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 펜데믹 이후 스마트 헬스케어는 빅데이터·인공지능·IoT·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접목하여 비대면 진료, 경증 만성질환자 관리 등 취약계층 돌봄과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수단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폭풍성장 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창석 의원은 먼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역동적이고 유망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저성장 시대에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운을 뗐다. 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5,088억 달러, 한화로 683조 원 규모로 연평균 18.5%의 높은 성장세를 전망한다”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산의 여건을 살펴보면 5개의 대학병원, 27개의 종합병원, 5천여 개의 병·의원이 있으며, 4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진 위험지대인 부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지진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일본 노토반도에 7.4 규모 강진이 덮쳐, 지금까지 2백 수십명이상의 사망자, 수십명이상의 실종, 3만명이상의 이재민과 8조 수천억원이상의 재산피해 등이 발생했고,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부터 1998년까지 연평균 19회,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71회, 최근 5년간 연평균 82회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그 빈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는 10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2016년 규모 5.8의 경주지진, 2017년 규모 5.4의 포항지진과 지난 11월 30일 규모 4.0의 경주지진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환 의원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금정구2)은 24일에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례병원 정상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침례병원 공공화는 2017년 파산한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을 국가가 운영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탈바꿈시켜 해당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고,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이준호 의원은 2022년 부산시의 침례병원 부지 매입 완료 이후 진척없는 ‘침례병원 공공화’로 인하여 인구 20만 명이 넘는 금정지역의 응급대응 체계의 취약성에 대하여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침례병원 공공화 안건을 보고했지만 ‘추후 논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통과 실패의 사유로는 구체적인 병원 운영방안에 대한 제시 부족, 적자 발생 시 대책 필요, 부산시의 침례병원 공공화 사업 계획과 입장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침례병원 공공화 안건은 이후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 이준호 의원은 소위원회에서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루빨리 지적사항을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간 부산시립미술관과, 그 빈자리까지 채우고자 2024년 전시 라인업을 공개한 부산현대미술관을 향해 문화도시 부산에 필요한 제언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출신 예술인이 전 세계와 예술적 업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제안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등 우리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생태계를 잘 아우르고 시의적절하게 콘텐츠를 개발하고있는 부산은 문화도시임이 분명하다. 송상조 의원은 “‘글로벌 허브’이자 ‘문화도시’ 부산이 무한한 나래를 펼쳐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초석이 될 순수예술을 튼튼히 키워야 한다”며, 상업성이 뛰어난 해외 작가들에게 주로 초점을 맞추어 전시를 기획하는 미술관들을 꼬집었다. 부산시가 주도하여 예술계가 튼튼하게 자리잡게 하고, 부산 출신 예술인들이 부산에 돌아와 고향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펼쳐 시 외로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 세계 유일한 유엔평화문화특구가 부산에 있으며, “턴 투워드 부산”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걸 맞는 주변환경 정비와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부산시 남구의 ‘유엔평화문화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0년 5월 지정한 곳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라는 역사적 특성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전국 지역특구 중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태숙 의원은 이렇게 지역특구로서의 특색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곳에서 매년 11월 11일이면 1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면서도 유엔기념공원과 부산문화회관 일대의 낙후된 정주 여건과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정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일대에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제한과 낙후된 정주여건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고 있으며, 건축물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 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만남을 통해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한 물꼬를 텄다. 도쿄 메구로구의회,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등을 방문하여 정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모색했다. 동래구의회는 15일, 메구로구의회를 방문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의원 갑질 근절을 위한 조례 등 동래구의 우수 조례들과 정책 성과를 번역하여 전달했다. 또한, 메구로구의회는 한·일 우호교류위원회 운영을 통해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밝히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정책,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소상공인 금융정책과 관련해 깊은 대화가 이뤄졌다. 허미연 의원은 메구로구의 이차보전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해 5월 조례 개정으로 부산시 구군 최초 시행되는 동래구-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저금리 대출 정책을 소개하며 더 많은 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메구로구의회는 이를 참고하여 자신들의 조례 제정과 정책 활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산 유아교육과 북부 교육 추진 방향·중점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유치원의 창의적인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미정 신명유치원 원감이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디딤돌 톺아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원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알려준다. 이어 2023학년도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고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 사랑나무유치원과 와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유치원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북부 유아교육이 명품교육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교육청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교육부 주관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분야에서 ‘속속들이 살피고 쏙쏙 맞춰 지원하는 유아기 영양 채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사례로 우수상을 획득했다.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관리지원을 통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5개 교육지원청에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을 위해 전담 순회 영양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월별 식단작성, 영양 관리, 위생·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의 근현대 문화예술·산업 연구와 전시자료 수집을 위해 본관 개관 이후 첫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구입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 부산지역 문화예술사 또는 산업사 관련 유물이며, 근현대 시기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유물도 구입한다. 다만,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과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문화재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이를 오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부산 중구 대청로 104,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3층 운영팀 유물구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2월 16일 오후 6시까지며,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2차례의 실물 평가와 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대상을 선정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반여·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정기휴업일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반여·엄궁 농산물도매시장의 정기휴업일은 매주 일요일, 1월 1~2일, 7월 마지막 주 토요일(단, 엄궁도매시장은 8월 첫째 주 토요일), 설날·추석부터 3일간이다. 두 도매시장은 연휴 전주인 2월 4일 정상 영업하며, 대신 설 연휴 다음 날인 2월 13일 대체 휴업한다. 정기휴업일 조정에 따라, 두 도매시장은 설 정기휴업일을 포함해 설 당일인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휴업한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설 명절 시장 활성화와 이용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을 대비해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구청의 협조를 받아 2월 4일부터 2월 12일까지 도매시장 외곽 서문과 동문 도로변에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김현호 관리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방문고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