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7일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 및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영석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참석해 복대국민체육센터, 초정치유마을 등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운영 현황,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통해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정영석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한 뒤 5월 결산검사 의견서 시의회 제출 및 6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거치면, 7월 초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해 지역우수조달 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공공조달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분야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15개사로, 웰토트, ㈜디지털뉴트리션, ㈜씨지에스, 직지국악기, (주)대성무선, 이브이시스(주), ㈜진우아이엔씨, 터보윈(주), (주)원더텍, (주)충청, 성창㈜, 라파로페, ㈜꿈제작소, ㈜이지켐, ㈜스마일테크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민간영역으로의 매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에 불황 속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기간 동안 열대식물원 내부에 시민들이 눈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사계절 제설기를 설치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눈송이 체험 장비인 사계절 제설기를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 설치 기간 동안 휴관을 결정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은 워싱턴야자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연중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힐링 공간이다. 기존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신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느티나무실에서 청주시4-H연합회와 한국4-H청주시본부를 대상으로 농심 함양과 미래세대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4-H이념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4-H본부 김병호 전략사업부장이 지ㆍ덕ㆍ노ㆍ체의 4-H이념 생활화, 청년농업인 4-H회원의 전문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내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4-H의 역사와 연합회-본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주시4-H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4-H연합회를 육성, 후원해주는 단체로 청주시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의 육성·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청주시4-H연합회’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주시 청년농업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농업전문교육과 4-H활동을 통해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폐쇄된 숲을 인근 의림 유치원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놀이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의림유치원(재원생 120명)은 그동안 놀이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제천시 소유의 폐쇄된 공간을 시민과 유아가 함께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장 조성에 대한 의림유치원의 요청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림 조경 숲 ・공사가 성사됐다. 도교육청은 2천만원의 예산으로 생태교육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유치원부터의 산책로 조성과 출입문 등을 설치하고, 제천시에서는 1억원의 예산으로 ▲네트워크 그물망 ▲야외학습장 ▲데크 쉼터 등을 조성하는 공간재구조화를 5월까지 이룬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시와 협력해 조성하게 되는 ‘숲 놀이터’는 자연 속에서 시민과 유아 모두의 건강을 증진하고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해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어디서나 운동장'사업과 목적이 일치한다.”며, “교육공동체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정일봉 경제교통국장, 용역 수행사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사인 ㈜와우팟 관계자의 사업 추진계획과 세부 일정 보고에 이어, 올해 라이브커머스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소상공인(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총 50회 라이브 방송을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17일 청주시가족센터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서비스의 대상 자격과 지원 절차 등을 안내해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경아 청주시 여성가족과장,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 장을 비롯한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유관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사업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지역 내 복지서비스 홍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초등 고학년 교과목 지도 중심의 기초학습지원사업,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18세 자녀를 대상으로 교재비, 학원비, 독서실 이용 등을 지원하는 교육활동비지원사업에 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박미영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유형을 포용하며 서비스를 지원하고 확대할 예정”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야외에서 책과 휴식,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도서관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크닉도서관 서비스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 및 야외 독서활동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호수공원이 근접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독서와 휴식, 놀이가 있는 특색을 살려 야외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권, 비눗방울, 돗자리, 보드게임 1종(방문선택), 미니테이블을 바구니 또는 수레에 담아 대여해준다. 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에서 이용하고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4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각 3팀을 신청받아 운영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운영하는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낮 시간대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6월부터 9월까지는 2박 3일 이용이 가능한 ‘한밤의 피크닉’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야외에서 즐기는 힐링 독서활동, 피크닉도서관에 시민 분들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4년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소방, 경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과 보건·복지의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시행사인 ㈜엠앤엠리서치 책임 연구원의 착수 보고 후 일정 및 방법, 문제점 분석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살실태조사의 용역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5 부터 6월(2개월간)에는 1,000여 명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관련 특성, 자살위험 요인 및 보호 요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도 시행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용역은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옥천군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해 자살률을 낮추려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설문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초청 연수중인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연수단 30명은 17일 진천상산초등학교 를 방문해 디지털 기반 교육 시설과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파라과이 교원 연수단은 이날 교무실에서 학교 소개 및 현황을 들은 후 스마트 교실에서 4학년 과학 수업을 참관했다. '화석의 발굴과 복원'을 주제로 도내 학생들에게 보급된 이로미(교육용 스마트기기)로 다채움 플랫폼 내의 채움책방, 디지털교과서, 실감형 컨텐츠와 진천상산초 맞춤 생성형 인공지능인 '상산상상봇'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참관 후엔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방법과 스마트 시설에 대한 양국 교사 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스마트교실과 컴퓨터실, Wee 클래스 등 학교 시설도 둘러봤다. 이어, 진천의 스마트팜 시설인 ‘뤁스퀘어’에 방문하여 지속가능한 환경이 살아 숨쉬는 공간을 체험하고, 디지털 기반 농업이 생활문화와 융합하는 미래 모습을 살펴보았다. 블라시다 마가리타 연수단장은 “AI․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과 스마트 시설 참관은 파라과이 교육정보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