운동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폐의약품 수거 인프라 부족 지역인 집현동과 해밀동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과 15일 북부소방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살 예방 관리·지원에 힘쓰는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 교육생 대부분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구급, 구조대원들로, 교육 수료 후 시민과 주변 동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신호를 감지해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자살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이 선제적인 도움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경찰, 소방 관계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들이 마음을 모아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는 구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구강검진 후 잇솔질 교육, 스켈링,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충치 치료 등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 관리능력이 부족한 이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기에 충치를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00여 명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치과 진료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들이 만성질환, 영양, 운동 등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는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북구 지역 주민으로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자다. 단, 고혈압, 당뇨 등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는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신청 후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 제공, 6개월간 모바일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혜택 부여와 함께 동기부여를 위해 각종 미션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이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선읍 치매정신통합센터 프로그램실과 신동읍 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에서 각각 9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3명과 외부강사 4명 등 총 7명이 참여해 일상생활·사회적응훈련, 투약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사전·사후 검사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점토를 이용한 생활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공예, 식물 재배·꽃 장식 등 원예 활동, 레고 블록을 활용한 레고스토리텔링, 간단한 체조 및 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도 진행된다. 군은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참여자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자존감 회복과 신체기능 향상 등 안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발생 시 상담 및 평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화, 대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고위험 판단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병의원 연계를 돕는다. 센터 등록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교육 및 약물치료, 증상관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현병, 우울증, 불안·강박장애, 소아청소년 행동·정서장애 등 진단 시 진단서 및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기준 및 최초진단일 등 기준에 따라서 지원 항목 및 한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산시는 센터와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돌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도 정신건강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3월 14일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 생활 습관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 챌린지는 “덜 기름지게, 덜 짜게, 덜 달게”, “걷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홍보물을 들고,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및 걷기운동 실천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비만율이 33.2%(전국 대비 2.1%P↑), 걷기 실천율이 36.1%(경북 대비 6.2%P↓, 전국 대비 5.1%P↓)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만율이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저조한 편이다. 이에 걷기운동에 많은 주민의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24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건강생활실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는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앱 연계 '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안동' 사업을 2월~12월 운영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후 안동시를 검색해서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하고 상품,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24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결혼, 임신, 출산으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신 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예비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를 위해 보건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난임이나 산전·후 여성이 겪는 우울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수시 점검하는‘마음체크데이’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온라인과 대면 상담 등으로 지속해서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약, 상담 대상자가 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정신의료기관 진료 의뢰 등 조기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아빠가 겪는 양육 부담감, 기족 부양책임 같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정신건강을 지켜준다. 이를 위해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부터‘어서와, 아빠는 처음이지?’라는 신규사업을 개발해 양육 스트레스 관리, 영유아 응급대처교육, 요리수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에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 이번 위생점검의 대상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하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심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조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및 교차오염 관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 없이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5일 ‘녹색’ 등급 중 98점 이상 점수를 받은 업소 35개소 중 업종별 20% 이내 지역 공중위생 우수업소 7개소를 ‘더 베스트’업소로 지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한다. 평가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하고, 3개평가 영역(일반현황·준수사항·권장사항) 항목에 따라 평가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 했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 등급(90점 이상 최우수 업소), 황색 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 백색 등급(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 후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보한다. 올해에는 평가대상 이용업 61개소, 미용업 499개소 중 ▲일반미용업(보그헤어 제천점, 우리미장원, 제이 스타일샵, 프롬헤어), ▲피부미용업(메누하), ▲네일 미용업(설렘네일) ▲종합미용업(유니나 뷰티살롱)이 ‘더 베스트’업소로 선정됐다. 위 업소중‘더 베스트’ 업소로 선정된 우수업소는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베스트’ 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