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0월 24일 중구에 에너지 효율 규격 사항 확인용으로 구매한 400만 원 상당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13개를 기부했다. 중구는 이를 활용해 우정초등학교 등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을 밝고 환한 새 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2021년부터 매년 중구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횡단보도 대기소(옐로카펫)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밤에도 아이들과 주민들이 마음 놓고 길을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로·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 지역 내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음식점·PC방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5,970곳과 도시공원·금연거리 등 조례에 의해 별도 지정된 금연구역 255곳을 합쳐 총 6,225곳이다. 울산시 및 중구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이 가운데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표지판·스티커 등 금연 시설 안내표시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등이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관리자에게는 1차 위반 시 170만 원, 2차 위반 시 330만 원, 3차 위반 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위반 사항에 따라 2~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회장 권해경)가 10월 26일 오후 2시 중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행사를 열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방자치시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무룡중학교 학생,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무룡중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은 본회의장 등 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서 직접 의장·의원·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며, 실제 의정 활동과 입법 과정 등을 체험했다. 권해경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방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6일 낮 12시 입화산 잔디광장에서 ‘종갓집 중구 기관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정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 등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시책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자연 속에서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 공연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 한 해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화합을 위해 각종 지역 행사와 시책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중구 9경 후보지 선정을 위한 중구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에 관한 사항과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관광 관련 민·관·산·학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 및 직원들이 추천한 9경 예비 후보지 37곳의 △역사성 △상징성 △인지도 △관광자원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후보지 18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오는 11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당 후보지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중구 관광진흥위원회의 점수와 선호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고,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쯤 9경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중구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장)은 “특색 있는 명소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9경’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공공부문 혁신행정 분야 최우수상,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을 살펴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시혁신대상은 도시재생·재개발 등의 도시혁신 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기업·민간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중구는 공공부문 혁신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군계일학, 학성’을 추진하며 △집수리 사업 주민 설명회 진행 △임차인과 임대인의 상생 협약 체결 △유휴지 활용 및 노후주택정비 사업을 통한 거점시설 조성 등을 바탕으로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학성가구거리 활성화를 도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학성동 및 다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턴들은 다운동과 태화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20분 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11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의결한다. 11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15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중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11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의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20일간 각 상임위원회는 2024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3년도 추경예산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26일 오전 9시 30분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대비 직무역량강화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기법’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기법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울산시 실정에 맞게 예산·행감 운영방법, 재정분석진단, 지역현안 주요이슈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시정업무에 대한 불합리한 문제의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토록 현장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시의회 직무역량강화 실무 특강은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우리 의원들의 노력의 일환.”이다 면서 “앞으로도 울산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26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강연자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으로 지난 6월 다운중학교, 9월 강동중학교 강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전승민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미래직업’이라는 주제로 울산여자상업고 1학년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 작가는 과학컨텐츠 ‘에쎄넴’ 대표로 동아사이언스 수석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10여 권의 과학 관련 도서를 집필한 과학전문 저술가이다. 전 작가는 이날 주요 저서인 ‘십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현재의 연결성을 배우고,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소양과 지적 능력을 갖추도록 조언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인문학 강의로 로봇과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 올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네트워크협의체’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네트워크협의체는 분야별 지역네트워크협의체 운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에 필요한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25일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18개 센터를 시작으로 기관 50여 곳이 참여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위기 학생 지원에 있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실천의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지역 연계를 활성화해 학생 맞춤별로 통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