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국가로부터 보조받은 생계비를 모아 지난 17일 이웃돕기 성금 10만 원을 기탁한 소식을 전했다.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 익명의 기부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어르신의 선한 마음과 실천이 우리 사회에 많이 알려져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서로 도우며 따뜻한 정감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2월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내 가게 20곳을 ‘2023년 동구 예스키즈존’으로 선정했다. 1월 17일부터는 선정된 업소에 현판 전달식과 어린이용 의자 2세트, 식기 2세트를 지원하여 저출산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과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는 부모와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동구 예스키즈존으로 선정된 20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가와 여성친화도시 응원단의 자문을 통해, 선정된 업소 내에서 안전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자유시장과 부산진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육성시장으로 선정됐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서는 자유시장과 부산진시장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며, 조방 근현대 전시관 조성 등에 2년간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 원 내에서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시설현대화 사업’은 노후 전통시장을 유지보수하는 사업으로 자유시장 옥상주차장 누수보수(시·구비 약 11억), 부산진시장 화장실 8개소 개보수(시·구비 약8억)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시장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와의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통일·안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안보 의식 고취 등에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학교 통일·안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행사 홍보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통일교육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 협약식이 통일을 향한 꿈을 키우고,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안창커뮤니티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2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고립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을 비롯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청년재단, 동의대학교 등 연구기관, 학계, 현장을 망라해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최고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안녕한 부산”은 따뜻한 복지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복지 브랜드로, 이날 발표된 사회적 고립 대응 방안은 지난해 공영장례 지원에 이은 시의 안녕한 부산 두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부산은 전체가구 중 35% 이상이 1인가구이며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의가 개최된 부산진구 '안창마을 커뮤니티센터'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이 가족을 형성해 함께 생활하는 안창 다함께주택,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지난 16일 온천3동새마을금고로부터“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된 성금(1,216만2,75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좀도리’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우리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이다. 온천3동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좀도리 모금 활동을 시작해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후원한 성금은 무려 3,565만 원에 달한다. 최삼순 온천3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천3동 유관단체 및 금고 회원들이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으로써의 온천3동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는 단체가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동은 지난 16일 관내 업체 장군시오야끼로부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개업식에서 받은 쌀화환 5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최찬휘 장군시오야끼 대표는 “식당을 개업하면서, 화환보다는 의미있는 일로 나눔실천을 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면서, 맛있는 밥으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여력이 된다면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경 온천2동장은“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최찬휘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동래구지회로부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성금을 지원해주신 신종석 동래구지회장님과 임상일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이사장님을 비롯해 동래구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동차 전문정비조합과 함께 자동차사용자를 위한 명절 전 무상점검 행사 등을 통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동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동래구 고독사 예방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대연중앙골목시장(남구 수영로196번길 일원)을 남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17일 대연골목시장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오은택 구청장은“그동안 대연중앙골목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가맹 등이 제한되어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남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다른 전통시장과 같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대연중앙골목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8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를 1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4일간 예비소집을 실시했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말과 저녁 시간에도 운영했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2만 1,560명 중 2만 239명이 참석해 93.9%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취학 대상 아동수는 지난해 2만 4,393명에서 2천 833명 줄어들었고, 참석률은 94.1%에서 소폭 감소했다. 예비소집 불참자 1,321명 중 1,310명의 소재는 파악했다. 불참 사유는 취학면제 767명, 취학유예 101명, 타학교 전출 414명, 해외 취학 및 기타 23명이다. 나머지 5명은 주민센터를 통해 해외 거주 사실을 확인했으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사 의뢰 후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해외 체류 등으로 추정되나 거주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소재 미확인 취학 대상 아동은 11명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