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다양한 교류 협력을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두 단체의 주요 업무성과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 교류를 위한 진지한 토론을 나눈 뒤,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크낙소리 마을 방송국, 진접역 활성화 사업,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봤다. 우수 주민자치 사례에 대한 정보 교류와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충북과 경기의 대표 주민자치회의 다름과 다양성의 다채로운 업무 교류를 통해 상호 간 시너지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두 단체는 이날 교류를 통해 양측의 의욕적이고 열정적인 자세에 크게 공감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일시적 교류가 아닌 지속적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늘 교류를 통해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업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게 됐다”며 “확실히 옥천군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선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지식의 저변을 넓히고, 제한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면 은행리 일원에서 영산홍 1,200여 그루를 심었다고 17일 밝혔다.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일환으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종환 새마을지도자옥천군협의회장은 “이번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심은 영산홍의 꽃이 활짝 피면 군서면 주민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운동에 동참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옥천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매년 유휴지 등에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민들의 안전과 민방위 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 부터 2년차 민방위 대원으로 4월 15일, 16일, 18일에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또한, 사이버 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 부터 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 1시간으로 실시한다. 1 부터 2년차 집합교육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안전한 대피방법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 '민방위기본법' 제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직원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기석 역학조사팀장이 맡았으며, 해외유입 감염병, 수인성 감염병, 신종 감염병 등 2024년 감염병관리사업지침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과 감염병 감시체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지소·진료소·병의원·약국·학교·산업체·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보건관리자로 구성되며,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요령을 전파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또는 유행 시 상황을 파악·분석해 신속히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산세를 보여 국내에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감염병들이 언제나 유행할 수 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적극적인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해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 생활개선회와 산외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속리산면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에 회원 30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두부조림, 오뎅볶음, 콩자반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면내 어려운 이웃 30곳에 전달했다. 같은 날 산외면 생활개선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40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배추를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담근 열무김치와 가래떡 80㎏을 회원들이 직접 면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아울러 산외면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이 안 입는 옷을 팔아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도 같이 전달했다. 속리산면 생활개선회 임계옥 회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외면 생활개선회 전명자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위해 민원 사무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24년 민원 사무편람’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 사무를 민원인이 사전에 쉽게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처리부서 △구비서류 △처리 절차 △신청 서식 등의 정보를 담은 민원 사무편람을 분기별로 정비해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 작업으로 11종의 편람의 법령 및 신청 서식 등을 수정하고 ‘구급차의 차령연장 신청의 연기 신청’에 관한 민원 사무를 신규 발굴 추가하는 등 총 166종의 민원 사무를 정비했다. 정비된 민원 사무편람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사무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은군청 누리집에 민원 사무편람을 게시하고, 군 산하 전 공무원에게 공유해 민원 접수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신 군 민원여권팀장은 “민원 사무편람은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 접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인 만큼 정기적으로 다양한 민원 편람을 발굴 및 정비해 군민들이 민원 접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은군은 봄철 농촌 일손을 도울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해 영농현장에 본격 투입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는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명과 필리핀 마갈랑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등 총 285명이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연초만 해도 필리핀 정부는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계절근로자를 중단했으나, 군은 마갈랑시와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 현지에서 선발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의 입국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당부 말을 전했다. 군은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작업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해 농가의 인력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이용 신청하여 단기 인력을 쓸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이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하여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은 총 5개 사업 △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한 ‘엽연초 재배와 건조 기술’ △ 괴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던 ‘마을 풍수형국과 마을제당’이다. 그 중 특히 주목되는 사업은 청주의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와 충주의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이다.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는 기상이변의 확대로 꿀벌의 집단 실종 및 폐사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전통 양봉 기술인 “꿀벌치기”에서 찾는다. 밀원지는 가을 메밀밭으로 유명한 청주 낭성면 추정리다. 지난 3월 추정리에 꿀벌이 가장 좋아하는 밀원식물인 유채꽃을 한가득 심어 밀원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도내 자생하는 희귀수종인 ‘꼬리진달래’의 산림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대표적인 유용성분 4종을 확인하고, 조직배양 기술 개발로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꼬리진달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기관지염, 이질, 산후 신체의 동통, 골절을 치료하는 용도로 약용한다고 알려져 있고,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어 식품 첨가물이나 의약품의 원료 이용될 수 있으나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센터는 산업화에 주로 이용되는 성분인 클로로겐산, 아스트라갈린, 미리세틴, 아프젤린 등 4종의 유용성분을 밝혀 꼬리진달래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3월 꼬리진달래의 대량증식 기술개발로 국내 특허등록(제10-2653875호)을 완료했고, KCI 등재지인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꼬리진달래 신초의 폴리페놀 프로파일링과 추출용매에 따른 유용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비교”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고,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밖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 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4, 정성지표 18)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94개 정량지표에 대해서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18개 정성지표는 지표별로 우수사례 4건(최우수 1, 우수 3)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량지표 평가 결과, 11개 시군 평균 달성률은 89.6%로 전년도 대비 3.9%p 향상되어 모든 시군이 주요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