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10월 27일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울산시 태권도시범단(25명)의 절도 있고 패기 있는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조항조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묵은 도라지를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일 3회(11시, 14시, 16시) 운영된다. 사전에 온라인 접수(120명) 결과 가족단위의 신청객이 많아 접수 첫날 매진됐으며, 현장에 직접 오신 방문객들을 위해 체험 장소에서(대나무생태원 맞은편) 현장 접수(60명)도 진행한다. 내년 봄꽃 개화를 위해 초화원에 파종하는 봄꽃종자를 활용하여 재활용 화분에 ‘봄꽃 씨앗 심기 체험행사’를 축제 3일 동안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작은 화분에 정원식물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와 함께 10월 26일 오전 10시 울산태화호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선주사 초청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엠에이 쉽스(CMA Ships)의 라스 아보 요르겐센(Lars Aaboe Jorgensen) 지역 임원을 비롯하여 그리스, 독일, 인도, 터키, 이탈리아 등 12개 국적 선주사 최고 경영자(CEO) 및 임원, 울산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총 3개의 부분(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제1 부분(세션)에서는 해외 선주사가 선박장비 공급 및 서비스, 해양산업 미래를 위한 인도와 그리스 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제2 부분(세션)에서는 한국조선해양에서 ‘조선3사 통합 데이터플랫폼 기반 스마트십 솔루션 구축사례’ 와 ‘탈탄소와 친환경 추진체계’ 그리고 ㈜에이딕에서 조선․해운에 적용할 에너지저장장치(ESS) 컨테이너에(ESS Container for Ship/ Marine Application) 대해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제3 부분(세션)에서는 해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활동 설계·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담당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강남 초등 안심학년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한다. ‘안심학년제’는 유·초등학교 학교 전환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관계 형성-놀이 활동-기초학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내년 3월에 편성·운영하는 입학 초기 적응 활동, 한글 교육 시수 확대, 초등 1, 2학년 신체활동 보장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연수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입학 초기 적응 활동과 연계한 기본 생활 습관, 기능 습득 놀이, 놀이와 교구로 키우는 한글 기초문해력, 소근육 발달과 협응성 신장 교구 활용 놀이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도 함께 지원한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앞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상반기에 이어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연다. 취업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와 손잡고 올해부터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제1회 취업박람회에는 기업 20곳이 참여했고, 학생 40여 명이 지역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 채용 면접은 오는 11월 20~21일 울산공업고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11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학교별로 학생들이 취업희망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학생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직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관련 기업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직업계고를 졸업한 그린모빌리티 관련 지역기업 근로자 등에게 지역 정착금 40만 원, 출퇴근 교통비 5만 원 등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회장 손경애)가 10월 25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구 의원,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원,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심사 총평, 상장 수여, 우수 작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앞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독서경진대회 울산중구지부 예선대회를 진행하고, 9월 20일에는 울산사랑 백일장을 열었다. 독서경진대회에는 독후감 71편과 편지글 129편 등 총 200편, 울산사랑 백일장에는 운문 20편과 산문 36편 등 총 5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38편과 백일장 우수작 26편을 선정하고,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및 단체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책을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5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및 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정부, 지자체 지원 사업과 관련 사업과정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업체는 “울산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기에는 입지 조건이 열악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기업 입장에서 산단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시설 설치 시 단가 등 비용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며 “시·구·군이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기업에 대하여 인센티브 또는 설치비 등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B업체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에서 컨소시엄 구성 조건으로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분야 기업을 요구하는데, 울산은 태양열 기업이 대다수로 지역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덧붙여 “융복합지원사업은 울산지역기업 참여 비율이 2020년, 2021년은 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위기대응 연구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기후테크 기업 및 친환경 재생 에너지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전남 강진·해남 등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 연구모임 백현조(회장), 홍유준(간사), 권태호 의원이 참여했다. 먼저 이산화탄소 포집(DAC)기술로 탄소중립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남 강진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 본사를 방문했다. 관계자로부터 기업테크기업 사업 설명을 들은 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농축 이산화탄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육성을 목표로 사업비 8조 2천억을 투입, 조성 중인 전남 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찾아 친환경 재생에너지산업 벨트 육성 추진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솔라시도는 청정에너지로 움직이는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의 중심부에 약 160만㎡ 부지의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벤치마킹 우수사례 사후강평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이 기후위기 대응의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폐기물 처리 업체의 환경오염 유발사고에 대한 신속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환경대기과, 자원순환과 및 울주군 안전환경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14일 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A업체와 온산읍 강양리 하회마을 일대 현장 방문의 후속 조치로 현재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현장방문 이후 관계부서에서는 해당업체의 폐기물처리업 위반여부, 사업장폐기물 불법매립여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배출시설 운영현황 등 위법사항에 대해 전반적 점검을 실시했다. 위법사항이 드러난 폐기물 불법 매립과 무허가 대기·폐수시설 운영에 대해서 행정처분과 사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진혁 의원은 “강양 하회마을 오염수 유출 사고 당시 채집된 오염수의 수질 성분 검사를 의뢰했으나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시와 구군의 업무협조체계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오염 유발업체에 대해서는 환경관련법에 따라 합법적 행정절차를 거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은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학교장 자격연수 및 승진임용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민원을 제기한 교원, 관계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 부의장이 지난 10월 6일 교육청에 서면질의를 통해 교장자격 연수 및 임용 절차에 있어 교육청의 일관성 없는 업무 추진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교원이 있다는 서면질의를 했다. 그에 따른 교육청 담당부서의 답변사항을 논의하기 마련됐다. 이날 강 부의장은 교육청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분석하여 △첫째, 교육청에서 교장 임용일을 갑작스럽게 변경한 사유와 임용계획 수립 시 교장 임용일이 변경될 지 예상했는지 여부 △둘째,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에 있어 법령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해당 교원들의 근평과 경력 등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여부 △셋째, 교육청의 임용일 변경으로 당초 정년 잔여기간이 1년 미만이라 자격연수 대상자에서 제외 됐던 교원들이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 남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교장 자격연수를 받지 못해 임용 기회 자체를 박탈당한 것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넷째, 임용일 기준 정년 잔여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경남 양산시 ‘숲애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반기 ‘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한 상반기'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참여자들의 만족도가 100%로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연과 교감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생태 숲 걷기와 해먹 명상 등 숲 체험과 LP 음악 감상, 컬러링 및 엽서쓰기와 같은 치유 콘텐츠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가을날 야외로 나와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고, 참여하는 동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집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잊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분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