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뮤지컬 '마리 퀴리'가 개최됐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뮤지컬 '마리 퀴리'를 보러 온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지난달 부산 공연을 보고 대구 공연까지 기대하고 온 관객들까지 붐비며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정화, 유리아, 강혜인, 효은, 박영수, 임별, 양승리, 안재영 등 무대 위 모든 배우들은 탄탄하고 완벽한 완성도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시너지의 공연을 만들었다. 타이틀 롤인 ‘마리 퀴리’역의 이정화와 유리아는 마리 퀴리의 과학자로서의 삶과 고민을 진한 감동으로 전했다. ‘안느’역의 강혜인과 효은은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여성의 캐릭터에 자신들만의 색을 입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마리 퀴리와 안느의 유대와 우정에 특히 감동받았다. 두 여성 캐릭터에 동화되어 마음을 빼앗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근대 과학 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라듐을 발견한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와 라듐의 발견이 불러온 세상의 변화와 근심, 그리고 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일 고객 소통활성화 및 청년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공사 현안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대학생 어프렌티스 PT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구도시개발공사 대학생 어프렌티스 PT발표회는 율하첨단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를 위한 신규홍보 플랫폼 발굴 및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가해소를 위한 고객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공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경영학동아리 ‘T.O.P’ 학생 11명이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1년도부터 주민의 경영참여 및 고객 소통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어프렌티스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스마트홈 홍보관 설치, 공사 마스코트 ‘청키, 아두, 라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어프렌티스 활동을 위해 전년도 활동에 비해 공사의 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별 실무자와 함께하는 1:1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명섭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6일에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은 시험장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구지역 51개 시험장에 19개 반 40명의 조사반을 투입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 장애요인 등을 중점 확인하고, 교육시설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오작동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 시험 당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시험을 마치고 수험생 운집이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의 대상에 의용소방대 등 협력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비상구 폐쇄 등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24,000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모두 귀가할 때까지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8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만촌자이르네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인근에 위치한 달성공원과 연계해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산·수·림(山·水·林)이란 요소를 적용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공간의 아이디어와 포인트가 돋보이도록 조성됐다. 특히 단지 내로 통과하는 입구 광장은 역동적인 소나무 숲과 바위, 물의 정적인 흐름을 강조한 석가산 등으로 자연풍경을 담은 광장을 조성해 예스러운 감성을 주는 반면, 반대쪽 휴게공간에는 복층의 글라스하우스를 조성해 현대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도록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팽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원형 파고라와 거울 연못이 조성된 공간은 휴식을 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날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53건의 지자체 우수사례 중 부문별 심사표 및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의 적절성, 효과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돼, 대구광역시는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한편, 대구광역시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군위군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시민 주도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발표하고(’22.12.14.),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운영(’23.3월), 탄소중립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단’ 구성·운영(’23.3월)하는 등 탄소중립 민관 협업으로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조성하고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지역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자료집 제작을 위해 우수사례를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4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최종 3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제조·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이동 중 작동·작업을 허용하는 특례 적용)을 활용하는 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제2국가산단(로봇·미래차)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이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외에도 지난해 8월 중기부 우수특구에 선정돼 2023년 국비 인센티브 10억 원을 추가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13일 최종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2023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를 주관으로 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관인 대구교통공사와 지역기업 등을 사업수행자로 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에 특화된 미래모빌리티로 전환을 준비해 왔다.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대구형 통합교통서비스플랫폼(MaaS)을 기반으로 대구시 5대 신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이용자 맞춤 이동수단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사업 중 달서천(2~4구역)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이 10월 31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면제 통과됐다고 밝혔다. 우·오수 분류화율이 광역단체 중 최하위인 대구광역시는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분류화가 시급하며, 특히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에 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SPC)에게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향후, 시설임대료는 국비 30%를 지원받게 된다.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지난 6월 민간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검토 의뢰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적격성 조사를 적기에 완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남구 소재 8개교가 참석한 가운데‘제9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소재 초·중학교 연합 예술문화동아리인 한어울예술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이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합창,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어울예술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꿈과 진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주말 및 방학을 이용해 열심히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번 발표회는‘우리愛울림’이라는 주제로 ▲단지동맹(영웅OST), ▲나는 나비, ▲바람의 멜로디, ▲내가 바라는 세상 등 학교별 합창곡 16곡과 ▲아름다운 세상, ▲풍선 등 단체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오랜 시간 발표회를 준비하며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1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관내 초·중학생 10명과 멘토 10명이 함께 루지를 체험해보는 “스마일·해피·돌봄 스포츠 데이”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스마일·해피·돌봄’은 동부교육지원청이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소외 및 방임을 예방하기 위한 돌봄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스마일·해피·돌봄 스포츠 데이’는 멘토-멘티가 서로 소통·협력하며 추억을 쌓고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멘토-멘티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많은 대화를 나누며 웃고, 함께 루지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운 추억을 잔뜩 만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성장 중심의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