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실제 사례를 통한 사업장 운영 실무능력 향상과 상품화 아이디어 발굴울 위해 21일 ‘농촌융복합산업 현장 운영능력 향상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10월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기초과정(4회 12시간)을 수료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및 창업 예정자 중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습했으며 사업장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제주시 도련동 소재)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부장터 운영 사례, 파머컬쳐 텃밭 활용 가족 단위 체험농장, 소비자 대상 올바른 농부 학교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사업장을 둘러봤다. 두 번째는 직접 재배한 식물자원을 활용해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쪽같이색이피는집 농촌교육농장(조천읍 신촌리 소재)을 방문했다. 농촌교육농장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식물자원을 활용한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를 체험했다. 마지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26일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주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유아 틱톡챌린지 대회, DJ 나이트타임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방어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방어경매 등 방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체험관, 사진촬영, 드론 날리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에서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방어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슬포수협에서 수산물 특판세일을 진행하며, 농축산 특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정재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22회 정례회 특별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행정시에서 도로 전입을 희망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업무 역량 평가(시험) 도입에 대해 오히려 ‘위화감’을 조성하는 인사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제주도정은 2023년 1월 발표한 ‘민선 8기 인사혁신 추진계획’의 세부시책으로 '도-행정시 간 효율적 인사교류를 위한 공정한 전입 기준 마련'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 본예산에는 '도 전입 역량 평가 출제 및 운영비'로 38,000천원이 편성됐다. 해당 예산 편성에 대해 한권 의원은 “우선 최근 3년간 도-행정시 7·8급 전입자는 평균 43.3명으로, 1인당 평균 84만원이 소요되는 등 과도한 예산 집행이 우려되며, 특히 보건, 간호, 시설 등 소수직렬은 제외하고 일반 행정직렬만 평가 대상이 되는 것 또한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도 전입 역량 평가는 자칫 도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은 행정시 근무하는 공직자 보다 역량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공직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회의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선거구)이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2018년도 FAO에 등재신청 후 3차례나 보완제출했고, 2023년 9월 14일 4차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난 11월 8일에서 10일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제주해녀어업을 지아스(GIAHS)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되어 명실상부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반면, 박 의원은 “올해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추진을 위해 세계중요농어유산 등재추진을 포함한 5개 사업에 총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했다”면서,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의원은“2014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제주밭담은 조례제정 후 10년이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읍면동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나 마을경로당 등의 장소를 이용하여 7월부터 이달 11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각종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3년도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3월에 선정된 교육부 문해 교육지원사업이다. 이에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학습관 등과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나 노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지역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폰 사진·영상 촬영, 카카오톡, 키오스크 등 이론교육과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4곳(신산리경로당, 제주고장, 서부/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개월 과정(주2회)으로 총 60명 참여했으며 이달 22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수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중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으로는 실버컴퓨터(2기), 스마트폰과정(2기)을 운영했고 정보관련부서 협조로 평생학습관 로비층에 디지털 체험존(키오스크, 인바디 등)이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가인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11월 29일 18시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7번길 19)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초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최근 2년이내 자기주도학습관련 6개월 이상 경력자는 우대된다. 지원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기소개 및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을 통해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지도사로서의 자세 및 역량 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위촉되며, 신규 지도사 역량강화 과정 수료 후, 서귀포시 관내 학교 및 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효율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하여 제도 정착을 가속화하는 차원에서 운영하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의 게시판을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하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닫기)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70개소)와 클린하우스(374개소)에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이 혼합되어 배출되지 않도록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용기를 배치 완료했으며, 또한,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와 제활용데이를 운영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량에 따라 종량제봉투(10L)를 지급하는 분리배출 특수 시책을 시행하고있다. 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와 재활용데이는 각 재활용도움센터마다 배분된 종량제봉투가 소진시까지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은 무색 투명한 생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일 오전 11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4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서귀포시민의책으로 선정도서 발표,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 도서인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 이수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순서로 진행된다. 2024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 소속 위원 11명의 토론을 통해 결정됐다. 원시티 원북을 포함하여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이다. 선포식은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청소년 이상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접수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귀포시민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며 매해 시민의 책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관련 중앙단위 평가와 자체 사업추진에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창업생태계 황무지에서 스타트업 최적지로 나아가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고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을 통해서는 2021년 24억, 2022년 57억, 올 한해 82억 상당의 매출 성과를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성공 시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서귀포시 숨골 공원 황토 어싱 광장 조성 사례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올 연말 마무리되는 타 분야 각종 중앙단위 공모 · 평가에 있어서도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인센티브 사업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일 진행하는 ‘2023년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제3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한 청년교육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스마트폰으로 영상 제작하기’에 대해 진행한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2024년에도 청년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