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정원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정원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와 연계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정원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식물과 재료, 도구 등을 모두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정원 만들기 경험이 없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2~5명이 한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0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안에서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과 함께 추억을 쌓고,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유도함으로써 울산시민의 삶에 정원이 스며들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동구 방어진과 북구 당사·어물, 울주군 진하·대송 인근 해역에서 조피볼락 치어 6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울산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류되는 조피볼락 치어는 경남 남해 민간 수산종자 양식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전장 6cm 이상인 건강한 개체들이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연안정착성 어류로 최대 약60cm까지 성장한다. 특히 외해로의 이동성이 거의 없어 울산 연안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직·간접적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피볼락이 어업인의 방류 희망어종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방류효과 조사 결과 연안 해역에서 경제성이 높은 어종으로 평가되어 방류 어종으로 선택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성 효과가 높고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울산 연안을 풍성한 황금어장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아트홀 마당에서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66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비영리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한 단체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단체 간 연결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공익사업 추진 시에 민‧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수회는 ▲비영리민간단체의 홍보(마케팅) 특강 ▲유공자 표창 전달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비영리아이티(IT)지원센터 이혜복 팀장이 ‘비영리단체의 홍보(마케팅)’를 주제로, 지역 내 공익활동의 추진 방법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한다. 유공자 표창 전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적극적이며 우수한 공익활동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반구대암각화 시민모임 김종렬 상임대표 외 4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복합문화공간 지관서가(6곳)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100 선정은 전국 지자체 및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지역문화매력 1,000여 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장생포문화창고’(남구 장생포고래로 110)는 과거 수산물 가공 창고였던 폐산업시설을 새단장하여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 및 장생포를 상징하는 고래벽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관서가’는 울산시와 에스케이(SK)가스가 협력해 지역의 유휴 공간을 발굴하여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지난 2021년 울산대공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호점까지 개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문화명소인 장생포문화창고와 지관서가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어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차기 ‘시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산광역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갖고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1금고에 경남은행을, 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이에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에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출 등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 당초예산 기준으로 경남은행은 4조 5,554억 원, 농협은행은 6,348억 원을 운영․관리한다.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은 울산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울산시와 경남은행은 이날 약정체결에 이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책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철의장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디지털전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서 송호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장, 남상훈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부사장,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철의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고회는 사업 소개, 조선산업 자동화‧지능(스마트)화 발전 방향(비전) 발표, 철의장 제조산업 현안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수 보고하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190억 원(국비 95억, 시비 95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실증센터 구축과 기업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기술 개발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이치디(HD)현대그룹, 철의장 중소기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2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너나들이 별별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은 영화초, 온산초, 삼신초, 학성중, 천상중, 야음중, 신정중, 무거고 모두 8개교 학생 147명이 참여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으로 진로와 환경을 잇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환경활동가’,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제과제빵사, 조향사’ 등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 ‘즐거운 여름 방학 나라 진로 캠프’에 이어 ‘너나들이 별별체험’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는 진로체험 행사를 계속 진행하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현장 맞춤형 상담으로 신규 관리자의 창의적 경영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과 19일 이틀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내 소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신규 관리자 10명(교장 6명, 교감 4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컨설팅 장학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장학은 중학교 신규·희망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12일에는 신규 교장을, 19일에는 신규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고자 상담사(컨설턴트) 10명(교장 6명, 교감 4명)을 위촉했다. 상담사는 학교경영 일반, 교직원 복무, 학교 구성원 내 갈등 관리 등에 대해 질의 응답식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문제가 되는 학부모 민원 응대와 교직원 사기 진작·교권 보호 대책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그룹 상담과 함께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상담사 1~2명이 학교로 찾아가 학교별 현안 사업과 학교 특색에 맞게 맞춤형 상담을 했다. 상담사는 자율장학, 구성원 간 갈등 관리, 재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는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 맞춤형 연수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청각장애를 이해하고 청각장애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19일 다산홀에서 각급학교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김해영운고등학교 서중현 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통합교육, 의사소통, 보조공학기기(예: 보청기, 인공와우)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울산 지역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자는 특수학교 23명, 특수학급 16명, 일반학급 64명으로 모두 103명이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 수요자 요구에 맞는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장애 유형별 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청각장애학생 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구예술단이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 잔디마당에서 ‘중구예술단과 함께하는 가을낭만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중구예술단은 중구여성합창단,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중구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로, 이번 연주회는 주민들에게 휴식와 여유를 선물하고 중구예술단의 화합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요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병 서곡', 'CLOUDY SUNSET(야상곡)','카르멘 서곡', '죽음의 무도'등을 연주한다. 또 중구여성합창단은 김성아 지휘자,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조나리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음(하모니)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