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3일 건강한 임신‧출산 및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 대상으로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및 영아가정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 수유 자세 시연, 신생아 돌보기 및 목욕법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임산부 및 영아보호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부담감을 해소하고 임산부 및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계획됐다. 올해는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오전 시간대 교육편성, 지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성산보건지소에서도 분기별 진행하며, 임산부 대상(▲ 산전·산후 건강관리, ▲ 태교출산용품 만들기 ▲ 산후우울예방관리 등), 영유아 대상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응급처지법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총 11차시 운영한다. 사전 설문조사(58가구) 실시 결과 운영시간은 오후(41%)보다는 오전(59%)이 높았고, 선호하는 교육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질환자이다. 단, 고혈압 환자는 체질량지수(BMI) 24kg/㎡ 이상인 경우만 해당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건강교육 이수 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후 체질량지수, 당화혈색소 결과를 확인해 성공기준에 도달하면 성과금(상품권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중풍 없는 백세! 한방장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는 1기, 2기, 3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3월 19일부터 12주간 선정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매주 1회씩 방문해 통합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3월 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1개씩 마을을 추천받아 참여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1기는 남양동 송천마을, 벌용동 용강주공경로당, 사천읍 두량1리 마을, 2기는 선구동 새동네경로당, 곤명면 금성마을, 곤양면 와티마을 등이다. 3기는 1~2기에 선정되지 않은 추천 마을 가운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정 조율 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풍·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의과 진료(침요법, 첩약, 건강상담 등), 중풍의 전조증상에 대한 전후 교육, 고혈압·당뇨·구강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경혈 마사지·한방 기공체조 등이다. 정희숙 소장은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15일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건강걷기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건강걷기의 날을 추진해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건강걷기를 하며 생활 주변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 및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매월 1회 셋째주 금요일 추진하며,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주민걷기를 통한 주기적 소통 및 화합을 기반으로 주거, 교통, 안전, 범죄예방 등 마을 환경문제 탐색 및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하망동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15일 김문수 보건소장과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현면 대촌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마을이다. 봉현면 대촌1리는 지역주민 447명, 노인 인구수 148명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33%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치매 환자 수, 주민 적극성 및 사업 실현성 등이 고려되어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봉현면 대촌1리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평은면 평은1리를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두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에는 대촌1리 대촌교회와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27일까지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에서 5명의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스마트폰 어플(‘채움건강’)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의 저장된 수치(걸음수, 심박수, 식사·운동일기 등)를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 등을 6개월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성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65세 미만의 성인이며, 이미 고혈압·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전화로 검진 일정을 예약하고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실시 후 최초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 등을 지원받아 언제 어디서든 생활습관에 대한 기록을 남기게 되고 주기적으로 전문가별 건강 상담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상담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구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일명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예방법으로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에 걸린다.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기 전·후를 비교하여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뷰박스대여는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후 최대 7일간 대여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손씻기 관련 자료를 활용해 자유로운 체험교육을 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손씻기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며, 홍천군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의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며,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토닥토닥’ 동아리 정신건강 지킴이를 위촉했다. 정신건강 지킴이 동아리 ‘토닥토닥’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정신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아리로 3월 말부터 연중 운영된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원은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수칙 알리기 등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지킴이 동아리 위촉을 통해 아동⸱청소년 스스로가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더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사례관리 ▲정신건강 일반상담 및 심층사정평가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힐링스쿨’ ▲정신건강 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50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2020년부터 접종지원을 시작해 2023년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종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197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금기자(암, 백혈병 등 항암, 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면역억제제 투여자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하루 접종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