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보건소 그린건강 체험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요양시설 종사자, 건설 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혈액순환을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폐와 심장의 기능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사용 방법만 익히면, 누구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15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8일에는 청양군 사회복지관, 22일에는 청양시장과 충남도립대,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결핵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결핵은 전염성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다들 쉬쉬하는 결핵에 걸리지 않으려면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5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은 수두에 대한 항체가 양성이므로 과거 수두 감염력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 보건기관에서 장수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군민 중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 회복 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유료 접종 비용은 42,500원으로 50세 이상 장수군민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증명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대상포진은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권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4일 별내보건지소에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별내보건지소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미용사는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과 이·미용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별내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소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과 함께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위해 애써 주신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3~14일 2일간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천소방서 구급대원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교육 신청은 연천군민 또는 연천군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12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았으며 각 수업당 30명가량의 인원으로 총 4회 진행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내에 영유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의 교육으로 2시간 기본과정과 4시간 심화과정으로 분류하여 운영됐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교육 훈련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티롱이와 치카푸카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실습 ▲불소양치 또는 불소도포 ▲양치실천노트 학습 등이다. 특히,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티롱이 캐릭터 영상과 치아인형 교구 등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고, 칫솔질 실습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참여기관을 사전 모집하며 대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치위생사가 직접 실시하며 비대면 교육은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칫솔, 치약, 양치컵, 치실로 구성된 치아지킴 꾸러미와 양치실천노트를 제공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티롱이와 치카푸카 놀이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월 태산아파트 경로당과 동양주공1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2024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추가 지정하여, 지난 6일부터 매주 1회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경로당’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권역별로 지정하여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8곳(계양 7개소, 효성 7개소, 작전 7개소, 계산 7개소)이 지정됐다. 지정된 경로당에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인지, 미술, 원예,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전에 지정됐던 경로당에도 매년 방문하여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 등의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매안심경로당 지정과 운영·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바르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르게 걷기교실은 계양교통공원에서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전문 걷기 강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걸음걸이와 자세교정,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고 서부간선수로를 걷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걷기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걷기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 하면 할 수 있어요” 춘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건강 활동을 실천하는 ‘건강동아리’를 모집한다. 건강동아리는 최소 5명에서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최대 5개 동아리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주 1회 모여 걷기, 줌바, 요가 등의 건강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아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동아리 회원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인력지원(강사) 등을 제공한다. 다만, 학교 동아리, 정치나 영리 목적의 동아리, 종교 단체, 타 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는 동아리 등은 건강동아리로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동아리 대표자, 주제, 모임 주기 등을 결정하여 전화상담후 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한 주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한다.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3월 남은 기간 동안 일상에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캠페인에 앞서 15일 부평공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기침예절 실천요령과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주로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의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또한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보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