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일 자로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이정아(57세)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이 신임 의성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군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 이 부군수는 7월 4일부터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빠른 시일 내 주요 현안을 파악하여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상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9년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유통담당, 방역담당 등을 거쳐 축산기술연구소장, 식품의약과장 등 부서장 경험이 풍부하고 이번에 여성 부이사관(3급) 부단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정아 부군수는 “의성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낮은 자세로 5만 군민과 소통하면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의성군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은 이달 31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9월에서 10월 철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 과정은 1차 심사(투표단 심사 및 온라인 국민 투표)와 2차심사(적극행정위원회 심의ㆍ의결)를 통해 진행됐으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총 7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사례는 △최우수 봉화군 농어촌버스 요금 무료화 추진(도시교통과 김태선) △우수 청년 정책을 통해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다(인구전략과 김의동) △우수 전국 유일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구축사업 추진(농업기술과 강상진) △장려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0명 시대, 농업의 대세가 되다(농촌활력과 전호철) △장려 아이가 봉화의 미래다! 봉화군 임신출산육아지원(건강관리과 박세주) △장려 손도 못대던 수해쓰레기, 발로 뛰며 처리하다(녹색환경과 심경호) △장려 수해피해민의 아픔을 헤아리다, 봉화군 수해위로금 지급(주민복지과 김민정)이다. 이번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봉화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의 향상이 기대되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군수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 연구기관에서 처음으로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버들치 20만 마리를 유상 분양한다. 경북 도내 버들치 생산량은 연간 8톤 정도로 식용은 대부분 자연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 증가로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내수면 어업인이 버들치 양식에 관심을 있으나 어미 고기 확보와 종자생산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분양하는 ‘버들치’는 4월 건강한 어미로부터 생산해 3개월간 정성껏 기른 4~5cm급 우량종자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올해 역대 최대 생산량인 50만 마리 생산에 성공해 버들치 양식을 계획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유상 분양(20만 마리)과 자연수계 방류(30만 마리)를 동시에 추진한다. 센터에서는 버들치 분양을 희망하는 양어가 모집을 위해 도 누리집에 분양계획과 신청을 7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고했다. 분양받은 어가에서 버들치를 4~6개월 정도 추가로 사육하게 되면 상품 가능한 크기인 8~10cm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kg당 25,000~35,000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새(:SE)마음과 새(:SE)뜻으로’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이하여 도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종사자와 관계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기념식, 전시·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와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소셜프렌차이저 히즈빈스 카페를 운영하는 이민복 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의 성공사례발표와 ‘한국경제의 미래 돌파구: 지방, 그리고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김종걸교수(한앙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의 특별강연은 사회적경제야말로 양극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열쇠임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선 부대행사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제품을 전시·소개하고, 입욕제·족욕제·천연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7월 1일 엄지어린이집에서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주형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야간 및 휴일 등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 제공 사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상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엄지어린이집에서는 7월 1일부터 평일 18시부터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제 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 중인 6개월~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일시적인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당 1,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돌봄 정책의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으로 상주의 저출산 현상 해결을 해소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6월 29일 국보순회전 연계 공연으로 밴드 그룹 ‘두 번째 달과 소리꾼 오단해’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기마인물형 토기와 상형토기 이야기'와 연계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다소 보기 힘든 음악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18시에 시작된 공연은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공연을 마친 후 20시 30분까지 국보순회전을 관람했다.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150여 명의 상주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전접수자들에게는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카페경영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상주박물관장은 “한 시간 내내 우리 소리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에 참여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국보순회전 연계 공연을 계기로 상주박물관이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1일 오전 11시 상주시 모서면에 위치한 동트면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안경숙 의장, 김호 의원, 한국포도수출연합 황의창 대표이사, 상주시관계자,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상주포도(루비스위트)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하하는 루비스위트는 kg당 55,000원으로 120kg 물량을 태국으로 수출했고 샤인머스캣 가격보다 높으며, 루비스위트는 2022년부터 보급한 경북 육성 포도로 대한민국의 포도 수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루비스위트는 샤인머스캣과 같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아삭하며 붉은색의 포도로 높은 당도와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태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북에서 개발된 루비스위트 품종 포도가 세계에서 인정받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품종 개발에 애써주신 경북기술원 그리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높은 기술력으로 재배해주신 농가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루비스위트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총동창회는 지난 6월 29일 고수부지 식당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동창회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단식에 앞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북천공원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멘토-멘티 행사를 가졌고, 봉사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창단식은 졸업생과 재학생 상호인사, 경과보고, 회장 추대장 수여, 임원진 임명장 수여, 선후배 간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지사가 총장을 맡고 각 시장 군수가 학장을 맡아 시작됐으며, 상주캠퍼스는 2021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로 4기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홍희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 창단을 계기로 행복 학습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문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총동창회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총동창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동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27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전국 1,500여 명의 레슬링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참가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레슬링협회와 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5일과 26일 양일간의 결승전은 각각 KBSN Sports와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 전 레슬링 선수의 몬트리올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서, 올해 49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를 떠오르는 명품 스포츠 도시인 상주시에서 처음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레슬링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 상주시에서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레슬링 진흥 발전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