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을 키운다. 광주광역시는 ‘G-유니콘’ 광주유니콘기업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광주지역 내 창업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처음 시행하는 ‘G-유니콘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 최대 2억원 이내 사업화자금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5억원 이상의 창업기업으로, 광주지역 내 본사를 두고 있거나 지사·지점·연구소 등을 두고 있는 지역 소재 기업이 해당된다. 선발은 7~8월 중 서류평가, 현장점검, 발표평가 순으로 이뤄지며 광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 대상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 5개사 내외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며, 신청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성된 서류는 공고문에 안내된 방법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산업융합 한국형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발주한 2단계 사업을 위한 기획용역 업체는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친 끝에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사가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참여한 2단계 기획용역은 오는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광주시는 올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기 위해 ▲1단계 성과분석과 2단계 고도화 필요성 분석 ▲2단계 비전 및 로드맵 수립 ▲시설장비 구축계획 ▲사업타당성 분석 ▲의견수렴 활동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하고, 핵심이슈 파악과 전략 도출을 위한 실무위원회, 세부 전략과제 내용 검토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고도화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광주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상반기 ‘인생네컷 E-PHOTO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편집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증진사업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은 대회에서 3명씩 한 조를 이뤄 총 10개 조가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8보(寶)를 소재로 한 ‘주제 컷’과 자유롭게 소재를 정하는 ‘자유 컷’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편집해 카카오톡 채팅방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화요일 반 5조(조장 강백구 외 2명)가 대상을 수상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교육 중에 완성한 사진을 개인별 앨범으로 만든 ‘포토앨범’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자연부락에서 죽어가던 노거수가 지자체와 건축NGO(비영리 시민단체)의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과 주민들의 관심으로 되살아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6일 내남동 내지경로당에서 열린 시무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 주민보고회 자리에서 박홍근 ‘나무심는건축인’ 상임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동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나무심는건축인과 협업해 내지경로당 마을회관 앞 석축 옹벽을 뚫고 생육 중인 시무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나무 외과시술 등 수목 치료 및 조형물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무나무는 이정표가 없던 옛날에 20리마다 심어 거리를 표시했던 길라잡이 표시목이다. 내지마을 시무나무는 약 14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 오랜 시간 마을을 지키며 주민들을 위한 정자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썩고, 넘어지려던 나무를 지자체의 조치에 따라 원형 파이프로 만든 받침대를 지팡이 삼아 기댈 수 있도록 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우연히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나무심는건축인 소속 한 회원의 관심으로 동구와 협업해 10개월 만에 죽어가던 노거수가 되살아났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1530(1주 5일 30분 이상) 걷기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걷기지도자(2급)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20일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7층에서 ▲걷기 자세 측정 ▲바른 걷기 방법 ▲걸음걸이 교정 ▲걷기 전 스트레칭 ▲걷기 실습 ▲상해 예방·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과정 이수자는 대한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자격증 발급 비용(3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약도 음식보다 못하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걷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이번 과정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은 광산구가 지역사회 공공갈등을 소통과 공감으로 풀어가기 위해 갈등을 분석하고 조정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21일부터 이날까지 △공공갈등관리 전략과 절차 △갈등예방과 해결 기술 △조정과 조정가의 역할 △조정 단계별 실습 △갈등영향분석, 조정협의체 실무 등 총 15강(66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14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 배움을 정리하며 조정가로서 포부를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이후 공공갈등조정가로서 자체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공론장, 토론회 등을 지원하며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갈등조정가로서 지역 내 갈등을 풀어가는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성된 조정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자원순환 AR·VR 체험관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대표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시민생활환경회의와 함께 운영하는 시민실천단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했다. 앞으로 100일 동안 일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감축 활동 등을 전개한다. 또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요령을 발굴·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찾아가는 경청 과장실’과 연계해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의 선도적 실천 활동이 전개되고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빛고을유치원은 지난 6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유치원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모은 아나바다 수익금 23만원을 전달했다. 김증원 빛고을유치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유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관 동천동장은 “어린이집 행사로 그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영역 관련 기관장 및 대표, 학계 교수, 사회보장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정책과 서비스 추진으로 주민들이 꿈꾸는 복지도시, 스마트한 복지가 실현되는 광주 서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문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 육성을 위해 마을유니버시티 학사(입문)과정에 이어 기획자 과정을 운영한다. 마을활동가 육성을 위해‘대학’개념을 도입해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서구가 전국 첫 사례다. 서구는 오는 18일 마을리더 양성과정 및 학사과정 수료자, 마을활동 1년 이상 경력을 갖춘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기획자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5일까지 마을공동체 형성과 운영, 연대와 협력체계 이해 및 사례교육, 마을활동 전문성 향상 교육(주민회의 / 리빙랩 / 마을활동기획), 우수사례 탐방 등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우린 마을에서 논다'의 저자인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를 비롯한 분야별 마을전문가들이 건강한 마을모임 운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 워크숍 등에 참여해 마을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가들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어 서구는 오는 19일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을 위한 마을유니버시티 ‘아파트 학교’교육과정도 개강한다. 이 교육은 8월23일까지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활동 워크숍, 사