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봉개초등학교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수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성수련은 성이시돌 젊음의 집에서‘아.자!-아름다운 나, 너, 세상을 사랑하자’를 주제로 다람쥐의 정신, 협력다비기, 기러기의 선물, 다비기의 세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다람쥐, 친구를 존중하는 비버, 친구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기러기에 대해 생각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봉개초 관계자는“이번 인성수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며 자율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나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과 친구들과 협력하고 배려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 관련 활동 위주의 체험 마당인‘그림책 팡팡 축제’와 새로운 도서관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인‘아듀, 도서관! 이라는 이름으로 책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팡팡 축제는 학부모 독서 동아리와 함께하는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아듀, 도서관!은 새로이 이전되기 전 기존 도서관을 추억하고 새로운 도서관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체험 마당으로는 '이도 책나무', '우리 평화롭게 캠핑이나 할까?', '딸깍! 불빛을 비추면', '올가와 떠나는 키오스크 여행', '그림책 읽어주는 자판기'등이 있고 '도전! 도서관의 11년을 맞춰라!', '안녕, 도서관', '도서관의 숨은 클로버를 찾아라!'등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학생들이 아뜨리움 등 곳곳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책축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이도초는 2학년을 대상으로 창작동화 '해리엇' 문학 공연 관람도 운영하는 등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매일 아침은 사제동행으로“사랑합니다” 등교맞이로 시작한다. 교직원 협업으로 학교 앞·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안내를 실시하고 학생자치회의 살가운“사랑합니다” 인사와 함께 아침을 열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은 서귀포중 인권안전부장의 솔선수범과 교직원의 협업에서 비롯된다. 서귀포중 앞 도로와 오피스텔 교차로에 신호등, 속도제한표시, 방지턱 등 교통안전 장치가 전혀 없어 교사와 안전지킴이가 조를 편성해 매일 수신호로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사랑합니다”등교맞이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학교를 대표할 만한 특색활동으로 정착되어 학생의 인성 함양과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성무 교장은“'사랑합니다!' 열정과 사랑의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는 서귀포중 인권안전부장님의 헌신과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다른 교사들이 기피하는 업무도 즐거운 마음으로 맡아 열심히 생활하는 부장님의 교육철학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이런 솔수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로 이주한 김영한 작가의 재능기부 요청에 따라 11월 25일 오후 2시에 송악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저자 김영한 작가는 제주에 이주한 지 올해로 11년 됐으며 현재는 카페를 운영하며 ⟪100세에도 일하고 싶은 바리스타⟫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뿐만 아니라 핸드드립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커피 한 잔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 모여 소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의 귀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도서관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2023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돌들의 고향, 구좌읍 돌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김유정(제주문화연구소)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번 탐방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탐방은 12월 2일 오전 9시~12까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 위치한 궤네깃당, 묘산봉 투물러스, 밭담과 산담 등을 돌아보며 제주의 농업과 돌담의 재료, 풍수지리 등을 알아본다. 2차 탐방은 12월 3일 오전 9시~12시까지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하도리 및 종달리 일대의 돌집과 올레, 환해장성, 별방진성 등을 찾아 제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탐방으로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로 이루어낸 지역문화를 보존·계승하는데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2023학년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현황(결과) 보고와 심의위원회 심의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 순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2023학년도 심의위원회 개최 현황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조치 결정 불복 사례, 모의 심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교육적 선도 조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회의 및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피·가해학생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관심‘더 그린 꿈’을 주제로 지구의 기후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에 대한 탐색 활동을 중심으로 12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53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보드게임과 관련 직업카드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놀이와 함께 익히는 시간도 갖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직업세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산업분야 중 제주의 지역적 환경을 고려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역사회 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신재생에너지를 배우고 보드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 확실하게 알게 됐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원(제주썬호텔)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공동으로 2023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 국제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태국 등 8개국의 습지 관련 관계자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경상남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학교 27개 교직원, 교육청, 직속기관 및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관계자), 환경부, 전국 시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 국제 워크숍에서는 제14차 람사르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이행 현황 및 습지교육 사례를 공유하게 되며, 2024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식 일정 및 프로그램 협의,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규정 검토, 습지교육 및 생태환경교육 관련 강연, 제주 생태교육 현장 방문 및 교류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풍천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풍천초는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2022년 후보학교를 거쳐 약 2년 6개월여 만에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풍천초는 제주에서 초등 3호 IB 월드스쿨이 됐다. 향후 풍천초는 도내외 IB 월드스쿨과의 교류를 통한 협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풍천초의 월드스쿨 인증으로 제주 지역 IB 월드스쿨은 초등학교(PYP) 3개교, 중학교(MYP) 1개교, 고등학교(DP) 1개교, 총 5개교로 늘어나 공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풍천초는 11월 24일 오후 2시 40분 IB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풍천누리(다목적강당)에서 인증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과정 설계자로서 교사의 역량 함양과 삶에서 앎을 실천하는 학생의 주도성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22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예산안 심사에서, 민선 8기 2년 동안 역대 최고 추경예산과 역대 최저 예산 증가율을 겪는 등 롤러코스터 예산 편성으로 재정운용 안정성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2024년 본예산은 전년 대비 2.1%(1,464억원 증) 증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영향이 컸던 2021년(0.1% 증가)을 제외하고 역대 최저 증가율이며,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감소하면서 593억원 감소하여 마이너스 증가율(△1.0%)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민선 8기 첫 예산 편성이었던 22년 1회 추경은 8,510억원이 증액되어 '역대 최대 추경'이었으며, 반면 2024년 본예산 전년 대비 증가율은 2.1%로, 2023년 본예산 전년 대비 증가율 10.5%에 비해 8.4%p나 뚝 떨어지는 '역대 최저 예산 증가율'을 보이는 등 소위 ‘롤러코스터 예산’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민들께서 재정운용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