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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 국보순회전 연계 모두가 함께하는 공연 실시

국보순회전 연계 공연, 국보급 선율 대단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6월 29일 국보순회전 연계 공연으로 밴드 그룹 ‘두 번째 달과 소리꾼 오단해’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기마인물형 토기와 상형토기 이야기'와 연계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다소 보기 힘든 음악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18시에 시작된 공연은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공연을 마친 후 20시 30분까지 국보순회전을 관람했다.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150여 명의 상주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전접수자들에게는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카페경영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상주박물관장은 “한 시간 내내 우리 소리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에 참여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국보순회전 연계 공연을 계기로 상주박물관이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