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방치되고 노후화된 간판 철거를 지원한다.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그대로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을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청받아 무상철거에 나선다. 삼척시는 강풍 등 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약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토지소유자) 또는 건물관리자는 철거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고, 시는 현장 안전점검 평가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31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방치·노후 간판 철거를 통해 도시경관을 정비하여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노후·방치된 간판들을 무료로 철거해드리니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가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일대(명랑 핫도그~대박 호떡 구간)에서 제14회 성내지구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께 성장하는,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성내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2024 함께해 봄’ 컨셉의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대학로 길거리 소셜마켓과 함께 읍성쉼터 및 문화예술놀이터 모을(구 금성양화점)에서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누구나 참여하여 보고 즐길 수 있다. 대학로 일원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인 및 예비 창업자 등 셀러들이 참여하는 소셜마켓이, 문화예술놀이터 모을(구 금성양화점)에서는 초기·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 ‘모을상점’ 및 시민들의 기증을 통한 ‘모을책장’, ‘기후변화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읍성쉼터 무대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의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되살림 실천 가게’ 및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로 일부 구간에서는 행사 개최지 내 상가 및 셀러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와 질병관리청은 ‘WHO EPI 50주년’ 기념하여 4월 마지막 주 세계예방접종주간에 국가예방접종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상담 및 홍보를 진행하고 행사 참여 시 무료 음료(커피, 차 등)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행사는 4월 26일 12시부터 14시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 중앙청소년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사업 이벤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예방접종사업에 관심을 갖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캠페인으로 감염병 예방 및 개인적 면역증진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예방접종주간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 지정면 소재 유보라아이비파크 2단지 아파트를 원주시 제1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 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지정되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정할 수 있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금연 구역 안내판, 입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를 위한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지원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원주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8년 일산동 소재 국제아파트를 제1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 후 현재까지 총 17개소를 지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즐거운 그림책 놀이터’, 첫 번째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이달 30일 임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내달 4일 정식 개관하며,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그림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진행한다. 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 연 면적 1,50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6,000여 권을 소장한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12월 31일이다. 지하 1층은 영아를 위한 그림책 자료실 처음 그림책, 수유실, 지상 1층은 전시실, 공연·강연이 진행되는 상상누리 다목적실, 생각키움 강의실, 미디어 스케치북 체험공간, 지상 2층은 전 연령을 위한 모두 그림책 자료실, 야외공간에서 편안히 책을 볼 수 있는 바람쉼터로 꾸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드디어 원주시 제 1호 그림책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그림책 속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한 걸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지난 23일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원주시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열 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이모빌리티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기업 ㈜세원 박내관 대표가 취임했다. 2026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박내관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맞춘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금년 7월 출범하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자동차부품 및 이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창립한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도내 자동차 부품과 이모빌리티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자동차부품 기업 등 48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국내 전시회 참가 및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주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아파트를 대상으로‘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은 수은, 망간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와 혼합 매립 시 심각한 환경오염이 유발된다. 다만 적정·수거 처리 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할 경우 금속자원 및 천연펄프로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된 폐건전지‧폐형광등은 아파트 관리자가 일정량(폐건전지 2마대(50L*2), 폐형광등 회수함 1개)을 모아 재활용가능폐기물 콜센터에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집중 수거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유도를 위해 2020년부터 폐건전지·우유팩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태백시는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2023년부터 조성하던 맨발걷기 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숲길이 조성된 곳은 상장동 학마을에서부터 지지리골을 지나 문곡소도동 창의놀이터로 이어지는 1.84㎞의 구간으로, 길이 평탄하고 걷기 좋아 기존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던 길이다. 시는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통해 황토를 부설하여 노면을 정비하고, 측면에는 경계목을 설치하여 토사의 유실을 방지했다. 또한, 세족장을 설치하여 편리성을 높였으며, 배수를 위한 시설과 종단 땅밀림 방지를 위한 땅속흙막이를 설치하여 숲길의 내구성을 높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맨발걷기 숲길을 통해 시민분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건강한 산책길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힐링공간 발굴 및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맨발걷기는 다양한 효과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데 이롭지만, 관절이나 인대 등 근골격계와 발바닥에 무리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처음 맨발걷기를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4일 한국안전체험관 청소년수련실에서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용역 추진에 따른 ‘태백의 가치 찾기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워크숍은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경관법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태백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 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태백시 4개 권역(황지·상장/삼수·황연/문곡소도·장성/구문소·철암)의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업과 태백시 권역별 경관 자원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은 해당 권역별 마을 경관 및 공공디자인 자원을 발굴하고 계획 목표를 설정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경관 및 공공디자인의 자원 발굴 및 가치를 찾기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께서 제안하여 주신 생동감 넘치는 모든 아이디어들을 본 사업에 잘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문경·보령시와 공동 기획한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특별전 전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은 태백시를 비롯한 3개 지역이 2023년 2월 체결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준비와 협력을 통해 맺어진 결실이다. 전시에는 각 지역 박물관의 소장유물과 광부 화가로 불린 황재형 작가의 작품 등 130여 점이 소개되며, 전시 외에도 우리가 몰랐던 연탄의 숨겨진 비밀과 연탄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그리고 각 지역별 석탄 관련 관광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태백시 관계자는“우리 시에 마지막 남은 탄광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오는 6월 90여 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시점에‘석탄’이라는 주제를 가진 공동기획전이 개최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전시를 통해 석탄산업의 다양한 역사적 산물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며 우리 시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