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단체 헌혈 행사인‘2024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 등 여러 이유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년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3월부터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은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는 치아뿌리 충치예방과 시린이를 방지할 수 있다. 잇몸질환과 치주질환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는 사전 전화 예약 후 구강건강 및 전신질환 상태를 고려해 시행되며,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구강관리용품도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치아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3월 24일'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예방 주간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에 결핵 예방 포스터를 게첨하고 SNS, 시내버스,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5일장인 아랫장과 웃장을 방문해 가두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결핵이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다. 이러한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결핵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결핵 예방 사업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대상 검진, 환자 중심의 맞춤형 관리 및 지원, 결핵환자 접촉자 및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 강화, 결핵 예방을 위한 집단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취약계층 결핵 관리 사업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사회 복지시설 등을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3일 군서면 죽정마을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을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이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 검진을 해주는 정책. 영암군은 2023년 12월 현재 어르신 인구 비율 29.2%인 초고령사회로 분류돼, 어르신 맞춤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민주치의와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바탕으로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국가건강검진, 심뇌혈관 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병·의원 연계 만성질환 관리를 포함해 한방 침 서비스, 틀니 관리 등도 해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 분의 어르신도 의료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군민주치의 제도의 폭과 깊이를 더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암군은 군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 역량 향상과 치매환자 가족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이달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도란도란 마음나눔’은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치매 가족의 우울감,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헤아림 교재를 활용, 치매 가족이 환자 돌봄의 이해를 넓히고 돌봄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향후 농촌진흥청과의 연계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농업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계기로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가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등 4명은 14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우수한 업무협조에 따른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정용 보건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이 잊혀 지지 않도록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은 보건소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DNA 시료를 채취한 후 국방부에서 발굴한 유해의 자료와 대조하여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매년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보건소와 찾기 지원 우수관공서를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쉼터 프로그램 1기를 11일부터 시작했다.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현실 인식훈련, 회상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작업치료, 원예·웃음 치료, 치매 예방운동 등 구조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주 3회로 진행되며 규칙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돕는다. 한편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장홍석 센터장은 “초기 집중 관리와 예방 치료를 통해 치매 환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치매 돌봄의 지혜와 용기를 나눌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지혜로운 돌봄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의 정신 건강과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 등에서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참여 신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오는 3월 22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본 행사는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ABS(비예기항체), 간염, 간기능검사(ALT), 총단백(Total protein) 등]도 가능하다. 헌혈희망자는 전일 금주, 그날 아침 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나눔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병설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두 손 모아 뽀드득!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어린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봄철 유행 감염병과 올바른 손 씻기의 필요성 및 6단계 방법을 알려주고, 뷰박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뷰박스는 손 씻기 체험기기로, 특수 형광 로션을 바른 손을 씻고 뷰박스에 비춰보면, 제대로 씻기지 않은 부분을 볼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단체는 서천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형광 로션과 함께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문영 소장은 “손 씻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 대상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여 미래에는 더욱 건강한 서천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