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주문진통합보건지소에서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북부권 지역주민 중 만 60세 이상 치매 정상군 20명을 대상으로 주문진통합보건지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4월 29일까지 주 1회(회당 60분)로 운영되며,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 관련 교육과 더불어 감정 표출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치료, 자기표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신체협응능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 등 사전·사후평가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치매의 주요 원인인 우울증을 예방하고 타인과의 소통으로 유대감을 강화하여 건강한 일상 활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치매는 평소 치매발생 위험 요인과 위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호흡기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호흡기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매년 감시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가 감시항목에 추가돼 총 9종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의 바이러스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흡기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임상표본 감시기관 중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발생 규모, 유행 정도 및 지역 전파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11월 부터 4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기간(’20 부터 ’22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고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도 유행이 지속돼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연중 유행하는 양상을 보여 지역사회 유행상황을 주의 깊게 감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억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건강·보건 정책 및 정보를 시흥 지도에 담아 시민들이 알기 쉽게 건강ㆍ보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흥 건강이 보이는 지도’를 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도를 펼치면 앞면에는 보건소, 행복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관내 다양한 보건기관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기돼 있다. 지도 뒷면에는 기관별 주요 기능 및 시설과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4가지 건강 코스(▲첫 내딤 건강 길(임신·출산) ▲무럭무럭 건강 길(아동·청소년) ▲건강 일상 건강 길(성인) ▲팔팔 100세 건강 길(어르신))를 구성해 시기별 지원이 가능한 보건정책을 지도에 담았다. ‘시흥 건강이 보이는 지도’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배부해 시민들이 지도를 통해 손쉽게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에 제작된 지도를 밑그림 삼아 앞으로는 보건정책을 지도에 추가하고,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모기 등 위생 해충 개체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선제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가 위탁한 전문소독업체 직원 54명으로 구성된 27개 반의 방역기동반을 꾸렸다. 방역기동반은 오는 3월 29일까지 공동주택(226곳),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물(697곳), 병원(48곳), 공공도서관(19곳), 학교(156곳) 등 1146곳을 돌며 방역과 소독 작업을 한다. 각 건축물 지하실에 있는 배수구나 정화조, 집수정 등에 모기 성충이나 유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체 밀도별 유충 구제제 투여, 분무 소독 등 맞춤형 방역을 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 산책로 등 140㎞ 구간, 공원(287곳) 화장실, 배수로 등 곳곳에는 쥐약을 놓아 구서 작업을 한다. 위생 해충 신고센터(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정보마당→모기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이 오기 전 모기 유충 1마리 제거는 500마리의 성충 모기 박멸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각종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간다.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판단한다.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이들은 매년 진단검사를 시행해 치매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온 이들은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 감별검사는 성남시와 협약한 10곳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자체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된 읍면동 단위의 마을이다. 시는 인구대비율 취약인구수, 자살사망자수가 높은 6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보건의료와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등 6개 부문으로 기관과 단체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한 5개 핵심 활동은 ▲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관내 전체 읍면동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써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단속 인력풀을 구축하며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로 모집한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3개조로 나뉘어 공중이용시설 중 금연구역(4,772개소)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후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 주요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성군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월경곤란증(생리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의 고통 완화를 위해 한방 진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월경곤란증은 월경주기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불편 증상을 말한다. 증상은 약간의 불안감, 우울감, 유방 불편감, 하복통, 요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특히, 짜증 나고 움직이기 싫은 마음이 가장 많다. 여성 50% 이상은 경험하고 있으며 일상 활동이 어려우면 대부분 진통제나 대증요법으로 일시적 해결을 한다. 신청 자격은 2024. 1. 1. 이후 충남에 주소를 둔 청소년(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이며, 신청자 중 1순위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순위는 월경통 치료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에 선정되면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협약 한방 병의원의 침, 뜸, 부항, 탕약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게 되며, ‘23년보다 10명이 증가한 32명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1순위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2순위는 4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서는 보건소 누리집 또는 당진교육지원청과 각 중고등학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3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자이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총 6개월간 진행되며,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은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과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으로 이환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운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