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지난 20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3개소에서 ‘공회전 금지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에게 대기오염 및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공회전 제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공단 이관우 이사장은“자동차 대기오염 배출 물질 감축 노력을 통한 저탄소 녹색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한국동서발전과‘친환경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김형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공감 프로그램으로 천연샴푸 및 아로마오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총 6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천연 성분을 사용해 천연샴푸를 만들고, 아로마테라피의 기초를 배우며 아로마오일을 제작했다. 김형수 민간위원장은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생활용품 제작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생면장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20일 대양테크(주)와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정적인 수입 확보 및 전문기술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품조립사업단은 자동차부품 조립 관련 제조업 회사가 다양하다는 울산의 장점을 활용해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다.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참여자가 직업기술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자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양테크(주)로부터 직업 역량강화교육을 제공받아 참여자의 근로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취업처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단 수익금은 자활기금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적립돼 참여자의 자립성과금,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구청 광장에서 가을 국화전시회를 열어 오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매곡천과 달천철장, 강동중앙공원에서 동별 순회전시를 열었다. 올해는 다시 구청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쇠부리 캐릭터와 아치, 꽃벽 등 30여 점의 국화 구조물과 가을초화를 전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화전시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가을 추억을 만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 개선 그림공모전 우수작으로 박지범(뜰안애어린이집), 이서아(에듀파크온어린이집), 김시은(아름드리어린이집) 등 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그림공모전을 실시, 최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연말 열리는 북구청 종무식에서 시상하고, 공모작품 중 30여 점을 선정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인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 대상의 어떤 폭력도 용인돼서는 안되며 특히 가정 내 체벌, 폭언, 부부싸움 노출 등도 아동학대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피해 징후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 치유를 통한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힐링위(Wee)센터는 19~20일 1박 2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울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보호자 열두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피해 징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적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해마다 가족힐링캠프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1일 체험활동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 해동 용궁사·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관람, 어묵 만들기, 요트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현장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와 타인의 이해,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 가족 간 의사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 활동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고 학생과 보호자의 연대감이 강화돼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 지역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관심군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 4.8%였다. 울산 지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받은 4만2,754명 가운데 관심군 학생은 1,066명으로 2.5%를 기록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자살위험군 학생도 287명으로 0.7%를 기록해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는 학교 학교생활기록부나 건강기록부 등에 기재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1차 검사와 면담 결과 관심군에 해당된 학생 중 보호자가 동의한 학생은 학교별로 지정된 위(Wee)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2차 역사실 개선사업(고려시대~근현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사실 관람은 12월 5일(화)부터 가능하다. 이번 2차 역사실 개선사업 내용은 △전시유물 교체 △공간 재구성 △ 기증전시실 신설 등이다. 개선사업 기간동안 역사실을 제외한 다른 전시실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1차 역사실 개선사업(구석기~통일신라시대)’을 완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0월 20일 오후 2시 다전초등학교에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울산 예선평가에서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다전초등학교 5학년 1반을 중부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다전초등학교 5학년 1반은 지난달 7일 실시했던 ‘불조심 어린이 마당’ 울산 예선평가에서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돼 단체상인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도를 맡은 한정훈 교사에게는 울산시교육감상이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상금 20만 원이 지급됐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와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전초등학교 5학년 1반을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함양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기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예술공연의 '콘서트(concert)'가 융합된 공연으로 일반적인 콘서트에서 벗어나 음악적 해설을 통해 깊고 풍부한 음악 감상을 돕는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과 강연을 위주로 진행되며 분야별 인지도 높은 강사가 초청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노정진 교수가 ‘재즈 인문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과 색소폰 공연을 한다. 두 번째는 김미경 판소리연구소 대표가 ‘판소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을 하며 강연과 공연을 한다. 마지막으로 극단 청명(대표 김민석)에서 ‘두드림의 희열’이라는 주제로 난타공연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렉처콘서트 교육을 통해 업무피로도 해소와 재충전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