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는 17일. 인품학교(인문을 품은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 봄 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봄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된 이번 연주회는 앙상블 '인스피라레'와 함께 했다. 학생들은 바이올린 솔로, 듀오, 성악곡으로 구성 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음악과 함께 호흡하고 하나가 되는 기회를 가졌다. 유혜선 인스피라레 피아니스트는 “도서관 연주회라는 이색적인 경험과 더불어 음악과 호흡하는 학생들의 멋진 눈빛을 보았다. 학생중심 미래형 선도학교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본보기가 되는 현장에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특성화 고등학교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마법처럼 흘러들었다. 학교도서관에서 연주를 듣는 경험은 전문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 할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청주공고가 진정한 인품학교가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학생들의 인문 소양 함양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도서관 연주회, 인문 기행, 사람책 강연 등 인품학교로 자리매김 위한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7일 안남면 안남로 503-3에서 안남개울가(공동목욕탕)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남개울가(공동목욕탕)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바우 안뜰 및 뒤뜰 조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진행된 다양한 마을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진행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안남개울가(공동목욕탕)는 816.95㎡ 규모로 목욕탕, 주민사랑방, 헬스장 등을 조성해 주민의 기초 생활 서비스의 거점 기능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서강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등을 함께하며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거점시설과 연계한 공동체 육성과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유치원 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기초 ・기본을 채우다. 실력을 다지다'를 주제로 '2024. 유・초 학교관리자(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초・기본교육의 책임을 다하고, 학교 운영 및 학생 실력향상을 위한 학교장 간의 네트워킹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문해력 특강 ▲문화공연 ▲정책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문해력 특강에서는 조병영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문해력, 능동적 독자, 기회의 교실'을 주제로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문화공연 파트에서는 공연팀 '예화'와 함께 하는 퓨전음악공연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공유 시간에는 부서별 주요 교육정책 및 중요 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충북교육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운영 및 학생 역량 신장을 위한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들이 기초・기본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 대학 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관해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치유농업 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기본 이해와 체험, 치유 농장 운영 등 농업을 활용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약 6개월 동안 과정별 주 1회 총 18강(72시간)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대면, 비대면 교육방식 도입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교육, 녹화강의 재수강 등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학습자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한 만큼 학습효과를 높여 농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현 대표는 1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매월 모아 군내 학생들을 위해 2019넌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이상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에 대한 심사가 각각 이루어지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심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아동참여위원회 학생 대표의 활동다짐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송인헌 군수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아동참여위원회 18명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괴산군 아동을 대표해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 후에는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초청해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임원진 선출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포식’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17일 9시 청주체육관 일원에서 도내 시군의 지적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적(地籍)’은 도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행정으로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어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적측량성과 검증 방법, 지적측량성과 결정 사례 분석 등 현장 위주 실습으로 진행하여 지적측량성과 검사자의 측량 기술 함양 및 장비 운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내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 대피훈련 △ 위기상황매뉴얼 수정 △ 전광판 및 배부지를 활요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시켰다. 정광섭 이사장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라며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의 신속정확한 대응을 통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17일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의 일환으로 괴산읍 동진천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40여 명의 회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괴산을 만들고자 하천주변에 무단투기 되어 있는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연합회는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60년 넘게 활동중인 농촌 여성단체로 현재 총 12개회, 40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반찬봉사,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인순 연합회 회장은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은 쓰레기ZERO, 에너지ZERO, 탄소ZERO를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