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공유재산(일반재산)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대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 동지역 공유재산(27건, 175,790㎡)으로 기존 계약자 중 희망자에 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대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부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서귀포시청 공유재산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읍·면 지역은 각 읍·면 사무소 재무팀으로 방문 신청), 서귀포시에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이용 실태 점검 등을 통해 대부계약 심사를 거쳐 재대부 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부받은 토지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경우 계약기간 종료 일까지 대부 재산을 원상회복하여 반환해야 하며, 이후 대부계약 없이 무단 점·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부 신청이 접수되면 이용 실태 확인, 관련 법령 검토 등을 통해 재대부 가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효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이 본격 접어들면서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제주시는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추가 비축하고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71톤(소금 233톤, 염화칼슘 133톤, 친환경제설제 105톤)을 사전 비축하여 현장 제설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결빙 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비를 운영하여 결빙으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올해에는 도로 열선 3개소(고산동산-상행 2개차로, 가령로-왕복 2개차로,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도로-왕복 2개차로)와 자동염수살포장치 1개소(첨단로)를 추가 설치하여 제설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한파쉼터 및 한파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208개소 및 방한텐트 16개소를 운영하여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0월 하반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정기점검 위반업체에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서부지역 자동차관리사업장 2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관리사업 업종별 법정등록 기준 준수 여부, ▲규정에 따른 각종 대장 등 법정서식 관리 실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의무 이행 실태 등을 단속했으며, 이 중 10개소에 개선명령, 9개소에 과징금 430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 매매업에서는 ▲5개소(서류 또는 장부 작성 소홀 등)에 개선명령, ▲2개소(사업장 외 장소에 상품용 자동차 보관, 기록‧관리 및 보존 미흡)에 과징금 80만 원을 부과했다. 그리고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5개소(사업장 환경정비 소홀 등)에 개선명령, ▲7개소(점검·정비 명세서 작성 미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변경등록 미이행)에 과징금 3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자동차관리사업장 3개소에 개선명령, 4개소에 과징금 85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이도2동 가령로 일원에 설치 중인 도로 열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시민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고 있다. 설치 구간은 ▲고산동산 상행 2차선 240m,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내리막 160m, ▲물통삼거리 오르막 왕복 2차선 285m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산동산 하행 2차선 240m와 도남로 왕복 2차선 156m, 고마로 왕복 2차선 1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빙 위험구간 도로 열선 설치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전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설치하고 있는 도로 열선 공사에 다소 통행에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1일, 제주시 별도봉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41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51명)을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등반시 화기물품을 소지할 수 없도록 충분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근 농경지 등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한 불씨가 산과 오름에 옮겨 붙어 큰불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소각에 대한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중문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11월 17일 13:10부터 14:30까지 중문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3 중문 한울타리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중문초 6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중문동장, 임정은 도의원을 비롯한 마을의 어른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중문 한울타리 축제는 6학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포토보이스 결과 발표와 사람책과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포토보이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중문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교통환경, 시설환경, 환경 및 치안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의견을 담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자리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도의원은 학생들의 의견에 일일이 답변하며, 행정과 함께 더 섬세하게 살피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사람책은 종이 도서가 아닌 실제 중문마을 출신의 어른이 마을에서의 성장과정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사람책은 김오진 어르신(전 추자중학교장)으로 어린시절 책을 많이 읽던 소년에서 대포마을을 알리고 연구하는 지리학 박사로 활동하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나도 이젠 요리왕’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제주영송학교는 황현철 선생님과 고등학교 2학년 2반 이은석, 현정훈, 박승빈, 김예슬 학생이 팀이 되어 대회에 출전했으며 크림스파게티와 밀푀유나베에 제주도의 특색을 더한 요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일동은“연습할 때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경기장에 사람이 많아서 긴장했지만, 선생님의 응원을 듣고 용기를 가지려 노력했어요, 상을 받고 나니까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에서는 창천 마을 어르신 인터뷰 그림책 '삼춘, 그 시절 이와기 골아줍서'을 출간했다. 2023학년도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3학년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을 찾아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어와 생활 모습을 익히고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엮게 됐다. 이 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작가가 되는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당신의 이야기 자체가 작품이 되는 경험을 선물했다. 나아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연결되고, 마을과 학교가 연결되는 귀한 시작이 됐다. 이 책은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등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치러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경기에 참가하여 준우승의 쾌거를 안았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하여 선발된 각 1팀씩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중앙여중 배드민턴팀은 제주를 대표하여 참가, 전남 강진여자중학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렀는데 뛰어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24:26으로 석패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20일 교육회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의 3주체가 함께하는 행복의 빵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전날 이케야 유통에서 빵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반죽, 발효, 굽기, 시식, 포장 등을 통해 학생, 교직원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소통·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서로가 뜻을 같이하여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협업하는 가운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음료와 함께 등굣길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공됐다. 학교 내에서 조성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가정 및 지역사회로 파급되어 함께 이루어 가는 교육공동체의 본질을 확고히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