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남구 소재 8개교가 참석한 가운데‘제9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소재 초·중학교 연합 예술문화동아리인 한어울예술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이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합창,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어울예술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꿈과 진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주말 및 방학을 이용해 열심히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번 발표회는‘우리愛울림’이라는 주제로 ▲단지동맹(영웅OST), ▲나는 나비, ▲바람의 멜로디, ▲내가 바라는 세상 등 학교별 합창곡 16곡과 ▲아름다운 세상, ▲풍선 등 단체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오랜 시간 발표회를 준비하며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훌륭한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학교와 남구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