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로부터‘후배사랑 꿈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본교 34회 졸업생 (유)라산건설 손지효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개인 및 기업후원자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월룡 교장은 학교를 방문한 손지효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에게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장학금은 본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023년 주말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주어 창작뮤지컬단 발표회를 11월 18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3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단원들과 함께 제주어를 활용한 뮤지컬 운영으로 협업을 통한 사회성 및 감성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내 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된 혼디놀레 원작의‘검은 인어공주’를 공연작으로 선정하여 무대에 올리게 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어 지킴이 뚜럼 브라더스의 축하공연과 함께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제주어와 제주의 문화를 멋진 뮤지컬 만들어준‘검은 인어공주’원작자 혼디놀레 선생님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꿈과 끼, 열정으로 펼치는 아이들의 제주어뮤지컬 향연과 함께 제주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5일 09:00~12:00까지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 도내 학부모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특강'내 아이 행복 UP! 성적 UP! 코치형 부모 되기!'(서울영문초 교장 이유남) △2024 제주 인성교육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으로 운영한다. 이유남 교장은“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며 지지해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대화가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이 양육의 기본은 내려놓음이고, 가장 훌륭한 코칭 스킬은 믿음과 기다림이다”며“저의 경험과 강의가 학부모님과 자녀들에게 행복한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라면서“아이들이 전인적 성장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학년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6일간 교내·외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생명존중교육, 도박 예방 교육, 마약류 오남용 방지 교육 등 분야별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수능일인 16일 저녁에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과 교육청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의 일탈행위를 막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인 제주시청, 연동 및 노형동, 서귀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생의 출결 관리 철저, 학생 진로·상담활동 강화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조·종례 시간을 활용한 학생생활교육 안내 및 방과 후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의 온라인 도박, 마약류 오·남용, 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는 새로운 심벌마크(CI) 선정을 위한‘전 도민 선호도 조사’를 11월 15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디자인 용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심벌마크에 대한‘인식조사’및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키워드 공모’를 거쳤으며,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최종 3개의 후보안을 선호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선호도 조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방법은 URL 또는 QR코드, 교육청 홈페이지는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신제주로터리, 제주시청 주변, 서귀포 1호 광장 등에서는 현장투표도 운영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용하는 심벌마크는 1984년에 제작되어 사용해 오던 것으로,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핵심가치 등을 담아내기 위하여 40여 년 만에 교체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교육의 핵심가치가 반영된 새로운 심벌마크를 개발하여 제주교육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이번 선호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 앞서, 15일 사전 확인이 필요한 사업예정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422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심사함에 있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파악하기 힘든 세부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사업의 적합성 및 타당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4개소로,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인 성산읍 시흥공원 부지를 비롯하여 강정동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토평동 소재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예정지,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효돈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 결과 및 전문위원 검토보고 등을 바탕으로 이번 달 22일 예정된 제4차 상임위 회의에서 총 10건의 공유재산과리계획(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철남위원장은 “서류검토와 구두보고를 통해서는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이 실제로 현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현장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막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연일 좋은 날씨로 품질이 좋아짐과 동시에, 규격 외 감귤의 철저한 선별로 상품성이 확보되면서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3일 현재 출하량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 452,100톤 중 80,761톤 출하되어 17.9%의 출하율을 보이고 있고, 누계 평균 가격은 10,058원/5kg로 전년 8,313원/5kg 보다 21%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 특히, 11월 들어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5kg에 11.7일 9,200원을 시작으로 11.9일 11,700원, 11.13일 12,500원을 기록, 연일 급격한 가격 상승세를 타며, 97년 (사)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출범 후 노지감귤 가격조사 이래 11월 동 기간 평균가격 대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노지감귤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는 주요 이유는 육지부 봄철 저온피해와 긴 장마로 타과일의 생리적 낙과에 의한 착과수가 감소했고, 탄저병 등 병 발생이 늘어 생산량이 19 ~ 30%이상 감량하면서 연중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최초 발생 이후 제주·경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발생 및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문자메세지를 통한 럼피스킨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사항을 전파하고 있으며, 소 관련 축산차량이 거점소독시설(5개소)에서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후 농장을 방문하도록 긴급조치했고, 소독차량 11대(행정 9, 서귀포시축협 2)를 총동원한 소 사육농장 주변 소독 및 보건소 방제차량 협조로 흡혈곤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 사육농가에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추가로 배부하는 등 전파요인 원천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가 모이는 행사(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당초 10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고병원성 AI 가상방역 훈련(CPX)'을 취소했고, 가축시장은 10월에 이어 11월 15일에도 휴장된다. 아울러, 관내 소 사육농가 286호․17천여마리를 대상으로 공수의사를 동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과 13일 이틀 간 보건소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8조의3(응급장비의 관리)의 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자동심장충격기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과 연계하여 시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4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기관, 20톤 이상 선박, 구급차 및 그 외 공공시설 등 관내 자동심장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과 협력하여 2023년 10월부터 두 달간 서귀포시 관내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은 최근 전국 빈대 확산 위험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제주어우렁과 민관협력하여 취약계층 76가구를 선정, 주거환경 실태 및 안전 확인 후, 해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제주어우렁은 지난 6월 여름에도 취약가구 81가구 선정하여 방역 소독 봉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선제적 방역 활동에 힘써주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 중 성산읍에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가구 방문시 대상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소방관 출동을 도와 대상자를 살리는 등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제주어우렁은“지역 주민이 해충 피해가 없도록 작은 도움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서귀포시 해충제로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