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손 씻기 교육기구 무상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대로 손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뷰박스’로 확인하는 체험 방식의 교육으로, 손 씻기 전후의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습관의 교정 효과가 높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활동지를 제공하여 교육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송탄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평택이·평순이와 함께하는 '헉 내손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여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12주간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하는 ‘굿모닝 건강 체조교실’을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체성분 측정과 건강행태개선 설문지 작성을 통해 개인별 목표설정과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자가관리 역량 강화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더 활성화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그동안 군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됐던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통합‧확대해 올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최대 20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체외수정의 신선배아는 난임 여성의 만 나이 기준으로 44세 이하일 경우 1회 시술당 최대 110만 원, 45세 이상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동결배아 지원비용은 44세 이하는 1회당 최대 50만 원, 45세 이상은 최대 40만 원이다. 인공수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44세 이하는 1회당 30만 원까지 45세 이상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난임부부의 출산에 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며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18~24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대상 결핵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평택보건소 민원실에서, 22일에는 통복시장 일대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평택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결핵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구독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프로그램인 관절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관절강화교실은 관절 주변 근력 향상을 위한 체조 및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가동 범위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관절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아울러 근골격계의 통증 치료를 위한 물리치료실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소는 하반기인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프로그램을 재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12월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강화군은 2018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50세 이상 저소득층에 대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군 보건소 및 13개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나 접종 요일이 상이하므로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하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라며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주민들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기피제 보충, 분사 노즐과 같은 소모품 교체 등 분사기를 점검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피제를 손쉽게 뿌릴 수 있는 장비로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건의 손잡이를 당겨 팔, 다리, 옷 위에 뿌리면 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관내 등산로와 산책로, 공원 등 9개소이며, 장항송림산림욕장, 신성리갈대밭, 서천읍성 등산로 입구, 서천레포츠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나성구 군 보건행정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시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로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추천과 마을 자체 신청의 방법으로 선정된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 2회씩(총 20회) 전문 운동 강사가 경로당에 찾아가 신나는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신체활동 위주의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의료원 내 건강증진팀과 연계하여 흡연예방, 음주폐해예방, 영양관리, 노인구강관리 등을 주제로 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진행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10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경로당 노인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신학기를 맞이해 주로 4~6세 소아 및 13~18세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불리며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돼 감염된다. 14~18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간 나타나며, 보통 귀밑 침샘(이하선)의 부종이 2일 이상 지속된다. 수두는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기침·수포에서 공기 중으로 나온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감염된다. 14~16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나는 전구기 ▲반점·수포 등이 머리에서 시작하여 몸통·사지로 진행되는 발진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기는 회복기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염 기간 등원·등교를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행성이하선염의 경우 증상 발현 후 5일까지, 수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3월24일‘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핵 예방 주간 동안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초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조선소 홍보관, 전광판, 거제시 SNS를 통해 결핵예방의 날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3월18일~20일 거제시보건소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 x선 촬영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홍보물 및 리플렛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시민의 인식 개선 및 기침 예절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