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109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과세대장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과세대장 정비는 정확하고 공평한 재산세 부과를 위한 것으로 기초과세자료인 ▲주택·건축물의 신축, 증축, 멸실, ▲토지의 분할․합병과 지목변경 등의 변동자료를 관련 부서로부터 받아 과세대장에 반영하게 된다. 그리고 유흥주점, 골프장의 경우 직접 현장 조사해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해서는 고유목적으로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황도 파악해 과세대장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주택, 건축물 신·증축 누락 건을 파악하고 재산세 비과세․감면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산세 대장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하며, 9월에는 토지, 주택 2기분에 대해 부과한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정확한 과세자료를 구축해 지방 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천초등학교는 10일 가을무지개잔치 기간에 학생들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장난감류, 문구류, 책, 소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11월 17일 전교어린이회장단이 전체 학생을 대표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기금(제주사랑의 열매)에 자발적인 모금액 243,480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제2기 전교학생회장(6학년 강○지)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하여 많은 돈을 모아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천초 관계자는“학생들은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는 마음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30일 학부모 지원 사업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은 중문초등학교의 교육복지 연구 학교 및 다문화 정책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다문화가족통합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운영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로 본교의 다문화가족 및 일반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시 자녀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교육과 더불어 자녀들을 위한 낭독극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부모와 함께 참가한 자녀들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에 한 학부모는“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참가 학생은“가슴이 두근거리고 신나는 낭독극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중문초 관계자는“이번 부모교육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통합적 성장 지원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16일 남원초등학교 삼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기초학력 정책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2022학년도부터 시작한 기초학력 연구학교는 '담임연임제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학급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교육했으며 학생의 기초학력, 행복감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응답이 90% 이상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을 위한 지원’이 가장 긍정적인 응답 보였으며, 코로나19로 편차가 심한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정서적 어려움에 본 연구가 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담임연임제 운영 소감을 보면,“2년 동안 같은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깊은 유대 관계 형성으로 학업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학부모는“선생님이 자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학력 상담과 자녀가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했다. 학교 관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서 ‘Good Action’청소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오름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제주지부는 해마다 청소년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혜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Good Action’청소년 캠페인에 오름중학교 전교생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여 뜻깊고 유의미한 캠페인 활동이 됐다면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어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윤재민 팀장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오름중학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굿네이버스에서는“계속해서 이와 같은 캠페인 활동과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금진 교장은“학교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캠페인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많은 이들이 학교와 지역, 나라와 세계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굿네이버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17일 지도교사 2명과 글로벌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18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외국어 능력과 국외 취업역량 및 의지를 가진 제주중앙고 학생 18명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4개월 동안 받은 후, 11월 17일 출국하여 호주 멜버른의 폴리테크닉 프레스톤 대학에서 2주 동안 영어와 전공 교육 연수를 받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경호 교장은“학생들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제주중앙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을 18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이명희(창의력 지도강사) 강사의 지도로 게임과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월 23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선으로 만드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스트링아트 규칙을 알아보고 나만의 스트링아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수학 규칙을 이해하며 수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2023년 청소년 책 꾸러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추천도서 꾸러미를 배부하고, 배부된 꾸러미에 포함된 책을 읽고 연계 독서 활동을 홈페이지에 공유하는 내용으로, 책 꾸러미에는 추천도서와 독서활동 발제문, 기념품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11월 22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책 읽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로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7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학생과학발명품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촉진하고, 실제로 구현 가능한 발명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설명표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 및 동료들과 공유했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61작품, 중학교 135작품, 고등학교 17작품 총 21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이 중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95개 작품이 최종 발표대회에 진출했다. 최종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작품제작 의도 및 도면등을 바탕으로 창의성, 구현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심사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및 작품제작비 지원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10월에 개최된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수상하게 됐고,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질적 향상을 이끌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한 우수 도서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제주도서관이 선정됐다. 양윤삼 관장은“전 직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올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도서관을 통한 지식과 즐거움의 문을 열어나가기 위해 도서관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작은사랑의 씨앗에 기탁하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이 작은 기부가 더 큰 선행으로 이어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